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진짜 신기한게 뭐나면 이 정부 시작점이 부패한 적폐들 청산한다는 목표들고 나왔었잖아. 그러니까 사람들도 초반에 지지 엄청 했었지. 그런데 정작 인사기용부터 저렇게 삥땅치는 것까지 지들이 적폐라고 했던 놈들이랑 다른게 뭔지 모르겠다. 똑같이 더러운 짓 열심히하면서 우리는 더럽지 않다고 하는 것도 한두번하는 것도 아니고 대체 몇번 째 저지랄인건데? 일하는 거보면 적폐 쫓아내고 다른 적폐를 청와대에 들인 것 같은데?
임용 전이라 급여 지급할 근거가 없어 자문료 명목으로 줬다는건 구차한 변명이고.., 임용 후 사후 지급 내지 정산하면 되니.. 진짜 큰 문제는 임용 전이라면 공무원이 아닌 민간인 신분인데, 아무런 근거없이 국가 예산을 민간인이 사용했다는 것임. 통상, 저런 일이 발생하면 공무원이 부서 법인카드로 대신 결제함. 저거... 국가 예산회계법에 의거, 용처에 관계없이 불법임. 아울러 비용을 사용하면 사전에 결재를 득해야 하는데, 아무런 근거도 없이 비용사용함. 감사원 특별감사가 필요한 수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