기존에 쓴거에서 더 정확하게 만들어옴



요약있다. 글 퍼가는거 환영함. 



얼차려의 강도를 MET라는 단위로 알아볼꺼임


MET는 작업대사량이라 하는데 이는 육체 활동에 소모되는 에너지의 단위라고 보면 됨. 쉽게 말하면 운동강도

우리가 그냥 걷는걸 3.5라는걸 알고 시작하자


일단 우리가 알고있는 사실은

'완전군장을 한 상태로 행군을 했다'라는 사실임.

https://namu.news/article/2333181


당연하게도 완전군장의 무게에 따라 강도는 늘어남.

신형완전군장은 FM이 38kg임.


근거

https://www.hani.co.kr/arti/politics/defense/494121.html


그럼 무게에 따른 MET를 알면 일단 얼차렷의 운동강도를 알 수 있음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2021년 자료

KOSHA GUIDE H-43-2021에 따르면

34kg의 물체를 운반할 때의 MET은 12가 나옴. 일반 걷기의 3.4배에 해당함.


근데 얼차렷으로 한 행군이 걷는게 아니라 구보였음



첫번째 짤에서 일반 걷기의 MET가 3.5인데 달리기는 MET가 10이고 조깅이라도 해도 MET가 5임


즉 조깅은 걷기보다 1.4배, 달리기는 2.8배 더 빨리 에너지가 소모되고, 운동강도도 각각 1.4배, 2.8배 더 높다는 걸 알 수 있음.


근데 이 1.4배와 2.8배도 맨몸운동 상태를 의미하기에

군장을 매고 조깅 or 달리기의 MET은 각각 12×1.4=17, 12×2.8=34가 나옴


걷는것에 5배 내지 10배에 해당하는 운동강도로 얼차렷을 받았음.


문제는 아직도 변수가 남았다는거지

기사에 따르면 얼차렷을 5월 23일에 했음


당시 12사단이 주둔한 인제의 최고기온은 28도임.

찌는듯이 더운건 아니지만 안덥다고 할 수도 없을 정도임.


https://m.korea.kr/news/healthView.do?newsId=148903597#health

위의 기사를 보면 알 수 있듯, 일단 더울때의 권고 운동강도는 선선할 때의 80~90%임


역으로 따지면 더울때의 운동강도는 선선할때의 1.1배에서 1.25배 정도 높다는 거임. 계산을 위해 1.2배 높다고 가정하자


위에서 구한 (완전군장매고 조깅 or 달리기의 MET)=17~34이니까 


더울때 완전군장매고 조깅 or 달리기의 MET=(완전군장매고 조깅 or 달리기의 MET)×1.2=20~40


일반걷기의 6~12배 강도의 얼차려을 받은거임.

일반걷기가 시속 4km가 기준이므로, 얼차려의 강도는 시속 24km~48km가 됨. 이는 마라토너도 절대 못하는 강도고


문제는 아직도 고려할 요소가 남았음


1. 완전군장에는 방탄모가 당연히 해당되는데 방탄모로 인해 급격하게 오른 체온의 방출은 당연히 안됨

2.

간부라는 작자들이 정신적 쪼인트를 갈아서 머리도 힘듦

3. 여기에 팔굽혀 펴기가 추가됨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1728975



이 모든걸 고려한다면?


평범한 사람도 걷기의 12배의 강도로 운동하면 몸이 작살나는데, 이를 단지 잡담을 했다는 가벼운 이유로 규정에 없는 무거운 얼차렷을 시켰다.


거기에 날이 더운데도 방탄모 착용으로 체온방출이 안되는 환경에서, 완전군장 구보를 끝내고도 추가적인 얼차렷을 부였했다.


심지어는 얼차렷이라는 핑계로 정신적 가혹행위가 있었는데, 과연 평범한 사람이 버틸 수가 있겠냐 씨발 개새끼들아?





퍼가도 된다

씨발 개새끼들. 간부라고 병을 도구취급하는 새끼들 한번 갈아엎자


혹시 아직도 군기 이지랄 하는 HP 1딸피들은 늙어서 똥꼬 안 닫힌체 틀니 딱딱 하지 말고 메탄올 마시고 자살이나 하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