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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 그녀가 은신처 안으로 들어가고있습니다. "

" 좋다 제군들, 쫓아 들어가보자구,
아주~ 은밀하게~ "







" 여기는 엠프레스, 사령관! 연결됐나요? "

" 연결 잘 됐다 엠프레스 그쪽은 좀 어때? "

" 완전 일 투성이야,
철충들이 동물들은 안건드려서
펭귄들은 문제없지만, 닥터가 말했던
과학기지쪽은 완전 황무지야 황무지 "





" 철충들이라... "

" 귀여운 벌레들인가보죠? "

" 아니야 프라이빗, 우리가 남극기지에
우리를 냉동시켰을때를 떠올려보라구. "

"그래 맞다, 동물원 하늘에서
이상한 기계벌레들이 쏟아지고
세상이 온통 아수라장이됐었지. "

" 저 바이오로이드가 하는 말을 들어보면
이제 세상은 완전 망해버렸나봅니다. "

" 진짜? "

" 그럼 이제 루나콘도 못보는거야? "




' 찰싹 '



" 정신차려라 제군들,
우리 펭귄특공대는 겨우 세상이 망한것가지고
동요하지 않는다,
사실 코왈스키 발명품덕에 몇번이고
망할뻔했었잖아? "

" 3만 7980번입니다. "

" 코왈스키! "

" 그리고... 두번 더있었죠. "

" 좋다, 아무렴 어떤가,
우리 특공대는 살아남았잖아?
그럼 당장 해야할일에 집중하는게 우선이다. "

" 맞아 맞아 "








" 알았어, 보고 끝이야.
곧 오르카호로 돌아갈테니까
준비 확실하게 해달라구? "

" 잘했어 엠프레스 곧바로 수송선을 보낼게. "
" 이번일은 돌아오면 확실하게 보상해줄게. "

" 사령관도 참.. "














" 대화가 끝났어요, 이제 빠져나가려나봐요! "

" 좋다 코왈스키, 작전은? "

" 리코의 마취총으로
저 바이오로이드를 기절시키고,
우리가 저 바이오로이드인척 위장해서
수송선을 타고 오르카호로 잠입 으악
으아아아아악! "

" 아까부터 재잘재잘 시끄럽게 굴던게
너희들이었구나 "

" 으아악! 대장님! "

" 어쩔수없군 육탄전이다! 리코! "

" 오케! 그웩! "

" 뭐야 이녀석들 갑자기 폭탄을 꺼내다니! "

" 펭귄 특공대의 위용을 못들어봤나보군,
당장 날 놓지않으면 아주 뜨거운맛을
보게될거라구. "

" 뭐야 이녀석들이.. "

" 하이잇 야! 코왈스키를 풀어줘! "

" 미안하지만 어림도 없어,
펭귄특공대라고?
너희들은 모두 나랑 같이가줘야겠어. "


" 이런 젠장! 은신처 통로가 모두 닫히고있다! "
" 제군들 모두 퇴각하라! "










" 그치만 코왈스키가 아직 잡혀있다구요! "
" 이대로 돌아가는건 말도안된다구요! "

" 그래 맞아 프라이빗, 우리 펭귄특공대는 절대
동료를 버리지않는다. "

" 맞아맞아 "

" 맨프레디와 존슨은요? "

" 꼭 이렇게 분위기잡을때 초를 쳐야겠나?
프라이빗! "

" 알았어요 죄송해요. "





" 내가 한마디라도 말할것같아?? "

" 말하기싫으면 하지마,
어차피 이곳에서 탈출은 불가능하니까
결국 네 동료들은 너를 구하러 올거야,

아니면 일찌감치 널 버리고 도망갔다면..
모를까 "

" 하지만 대장님이 절대 그러실분이 아니야!

아니지... 설마? 맨프레디처럼?
나도? 으아 어떻게 나같은 천재에게
이런 시련이 오는거야??  "


" 진정해라 코왈스키, 구하러 왔으니까. "

" 대장님! "

" 리코 뒤로돌아가서 저악당을 혼쭐내줘라.
프라이빗, 앞에가서 저녀석을 유인해. "

" 오케 "

" 어이 잠깐. 누가 누구더러 악당이란거야
이쪽에 몰래 들어온건 너희쪽이거든? "

" 흐어억! "

" 아니 뭐야? 저녀석 인간 아니었어? "

" 그래그래, 인간처럼 생겼지만
인간은 아니고 비슷한 바이오로이드야,
그리고 펭귄 연구용으로 만들어졌으니까. "

" 펭귄말 정돈 기본이라고. "

" 듣고있으면 방망이로 습격하려는 거기너!
그만두지? "

" 구에? 헤헤.. 미안... "


" 좋아 말이 통한다니 이거 일이 쉬워지겠군.
거기 코왈스키를 당장 놔줘. "

" 그전에, 내 기지에 몰래 들어온건 너희니까
너희먼저 내 질문에 대답해줘야겠어. "

" 너희는 대체 누구야? "
" 정체가 뭐야?? "



" 대장님, 어디까지 설명할까요? "

" 음.. 세상의 일을 해결하는
특공대 정도라고 해두지, 꽤나 오래전일들이지만
굵직한일들을 많이 해결했다구. "

" 블로홀이나 붉은다람쥐같은
대 악당들도 여러번 막았다구요 "

" 하지만 덴마크에선.. "

" 코왈스키!! "

" 알았어 알았어, 휴우.. 이거 펭귄들중에
이렇게 거물들이 있는줄은 정말 몰랐는걸?
어쩌면 사령관님한테
너희가 필요한일이 있을수도 있겠어.
곧 오르카호로 가는 수송선이 올텐데
같이 가주겠어? "

" 잠깐, 아직 우리질문에 대답하지 않았다. "
" 너와 그 오르카호는 뭘 조사하려고
이 남극을 탐험하고있던거지? "

" 아 그건 뭐
세상이 철충들 때문에 망한건 알고있지?
망하기전에 인간들이 남극에 과학기지를 만들어
일반적으로 하기힘든 연구들을 진행했었고
거기에 남아있을 자료들을 수집하러 온거였어. "

" 대장님 그럼 남극에 우리 비밀기지가
있다는건 모르겠네요. "

" 프라이빗!! 저자는 펭귄말을 할줄안다고!! "

" 어머나.. 하하.. "

" 걱정하지마,
우리가 굳이 너희를 공격할이유는 없고
너희 펭귄특공대가 있다는사실도
방금알았는걸. "

" 대장님 일단 문제 없는것같습니다.
그리고 어차피 우리의 목적은
저 오르카호에 탑승하려는거였으니
저자의 말을 들어도 손해볼건 없을것같습니다. "

" 좋다. 그쪽의 말대로 그 오르카호에
동행하겠다. "

" 그래, 이제 한배를 탄거니 서로 협력하자고. "

「 그래도 아직 믿음이 안가니
리코 자네는 항상 뒤를 칠 준비를 해주게 」

「바다사자 말도 할줄 알거든? 」

" 아이구.. 이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