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붕이가 사라진뒤
그렇게 좋아하던 흔들기도 멈춘채
하루종일 브붕이가 돌아오길
기다리기만 하는 윾돌이.... 콘




"가엾어라..."

"쯧쯧. 딱하구나. 아무런 대비도 안한채 이렇게 추운 날씨에 밖에 있었으니..."

"그런데 아버지. 이 불쌍한 아이는 왜 웃고 있는걸까요?"

"나도 잘 모르겠구나. 그래도 행복한 꿈을 꾸고 있는 모양이구나"...  콘



















죽은 줄 알았던 윾돌이라는 아이 어리둥절하며 잠에서 깬다


"끼익"



문을 열고 보이는 낯선 인물.. 하지만 윾돌이라는 아이는 지금까지 자신을 돌봐준 한 명의 브붕이가 돌아왔다고 생각하고 흔들어대며 환호하는데

뜻밖의 말을 듣는다..!!















"안녕 그동안 그놈들이 이렇게 너를 망쳐놨구나..윾돌이라니..네가 왜 윽돌이니.."




그 말을 들은 윾돌이라는 아이 혼란스러워하며 부정하는데..



 "가자 네가 있어야 할 곳으로..아니 네가 태어난 곳으로"

손을 꼭 잡은 윾돌이라는 아이 혼란스럽지만 그를 믿고 따라간다


















도착한 그곳..거기서 놀라운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윾돌 아니 셰돌이

기어이 눈물을 터트리고 마는데..

















"괜찮아..이제는 더 이상 너를 뺏기지 않을 거야!"


















그는 다시 태어났다




















아니 그는 다시 돌아왔다




















그리고 그동안 자신을 속이고 에붕이들과 생이별시킨 그 자들에게 자신의 입을 열어 당당하게 말한다..



"잘 들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