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 보아하니 마네킹이든 트럭이든 할 필요가 없어보이고 이야기 됐던 전 주딱도 하야해서 상황 복잡하긴 한데.
적어도 그때 먼저 나서서 나가겠다고 말한 보람은 느껴질만큼 유의미한 성과라고 생각한다.

한편으로는 이 겨울날 덜덜 떨면서 마네킹 앞에서 붕쯔붕쯔 안 해도 된다 생각하니 다행임ㅋㅋㅋㅋ

성명문에 기재된게 전부 답변된것도 아니고 이 새끼들이 정말로 정신을 차렸는지 아닌지는 아직 몰라서
전부가 납득할만한 결과는 아닐지 모르지만 적어도 당장 게임이 좆망하지는 않을거 같아.

그러니까 용남아 존나 잘하라고는 안 할테니 니가 아가리 벌린만큼은 꼭 지켜줘라.
소붕이들 다들 고마웠고 수고했어.

그리고 치이 대갈 짱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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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만 뇌절 할게.
고생은 내가 아니라 너희가 한거임.
지금 결과는 한 소붕이가 성명문을 작성해주고 그걸 행동으로 옮겨준 너희들 덕분이다.
너희가 한거야 내가 안 했어.
그러니까 나한테 수고했다 하지 말고 스스로에게 수고했다고 해주라.
진심으로 고맙고 또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