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끝나고 바로간거라 그냥 후줄근하게 갔음
어차피 키붕이의 오오라를 숨길 수 없을거 같아서 ㅋㅋ
키붕이가 점장이래서 나름대로 기대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멀쩡한 인싸상이라서 바로 슬퍼졌다
시발 나만빻았어 좆같은 새끼들

간곳은 위에서 언급했다 싶히 키붕이점장이 인증한
념글 올라왔던 시흥은계점에 다녀옴

사실 집주변 10분거리에 흑화당이 있었는데
인싸들의 씹밍아웃의 야리돌림이 무서워서
여기로 골랐는데 나름 정답이었음
혼자만 여기서 밀크티 쪽쪽빨고 포장받고 나왔다

혹시 씹밍아웃이 두려운 키붕이들은 여길 가보는것도 추천함 점장게이가 점심이후에 오는걸 추천했으니
그때 쯤 가보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혹시 포장을 생각한다면 포장은 이렇게 나왔음
2개짜리 포장 컵홀더가 씹밍아웃을 방지하는데에 탁월
짝수로 포장해야 컵홀더를 주는거 같으니 왠만해선
짝수로 맞춰서 포장하는게 좋겠지
아니면 컵홀더를 달라고 하거나

나는 숨겨봐야 딱봐도 씹덕같이 생겨서 그냥 챙겨옴

밖에서는 이렇게 보일거 같음

일단 먹어보고 맛은 어떻냐면
내가 흑당밀크티를 많이 안먹어봐서 비교가 확실한진 모르지만

나는 흑당 특유의 강한냄새가 많이 약해져서
먹기 편한느낌이 좋았음
실제로 흑당맛이 오래남지 않았고
흑당맛이 좋은 흑당마니아 새끼들한텐 호불호가 갈릴수도
맛이 엄청 쎘으면 나만 먹고 나왔을텐데
흑당맛이 쎄진 않아서 가족들거까지 포장해서 나옴

점장게이도 쿠폰 하나 더 챙겨드렸어요 하는거 보면
이미 들어올때부터 키붕이인걸 눈치챘을듯 ㅠㅠ
아무튼 결론은 강제씹밍아웃이 두려우면 가볼만함
별개로 배달준비로 바쁜거 같아서 따로 얘기는 안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