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주챈을 몰랐더라면

아직도 게으르고 게임하고 술만 마시는

폐인처럼 살았을것임


우연히 광고로 들어와서

여기서 글도 쓰고 읽고 하다보니

다시 심장이 두근대는걸 느꼈어


용기가 생겨서 저번달은 면접도 보고 

지금은 업장에서 일도 하고있어


맨날 밤에 일하고 힘들고 사람들 못만나고

불편한게 한 둘이 아니지만

적어도 주챈 들어와서 글 쓰고 읽는게 

생각보다 도움이 많이 되더라


다른 갤이나 채널보다 클린하고

사람들도 착하고 술 정보도 자주 올라오고

여기가 진정한 유토피아가 아닐까?


그냥 그렇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