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에서 보듯, 솔라드에게는 두 딸이 있음.

저 갓난 아기가 카렌, 언니는 후술함.

어쨋든 십몇년전 전쟁이 일어났고, 솔라드는 딸과 아내를 잃음.



카렌이 사실상 주인공과 합류한 이유는 이 기회에 과거의 사건을 알고 싶어서였음.

지금은 주인공에게 호감도 느끼고, 성격도 많이 유순해진거 같아도 아직 목표는 같음.




십년전 전쟁에서 카렌은 어머니와 언니를 잃음.

솔라드는 진실을 알고 있지만 그녀에게 말해주지 않았음.



근데 얘도 사실 가족 사랑꾼임.

카렌에게 말해주지 않은 이유도 두려워서임.

이미 물은 엎질러졌고, 자신은 나아갈 방법을 모름



일루미나가 문제가 많다는건 다들 알고 있을거임

정신연령 일부러 낮추는 그?로누나 대놓고 수상한 라인하르트.

그런데 레디컬도 뭐가 있는거 같다는 말을 함.



조슈아라는 인물이 계속 솔라드 입에서 나옴.

https://arca.live/b/alchemystars/34135925 참고.

솔라드 아내 이름이 조슈아래.


솔라드는 사실 처음부터 조종사에게 호감을 보이고, 이런 저런 방면에서 도와줬음.

자기가 아끼는 딸, 카렌이 호위대장 역을 맡길 원치 않아 시험 난이도를 올렸음에도 카렌은 당당히 합격했음.

솔라드는 그녀가 자신을 껄끄러워하는걸 알면서도 계속 주시하고 있었음.

예를 들어 카렌이 멋대로 백야성 기물을 이용하고, 주인공 일행에 합류해도 별 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음. 오히려 원로원의 반대를 자기가 막아줌.



아마 그의 아내 또한 아이테르로 추정됨.

아이테르가 전부 죽었던 전쟁이 솔라드가 겪은 전쟁과 같은걸로도 보이고.



그런데 이게 왠걸?

미아 스토리를 보면 얘가 죽은줄 알았던 카렌의 언니임.



그녀의 어머니는 전쟁 속에서 기사였던 그녀를 구했고, 이브와 도엔이 갖혀있던 연구실에 보냈음. (카렌이 호위 기사가 되지 않기를 원한 이유 )



그런데 얘가 현 스토리 보스이듯, 제대로 된 치료가 아닌 실험을 한 것으로 추정.

그리고 이를 반발한 솔라드의 아내가 여기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됨.


얘는 어쨋든 도망에 성공.

미아의 몸에 바바 예투 박아놓고 관절 인형으로 바꾼 애임.



그리고 솔라드는 이 모든 것을 알고 있음.

백야성의 귀족적인 분위기 때문에 그녀를 데려올 수 없는 것으로 추정.

매일같이 그녀를 감시하고, 호위를 붙여놓았음.

카렌에게도 직접 뭐라 하지 못하는걸 보면 다가가는게 미안하고 두려운거 같음.







솔라드는 직접 '기사의 홍차' (미아가 그를 위해 기사가 됐음) 를 제작하며 매주 꼭 그녀를 기리는 시간을 가짐.


솔라드는 아직까지도 자신의 딸을 그리워하며 과거에서 벗어나지 못한채로 한 걸음을 내딛을 용기를 구하고 있음.


카렌은 이 상황에 환멸을 느끼고 세상으로 나온 것이고.




마지막으로, 이번 백야성 슈모르 습격 사건 이후로 뭔가 변하고 있음.

베들레헴이 자신의 사자를 파견했으며, 이스타반은 상황을 인지하고 있음.


아직 초창기 겜이라 17년전 아이테르 멸족 전쟁에 대해 잘 나오지 않았음.



카렌 애호해줘


전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