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잘 알지도 못하면서 여론에 휩쓸려 찬성하고, 초식남 괴롭히고, 참 잔악하네요.
사람이면 당연히 아동청소년 성보호에는 이견이 없습니다.
그냥 아동청소년 보호 법안이면 누구나 찬성하겠죠.

하지만 문제는 그게 아니에요.

이 법안에 찬성하는 사람들은 모두 하나의 전제에서 출발합니다.
"인형 사용이 실제 범죄로 이어질 것이라는 피해망상."

전세계 어떠한 연구를 보아도 근거가 없으며, 그저 논리없이 "~이럴 것이다"류의 불안한 정서에만 의존하는 주장들입니다. 이는 국회의원 여러분이 가장 잘 알 것입니다.

인형놀이를 하려는 사람들은 대부분 인간관계에 지쳐서 방구석 인형을 벗삼아 지내는 사람들입니다.
성범죄요? 이런 사람들은 현실인물과 얽히고 싶지 않아하는 사람입니다.
'아무런 피해자도 없는데' 마치 실존인물이 피해를 받는 것 마냥 피해망상에 찌들어서 열심히 찬성의견 내세우는 사람들을 보세요...
리얼돌 오너들은 대부분 그들에게 관심도 없는 초식남이지만, 그들은 그저 재미삼아 초식남들의 삶을 파괴하려하고, 초식남들의 성생활마저 착취하려고 합니다.

그저 그들이 "싫어하고", "역겹다"는 이유로 남자들을 학대하고 괴롭히고 있습니다.
마치 문신한 사람들이 "싫다고" 문신을 불법으로 만들자는 주장과 다를 바 없습니다.
학교폭력이 대두되는 요즘 이러한 소위 '일찐'식 사고방식을 가진자들의 행동이 타당할까요.

실상은 정의와도 무관하고 아동보호와도 무관한 헌법 위반이자 학대행위일 뿐인데요.
이건 명백한 가학행위이고, 입법 자체가 인간에 대한 모욕이고 폭행입니다.

실존아동 보호에 아무런 영양가도 없으면서
초식남 성착취하는 가학법안에 반대합니다. 




---


내가 초식남이라서 그런지 이 글이 엄청 공감됐다


제발 혼자 집에서 조용히 있는 사람은 내버려두고 실제 아동을 지키고 실제 범죄자를 잡으라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