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관광을 한다면 크게 3구역으로 나눌 수 가 있는데  빨간색은 50~80년대까지 주요 도심 역할을 하던 구역이고 

파란색 구역은 광안리해변과 해운대해변 송정해변 센텀시티 기장을 아우르는 부산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해변가 및 관광 구역이다.

초록구역은 시청이 연산동으로 옮겨 가면서 발전한 구역인데  서면과 동래 금정구의 금정산성 범어사 부산대 인근에서 관광을 즐길만하다.


그리고 부산으로 올 때 이용할 교통편은 자차를 뺀다면 버스 기차 비행기 거의 모든 수단으로 부산으로 오는 것이 가능한데  

먼저 기차를 이용한다면 초록구역에 있는 북구의 구포역  빨간구역의 동구에 위치한 부산역으로 진입할 것이고

버스를 이용한다면 어디서 오느냐에 따라서 빨간구역과 초록구역 사이의 사상구에 위치한 사상 시외버스 터미널  초록구역의 금정구에 위치한 부산 시외버스 터미널로 들어오게 될 것이며 마지막으로 비행기를 이용한다면 강서구의 김해공항으로 들어올 것 이다.

김해공항으로 진입한다면 경전철을 타고 사상으로 넘어오거나 공항버스를 이용하여 부산역 또는 해운대로 점프가 가능하니 

참고 할 것.


따라서 진입하는 위치가 어디인지 따라서 숙소와 본인이 생각하는 최적의 관광 루트를 짜보자. 

 



또한 부산은 최근에 다대포까지 지하철이 들어서면서 서울과 마찬가지로 거의 모든 지역을 지하철로 편리하게 갈 수 있으므로  

참고하면 좋을 듯 하다.  예외로 몇몇 구역은 지하철 노선은 가지만 지하철만 타기에는 너무 돌아가기 때문에 버스를 쓰는 게 좋다.

대표적으로 1호선 하단역에서 2호선 사상역은 지하철만 타고 갈 때 는 서면에서 환승을 해야 하지만 

하단에서 버스를 타면 사상까지 20분 내외로 갈 수 있다.


또한 김해까지 경전철로 연결되어있어 김해까지 수월하게 둘어보는게 가능하고 거가대교 개통으로 거제도까지 1~2시간 내외로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부산 김해 거제도를 한큐에 해결 할 수 있으니 시간이 넉넉한 요붕이 들은 참고 바란다.  



1편에서는 빨간 구역을 먼저 알아 볼 것인데 빨간 구역은 부산의 주력 산업인 항만 산업과 수산업 위한  시설이 밀집된 구역이기도

하고  부산시청이 지금은 연산동에 있지만 원래는 남포동에 있었다. 즉 구 도심 지역이 되어버린 빨간 구역은 공무원 또는 예전에 부산에서 잘나가던 부유한 계층들이 자주 이용하던  오래된 노포들이 위치하거나 차이나타운  먹자 골목 등이 있다. 최근에는 롯데 백화점 광복점이 들어서면서 쇼핑도 같이 할 수 있게 되었다.

 

-가볼만한곳-


-을숙도-


을숙도는 철새도래지와 생태공원으로 조성되어있다.

사실 이거보러 부산오는 사람들은 없는거나 마찬가지고 현지인들도 하구둑 다리 위에서 낚싯대 걸치는 아재들 말고는 

사람도 거의 없는 편이며 가끔 철새가 오는 달이면 사진 촬영하러 오는 사람들이나 자전거로 국토 대장정을 하는 라이더만 

있을 뿐이다. 


-다대포 해수욕장& 몰운대-




사하구에 위치한 해변가인 다대포 해수욕장이다 원래는 진짜 볼거 없는 그런 동네 사람들만 가끔가는 그런 해변가였지만

부산시에서 나름 정비 하기도 하고 낙조분수대와 생태탐방로 그리고 바로옆에 몰운대까지 묶어서 개발중이다.

사실 다대포가 관광지로서 발전하지 못했던건 대간첩 진지와 해안 초소가 몰운대에 위치해있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내가 어렸을 때  몰운대를 오르다보면 순찰도는 군인 아재들을 종종 보고 그랬다.

지하철 1호선이 다대포 해수욕장까지 들어와 있으므로 지하철을 이용해 보도록 하자.


-감천문화마을-



사하구 감천동에 위치한 감천문화마을이다 오래된 달동네 분위기좀 바꿔본다고 벽에 색칠하고 그림 좀 그리고 지붕좀

알록달록하게 꾸며 놓고 나 문화마을 이요 하는 그런 곳이다. 주택 몇개를 개조해서 드문드문 카페가 있으므로 인스타 갬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한번쯤 가볼 만 하긴 한 걸까??  행정구역은 사하구지만 부산 지하철 1호선 토성역에서 내린다음 택시를타고

아저씨 감천문화마을 하면 자칭 붓싼택시 2인자 아재가  빠르고 신속하게 대려다 줄 것이다.  


참고로 이곳은 저녀억쯔음 노을이 지고 짤처럼 어둑어둑 해지는 상황에서 등불 들어올 때  마을 꼭대기에서 감천항을 내려다보면서 사진 한방찍고 근처 카페에서 디저트 사진 한방 찍고오면 되는 그런 곳이고 낮에는 가봐야 별거 없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꼭대기에서 내려가는 코스로 둘러보는 걸 추천한다 계단도 많고 존나 가팔라서 아래에서 등산하는 코스로 

구경하면 5분내로 싯팔 부산 새끼들 하고 욕을 뱉고 있는 본인 또는 동반자의 모습을 보게 될 것 


-대저 유채꽃밭-


해당 구역은 아니지만 외전 비슷하게 본다면

강서구에 위치한 대저생태공원은 매년 유채꽃이 만개하는시기에 유채꽃 축제를하는데 범위가 넓은 편이기도하고

만개한 유채꽃은 내가봐도 제법 예쁘고 봐줄만하다 최근 코로나로 인해서 유채꽃이 필쯤에 다 절삭 해버리기도 했지만

코로나가 종식되면 다시금 축제를 열듯 하니 참고하자 비교적 최근에는 갬성 뿐만 아니라 맛도 제법 괜찮은 카페나 

식당들이 문을 열었으나 코로나로 인해서 살아있을지는 의문이다. 


-영도다리-



영도다리는 일제 강점기에 건설한 다리인데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남은 연륙식 다리라고 한다.

예전엔 영도와 부산을 이어주는 알제강점기 때 만든 다리로써 다리위로  만든 노면 전차도 다니고 그랬다고 아버지가 그러셨는데

지금은 없으니 넘어가고 항만 산업이 활발했던 부산 특성상 하루에 꽤 많은 횟수로 다리를 올렸다 내렸다 했었지만

노후화로 한번 해체하고 새로 복원한 지금은 이벤트성으로 오후 2시 1회 다리를 올린다. 

매년 영도다리 축제도 개최 하고있으니 관심있는 요붕이들은 영도 구청 홈페이지로 가볼 것.


-자갈치 남포동 일대 (보수동책방골목,국제시장,비프광장 등)-



1. 붉은색 (보수동책방골목)


오래된 헌책방들이 매우 밀집해있는 거리이다. 본인이 어렸을 때는 동아전과 같은 참고서류를 싸게 구하거나 

학교에서 교과서를 장만해 오라고 하면 참고서나,교과서 버전업이 안되었다는 조건하에 돈은 부모님한테 돈은 새책살만큼 받고

책방 골목가서 헌책사고 남은돈으로 간식이나 사먹으려는 아이들이 많이 갔었다.  물론 교과서를 분실했을 때 분실한 책을 사러

가는 일도 종종 있었고 사법고시 준비하던 아재들이 서적을 사고 팔기 위하여 자주 방문하던곳.

지금은 헌책 거래는 잘모르겠고 부산에서 랜드마크 미슷하게 조성하려고 노력중


2.파란색 (깡통시장)

깡통시장은 부산시 설명에 따르면 1890년도부터 사거리시장이라고 불리며 있었는데 일제강점기가 지나고 6.25를 거쳐 

미군 군수사령부와 미군기지가 있던시절엔 예전엔 주로  미국에서 들여오는 원조품이나 

주한미군들이 몰래 내놓은 통조림들이 주류였기 때문에  깡통시장이라는 이름으로 변했다고 한다. 

시간이 흐르면서 정식수입이 아닌 보따리 상인들이 들고 들어오는 수입품들이나 밀수품이 거래되는 시장으로 변해갔는데 지금은 작게 흔적만 남은수준이고 재래시장의 역할을 띄고 있다. 

또한 최근에 대만의 모 야시장을 벤치마크하여 도입하고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을 시행하여 

시설을 개선한 바 제법 흥행하고 있는 상황이며 저녁시간에 야시장이 열릴 때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3.검정색 (국제시장)

국제시장은 6.25시절에 활성화된 시장이라고 할 수 있다.

앞서 설명한 영도다리가 전쟁 시절 헤어진 가족들이 만나기로 한 랜드마크 역할을 하였는데 자연스럽게 일대에 사람들이 몰리면서

시장이 형성된 것 바로 옆에 깡통시장과는다르게 피난민들이 모여서 온갖 물건을 돗자리를 깔고 온갖 물건을 팔기 시작했고

후에 미군 군수품들이 나돌면서 깡통시장과 비슷한 성격을 띄게 되었으나 지금은 종합 만물시장 같은 느낌 이다.

영화 국제시장으로 뜨긴 했으나 시장 현대화 사업으로 옛모습은 찾기 힘들고 

골목길 바닥에 노점을 열어 충무김밥이나 비빔당면을 팔던 먹자골목도 위생상 문제로 사라지는 추세기때문에 

관광목적으로는 추천 하지 않고 비프 광장으로 내려가는 길에 둘러보는 정도로 가는 걸 추천.


4.분홍색 (비프광장로)      

비프광장로는  CGV같은 대형 프렌차이즈 극장이아니라 부산극장 대영시네마 같은 부산의 로컬 영화관들이 밀집해있던

곳인데 부산 까지 와서 영화보러갈 요붕이 들은 없을 것이다. 낮에 온다면 그냥 길따라 스윽 걸으면서 아 여기가 비프 광장이구나

하면 되고 본격적인건 저녁시간 때에 열리는 포장마차 영업타임이 포인트다 길을따라서 많은 수의 포장마차들이 열리는데

부산에와서 한번쯤  가볼만한 곳이니 위생같은 것에 민감하지 않다면 들려보자.


5.노란색 (용두산공원)

이름대로 용머리 처럼 생긴산이라서 용두산이고 산정상에 공원을 만들어서 용두산 공원이다.

용두산타워(부산타워)가 위치해있으며 영도다리축제 시즌때는 영도 다리 인근에서 폭죽도 쏴올리는데

야간에 부산항의 야경 그리고 폭죽과 함께 부산 대교 등을 배경으로 사진 한 컷 정도는 찍을만하다.


6.녹색 (자갈치시장)

자갈치 시장은 해산물을 먹기 위한 곳이므로 이곳은 아래에서 이용방법으로 설명하겠다.



-태종대-


관광객, 외국인이 부산으로 관광올 때 가는 곳 중 하나다. 

어지럽게 자란 소나무와 바위절벽 그리고 바다를 베이스로 낮에가도 제법 괜찮은 느낌을 주는 그런 곳이다.

섬을 한 바퀴 도는 관광열차도 운행하고 있고 유람선도 운행중이다. 시간이 넉넉한 요붕이들은 

산책로를 따라서 도보로 한바퀴 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중하나다. 

태종대입구에는 태종대 온천이라고 괜찮은 사우나 시설이 있으니 오전에 태종대 관광후 잠깐들려서 씻고 본격적으로 

자갈치와 남포동일대를 관광하는법도 좋은 방법.


*이 곳은 군사작전지역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다대포 몰운대랑 마찬가지로 이 곳에는 대간첩진지와 병력들이 주둔하고 있다. 

태종대 유원지 순환도로는 24:00까지 민간인 출입이 가능하나 등대자갈마당 등 해안가를 비롯하여 태종대 등대 부근, 신선바위, 곤포선착장 등지는 군사지역으로 분류되어 20:00 이후부터는 출입이 통제된다. 


-차이나타운-


부산역을 통해서 들어온다면 부산역 건너편에 바로 있으므로 쉽게 찾을 수 가있다.

이름은 차이나 타운이지만 현재는 러시아 또는 우즈벡 카자흐스탄 동남아  같은 다양한 사람들이 넘어와서 살고있어서 순수한 차이나 타운이라고 하기에는 어렵다.  부산역이 바로 앞에있어서 일찍 부산에 도착 했다면 점심겸 첫관광으로 추천할만하다.

중국음식(한국식 중화요리가 아닌 제대로된 청요리) 또는  간식이나 식자재를 파는 상점  러시아 빵과 파이 등을 파는 러시아 빵집  터키요리 중앙아시아 요리등 다양한 가게들이 있으므로 먹방하기에 적합한 지역이다.


*19시 넘어서 해가 질 때 출입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 

폐쇄적인 술집과 환락 시설(ㅅㅅㅁ업소)등이 암암리에 존재하고 한국인 거주 비율이 매우 적은 바  야간이 되면 치안 상태가 제법 위험해지기도 한다. 간혹가다 순찰하는 경관들이 처음 오는 관광객들에게 저녁 시간에 출입 하지 말라고 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추천할만한 맛집-


*방문하기전에 메뉴판 검색을 해서 현시점의 가격을 알아보고 계획을 짜기 바란다.

 이유는 본인도 가격 기억이 잘 안나기 때문.


-편의방(대신동)-



대신동에 위치한 편의방 

만두집이고 약간의 중식 볶음밥 탕수육정도는 한다.

이곳은 찐만두 물만두 군만두 삼선만두 만두 종류만 먹으러 가면된다

어짜피 찐 물 군 삼 만두 4종 다먹으면 충분히 배가 부를것

만두는 삼선만두를 제외하면 6000원이고 삼선만두는 9000원이다 삼선만두는 가기전에 미리 연락을 해야 했는데

지금은 바로옆 건물에  가게를  확장에서  안해도 된다고는하는데  혹시 모르니 연락은 해보자.


-동화반점 (보수동)-


 책방골목에서 접근하기 용이한 부산동화반점이다.

부산에서 오래된 노포중 하나이고 식사로는 유니짜장이 제법 괜찮으며

한국식 중화요리가 주력이며 요리부에 특화되어있는 가게이다.


-용광횟집(보수동)-



보수동에서 제법 괜찮은 횟집이다. 자갈치가 바로 아랜데 왜 저런 곳에서 회를먹냐고 질문 할수있는데

활어회가 아니라 선어횟집이다. 기본적으로 제철 생선을 숙성시켜서 선어회로 내놓는데 가격대비 퀄리티가 뛰어나다.

겨울에 방어시즌에 가면 괜찮은 가격에 대방어 숙성회를 맛볼 수 있다

단 가게 외관을 보면 알겠지만 오래된 노포다보니 깔끔한 맛은없다 그래도 맛은보장한다.

가격은 마지막 방문 기준으로 모듬회 大 6만원. 


-선일선어횟집(자갈치,충무동)-


자갈치역 2번출구로나와서 접근하면 쉽게 갈수있다.

가게이름 그대로 선어회 전문점이며  참치회와 각종 제철 횟감을 숙성하여 선어회 상태로 팔고있다.

참치숙성회만 단일로도 팔고있고  참치+제철 모듬으로도 판매중이다  제철의 경우 뼈째 먹는 생선도 나오기때문에

회를 잘 먹지 못하는 요붕이들은 추천하지 않는다.  

가격은 마지막 방문 기준으로 모듬 中 3만원 大 5만원


-백화양곱창(자갈치)-



자갈치역 6, 7번출구로 나와서 찾으면 금방 갈 수 있다.

건물안에 여러개의 가게가 존재하고 그중에서 화면에 문을 열자 마자 바로 앞에 가로로 

테이블에 놓여저 있는 가게가 건물주인 집이다.

우리 어머니가 내일 모레 70인데 20대에 부산 내려왔을 때 지금 주인 아줌마가 시어머니한태 일배우고  

있었다고 하니 업력이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



-선어마을(자갈치)-



자갈치역 2번 출구에서 나오면 빠르게 찾아갈 수 있다.

대부분의 활어 횟집과는 다르게 숙성회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가게이다.

가게는 허름하지만 맛은 보장되는 그런가게다.

맛과는 별도로  횟감에 뼈 째 먹는 생선이 포함되기 때문에 

회를 잘 먹지 못하는 요붕이에게는 추천하지 않는다.  


-멍텅구리(영도)-



주력메뉴는  빙장회(선어회) 장어구이 꼼장어 문어다. 

가격은 문어는 싯가라고해서 그날그날 가격이 다르고 장어구이 빙장회 꼼장어 3가지는 고정가격이다

그래봐야 모든 메뉴가 2~3만원 내에서 해결 가능하다 식사도 되고 술먹으러 가도 되는 가게.


-신선물회(영도)-


영도에 위치한 신선물회 이집은 대충 1인당 2만원에 모둠회를 즐길 수 있는 가게다.

모둠회도 적당히 하지만  모둠회 자체는 부산 내에서도 적당한 가격에 퀄리티를 가진 가게는 여기 말고도 많다 

이가게의 특별함은 겨울 철 방어시즌에 오면 대방어회 마져도 1인당 2만원에 푸짐하게

맛볼 수 있는 가게 라는 점이 큰특징이다


-일구향 (영도)-


이집은 소룡포 완탕 새우딤섬 3가지만 기억하면되는 가게이다

주인장이 중국인인데 소룡포가 찐 맛이다 가격도 마지막에 들렸을 때 

새우 딤섬 8000원을 빼고 소룡포 와 완탕은 4000원이었다.


-화국반점(동광동)-


중구 동광동에 위치한 화국반점이다. 

이집은 간짜장이 특히 맛있는 곳이다.  덤으로 탕수육도 상당히 잘하는 집인데

간짜장 만큼 잘 하는 것 같지는 않다.  중앙역 5번출구 에서 접근하면 빠르게 갈 수 있다.


-사마르칸트(부산역 차이나타운)-



차이나타운 중간쯤에 위치한 사마르칸트라는 식당이다 3~4년전쯤에 방문했을 때 우즈베키스탄 요리만 팔았는데

언젠가부터 러시아 음식도 같이 팔고있다.  한국스러운 변형이 덜한 제대로된 우즈벡 음식 러시아 음식을 맛보고 싶다면

방문을 추천한다 2인방문시 평균적으로 3만원정도가 나오며 퀄리티 대비 가격도 생각보다 저렴한편이라 추천할만한 식당.


*방문 시 자리에 착석하면 12가지 정도의 반찬 같은 것이 세팅 되는데 유료이므로 메뉴판의 가격을 보고 고르도록 하자.

 샐러드 류는 고기류 음식을 시켯을 때 빵과 함께 먹으면 제법 괜찮으니 추천한다.


*메뉴중에 리뾰쉬까 라는 우즈벡 빵이있는데 갓구워낸게 있다면 시켜라 가격도 저렴하고 스프/고기/샐러드류 어느것과 

 곁들여 먹어도평타이상치는 꿀 메뉴다 


-신발원 (초량 차이나타운)-




부산역 5번출구에서 차이나타운 진입하면 얼마안가서 바로 보이는 만두집이다.

참고로 본인의 최애 만두집이었으나 백종원 씹새끼가 사대천왕인가 뭔가하는 프로에 나와서 까발리는 바람에 

타지에 서온 관광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하루에 판매하는 만두갯수도 한정 되어 먹고싶어도 먹기 힘든 만두가 되어버렸다

예전에 VJ특공댄가 뭔가하는데로 소개했을떄는 쥐뿔 그런거 없었는데 싯팔


이 가게는 무조건 찐만두 찐만두 말고 다른걸 먹어서는 안된다  찐만두 말고 다른 걸 

먹는다는 것은 중국집 메뉴에 김치찌개가 있다고 김치찌개를 시켜먹는 개병신 짓거리와 동급이므로 무조건 꼭 찐만두 먹어라 


-내호냉면 (괴정동)-


 가게이름은 냉면이지만 냉면 먹으라고 소개하는 건 아니다 냉면도 제법 괜찮긴하지만 냉면 자체는 전국에 각 도시마다 

이집 보다 잘하는 가게는 충분히 많을 꺼라 생각하는데 굳이 냉면집을 적은이유는 마 부산 이라면서 밀면집 하나 안알려주냐고 

할 요붕이 들을 위해서 적는다. 괴정역 10번 출구로 나와서 찾으면 빠르게 갈 수 있다  비빔밀면 물밀면 둘다있고 

가격은 보통 7000원 특 8000원이다. 이집은 밀면을 시켜도 육수를 준다 밀면 나올 때 까지 뜨끈한 육수 한잔 걸치다가 밀면이 나오면 먹으면된다.  



돼지국밥은 별도로 소개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부산사람들의 돼지국밥취향은 정말 가지각색이라서 5명 세워두면 5명다 선호하는 취향이 다른 경우도 있고 돼지국밥 만큼은 내 취향이나 기준이 너무 주관적이라 다른 사람을 만족시키지 못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굳이 

돼지국밥을 먹으러 간다면 유튜브를 참고해서 돼지국밥집을 선정하는게 더 좋을 것.




회센터 & 수산시상 이용법


부산에는 회센터들이 많이 있다 자갈치& 신동아시장    /  민락동회센터가 크고 유명하다고 할 수 있고

동마다 중소 회센터가 별도로 있다. 본글이 소개하는 구역에도 자갈치 & 신동아 제외하고도

다대포에도 회센터가 있고 을숙도를 넘어가면 바로 볼수잇는 명지 회센터도 있다.



이용팁


1.광어 도미 숭어(밀치)  선택사항:우럭


언급한 3+1종은 양식으로도 많이 나오고 있고 상대적으로 가격도 저렴하고 일정한 편이다. 

괜히 인터넷에서 제철 횟감 같은 거 검색해서 XX엔 이거지하고 헛 돈쓰고 만족감 최악으로 싯팔 부산하고 욕하지 말고 

내가 회를 잘 접하지 못했다면 무조건 3종 신기로 회를 뜬다. 


3종신기를 추천하는 이유는 수율이 어느정도 확립화 되어있어서 초보자들도 횟감 빼돌리기 같은 좆간질를 간파할 수 있다는점


광어 45~50%  참돔 35~40%  숭어(밀치)35~40%  수율을 보여준다.


3신기로 회를 뜰 때는 


광어 + 도미 / 광어+숭어 / 도미 + 숭어 / 광어 + 도미 +숭어  조합형도 좋고  단일 품종으로 떠도 OK


*대가리만 존나큰 우럭은 회뜨고 남은 서더리가 매운탕 치트키라는걸 제외하면 횟감으로서 수율은 SHIP창난 새끼이므로 

 본인들이 매운탕을 즐기지 않는다면 과감하게 뺀다.


1-2. 얼만큼 사야 하고 어떻게 사야하나?


먼저 너희들이 수산센터에 입장하면 입구부터 물고기 몇마리를 섞어서 X만원에 들고가 라고 호객행위를 하거나

아줌마 X명이서 왔는데 어떻게 하면되요 하고 물어보면  이거이거 해서 X만원에 들고가 하고 딜을 할 것 이다.


X우아ㅃ 라는 유튜버채널에 고오급 레스토랑 이용편을 보면 코스요리가 가게에서 제일 많이 남겨먹는 방법이라고 설명하는데

마찬가지로 저렇게 파는게 수산센터 상인들 입장에서 제일 많이 남는다. 


그러므로 고기 마리 수가 많다고 함부러 지갑 오픈하지 말고 지조와 절개를 지키자.


추천하는 회의 양은 1인당 200g 정도로 계산하고 내가좀 많이 먹는다 라고 한다면 300g정도로 잡는다.

그리고 언급한 3종 신기의 수율을 보고 적당히 계산을 한다.


광어는 일반적으로 1.5kg  2kg 양식이 가장흔하고 3~4kg 짜리 양식 대광어도 종종나온다.

참돔은 일반적으로 1.2~1.5kg 양식이 가장 흔하고 2~2.5kg 짜리가 가끔 보인다.

숭어는 보통 마리당으로 계산하며 평균적으로 1kg 안밖이다.


위 계산대로 예를 들어보자 

우리 파티는 4인이고 전부 양이좀되는거 같아 라고 가정한다면 

필요한 회의 양은 1.2kg다 


이럴경우 

1. 2kg 짜리 광어 1마리(800~1kg) + 숭어 1마리(300g) or 참돔 1.5kg 1마리 (450g) 

2. 광어 3kg 한마리 (1.2kg~1.5) 


조합이 가능한 것 


이렇게 조합을 구성한 뒤 에는 시장에 들어가서 시세를 확인한 뒤 물고기를 사면 된다.

시세는 상인들의 좆간질에 치를 떤 관광객들과 시민들의 항의로 가격 정찰제를 시행해서 시장내

시세표를 걸어두었으니 시세를 확인하고 상태가 좋은 횟감을 찾아 두리번 두리번 돌아다녀 보자.  



1-3 기타 팁


광어

1. 수조안에서 미친듯이 헤엄치거나 뜰채로 떳을 때 발악하는 놈은 피하고  수조바닥에 얌전히 있거나 

   뜰채로 떳을  때  얌전한 놈으로  고른다.


2.광어는 일단 큰놈이 무조건 식감 맛 모든면이 우월하다. 인원수가 많다면 3~4kg 짜리 양식 대광어 단일로 뜨는걸 강추


3.광어는 2.5kg 가 넘어가면 서서히 혈합육이라고 부르는 부분이 붉어지는데 이걸 바탕으로 내가 3kg 넘는 놈을 삿는데 색깔이 연     하거나 밋밋하면 879012% 좆간질 시전한 거니까 사장 멱살 잡으면된다.


참돔

1. 마찬가지로 미친듯이 헤엄치거나 뜰채로  떳을때 발악 하는놈은 피하고 수조에서 유유히 헤엄치거나 얌전한 놈으로 고른다.


2. 참돔을 삿다면  회를 뜰때 혹시 반은 그냥 썰어주시고 반은 마스까와 해주실 수 있냐고 물어보자.


숭어

1. 숭어는 강과 바다를 오가는놈이라 가끔가다 재수없으면 회에서 흙냄새가 날수도잇는데 이건 복불복이다

 

추가로 해산물을 구매할 때 개불 해삼 멍게 같이 품질 케바케 또는  호불호 극심한 해산물 같은거 구매 하지 말고 

흰다리새우나 전복 같은 걸 구매하는게 그나마 좋고 해산물을 좀 즐긴다면 조개류나 산낙지 정도를 추가한다.   


물 1ml 는 1g이다  종이컵 한잔에 200g 정도 무게가 나오는데 무게 사기를 당하지 않도록 저울에 물이 잘 빠젓는가

어딘가 걸쳐저 있지는 않는가 잘 확인 하도록 하자 비교적 몇 년간 저울사기 소식이 없는 거 봐서는 그렇게 크게 걱정

안해도 될 것 같은데 조심해서 나쁠 건 없다.


자연산이라고 혹하지말고 양식으로 충분히 대 사이즈가 나온다면 평균적으로 영양 상태나 품질이 일정하므로 양식으로 구매한다.



쓰다보니 핵스압인데 읽느라 고생했고 2편은 이번주 주말에  


해운대 수영구 기장군을 쓸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