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기다 날짜를 박아버려가지고 일단 약속을 지키기 위해...

개인정보 아닌 개인정보도 있고 용량도 500메가가 넘고 해서요.


참고로 그 이후로 개인적인 회신은 당연히 없었음.

쿠로쪽은 물론이고, 히어로쪽은 매크로답변만 5분만에 날아오고 이후 응답없음.

디스코드, 공식카페 전부 별도의 연락이나 회신 답변 등 없었습니다. 뭘기대?



사담이지만.. 이 이후로도 이미 공지 두번인가 더 올라오고 원스 오류나고 하면서, 겜 애정갖고 즐기려고 했던 사람들 많이 셀프로 떨군 것 같던데 걍 아쉬움.... 잘 할 수 있는데 잘 못하는게 아니고, 애초에 잘하려는 생각이 없는 상황으로 보이는데, 이거 전형적으로 윗선에서 그냥 실적에만 관심있는 경우에 벌어지는 일하고 많이 비슷하네요. 히어로쪽 해외영업이나 마케팅쪽 누군가가 힘이 크고 한국서버 퍼블리싱이라는 실적 한 줄이 필요할때.. 자기 돈 아닌 예산 이용해서 단기 마케팅 비용은 대충 때려박고, 운영비용이나 후속 평가에는 관심없으니 도급업체 대충 계약해서 월간보고만 가져오라고 던지고. 도급업체는 운영비용 최소로 줄이기 위해서 중국이나 북미에 있는 자기 사무실에서 VPN으로 대~충 예약글로 공지 싸지르고, 들어오는 문의는 오류건 같은것만 정리해서 개발사에 던지고 나머지는 씹고 보고 안해버리고. 문의나 공지글에는 당연히 개선한다고 하겠지 말로만. 지금까지 퍼블했던 다른 게임들도 다 비슷했죠?이번 앱스토어 문제도 아마 급하게 패키징하다가 어느쪽인가에서 앱ID만 바꼈거나 패키지 빌드프로젝트명만 바꼈거나하는 병신짓을 했을 가능성이 존나높음ㅋㅋㅋ 


아무튼 개인적으로는 게임 재미있게 즐겨주시는것도 좋지만 아니다 싶을 때에는 계속 소비자의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봐요.

가장 큰 문제가 갤/채널에서만 불타고 불타니까 불타고 화나니까 화나고 그러다 열받아서 겜 던지고 꼬접해버리는건데 이러면 안 그래도 가능성이 적은 운영개선의 여지가 0으로 수렴해버림. 어쨌건 (통하건 통하지 않건) 공식채널을 통해서 유저가 빡쳤다는걸 어필해야 그게 제대로 화를 내는 방법이라고 보는데... 갠적으로는 당시의 그런 상황들이 아쉬웠고 저도 이 게임에 애정 많이 갖고있고 한섭 많이 기다려온 사람으로서 많이 화가나서 본의아니게 먼저 키보드를 쥐어서 다른 분들 뜻을 한곳으로 모아봤습니다. 많이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고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아서 죄송하네요.


혹시나 필요하신 분은 작성 게시물에 있는 이미지를 이용해주시면 될것같아요

글고 전 이번에 다른것보다 클스대검 쏙 빼버리고 일언반구 한마디도 없는게 개빡치는데 님들 왤케 조용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