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어떤 세상인데, 이 정도는 다 하는 세상이 아닌가?
여자로 살기 힘든 세상인데 저 정도 교육은 당연해 보인다.
다만, 급소를 찬다든가 하는 과격한 행동은 주의를 시켜야
할 것이다. 살다보면 동의없는 접촉이 이루어질 수 있는데
그 때마다 과잉반응을 하면 서로 피곤해지지 않겠는가?
성추행범 이상은 고자형을 내리고, 불필요한 행동은 서로
조심하는 게 맞는 방향인 듯 싶다.
여자로 살기 힘들다? 하.....
교육청에서 자료들 뒤적거리면 일진들 여자가 남자 비중보다 많고
폭행도 남자가 여자를 했다고는 별로 없는데 여자가 남자를 폭행했다고는 많이 나와있음
남자에게는 '여자는 때리면 안된다' 이래놓고 여자한테는
'자기 몸은 자신이 알아서' 라고 가르치니 여자가 더 성행하지
사람들이 아빠가 딸 머리 맘대로 못 만지는 거에 반응을 많이 하는 것 같은데 자식이라고 해서 부모가 맘대로 해도 된다는 권리는 없어. 만약 딸이 싫다고 하면 만지지 말아야지. 물론 아빠 입장에서는 쓰다듬을 때마다 허락받는 게 되게 서운할 수 있지만 난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이거 한참 된건데 아내가 하는건 '문제없는'데 선진국형으로 안하고 독단적으로 시행했다는거고 그러다보니 '너무 극단적으로 나갔다'로 결론난거다. 물론 결론만.
남편은 자기 애를 원수 애 데리고도 안할 짓을 했기에 별개로 반성해야하는거고. 근데 문제는 남편 저거 인정하고도 전혀 반성을 안했음. 아내는 그나마 듣는 쉬늉은 하던데. 어차피 저것들 똥고집을 보면 방송사에서 나가자마자 뇌리셋 시켜서 분명 둘다 말 안들을테고 똑같이 혹은 더 심하게 하겠지만.
이들 사이에서 애만 불쌍해짐. 애는 사회에서 어떻게 살라고? 이건 따로 떨어뜨려놓는 수 밖에 없는데 그럴리 없으니 더 문제.
그래 뭐 "허락받고 만지세요"는 알겠는데 찰흙으로 정자모양을 왜만들어? 드라마 애정씬이 성교육? 애들 가르치기 전에 지부터 똑바른 지식을 쌓고 애들을 가르쳐야지ㅡㅡ 하튼 무식한 인간들이 지도 제대로 모르는거 알아보지도 않고 교육이라고 포장해서 자식한테 주입시키느라 자식학대하고 인생망가트리더라
"배운대로"에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래서 문제가 되는게 몇몇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사회에서 수용될만한 도덕적 선을 넘지 않는 범위에서 각 개인의 자유로운 행사를 보증해야 하는데 그러기는 커녕 위에서국제기준이니 뭐니 지껄이며 어떤 프레임을 강요한다. 이는 결국 도덕적, 표현적 자유를 포함하는 성에 대한 판단은 개인의 자유로운 의지와 경험을 통해 풍성하게 표현되며, 다양한 경험을 거쳐 그 개인에게 귀속되어야 할 과정을 소말시키고, 경험도 없고, 사리판단도 안되는 어린아이에게 얼치기 같고 명백히 정치적인 목적을 띈 세뇌 교육을 어릴적 애한테 강요하게 할 뿐이다.
안봐서 모르나본데 아빠라는 사람이 상대들의 거의 또는 확실한 성추행 내지는 가까운 행동들을 비롯해서 전부 딸 잘못으로 몰아갔다. 뭘 잘못해서도 아니고 '직접적으로 거부'하거나 '정당방위'했다고. 아마 아내의 성교육(?)에서 이부분만큼은 '유일한' 장점이었을꺼야. 거기서 끝냈으면 됬는데.. 하여간 아빠라는 사람이 아예 직접 애 데리고 사과하라고 종용하기까지 함. 원수 애한테도 이렇겐 안함. 아내에 대한 반감인지는 모르겠는데 그걸 왜 딸 한테 풀어? 그래서 둘 때문에 애만 배린다고 한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