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지나가다가 덧붙여 보자면 간통죄가 없어졌기 때문에 형법 상으로는 아무 문제가 없으나 아직 한국 민법상으로는 이혼 절차가 완벽하게 끝나기 전에 외도를 하면 손배소 청구 할 수 있고 진행중인 이혼이나 양육권 소송에서도 매우 불리하게 작용합니다. 미국 등 외국에서는 이혼 소송이나 장기 별거중의 외도는 형법, 민법에서 모두 자유로운 경우가 많지만 한국은 아님.
그리고 다른 글들 내용을 추려보면 이미 외도 이전에 이혼 소송을 진행중이었던게 아니라 심각하게 이혼을 고려하며 이혼을 준비하던 와중에 남편의 외도가 적발된게 결정타로 적용해 이혼을 했다, 로 해석 될 수 있겠네요.
나도 어머니 암으로 돌아가신지 2년 되었는데, 드라마처럼 혈색 좋게 돌아가시는 암환자 읍써요. 방송 나온 분들처럼 병색이 점점 확연해지죠. 몸이 붓기 시작하면 몇 달 못 살고, 황달에 복수 차면 여명은 길어야 한 두 달...나는 30대에 어머니 보내드렸지만, 저기 어린 아이들은 마음이 아픔.
선생님들 제발 이런 거 보고 나쁜 말 하지마세요 부탁드려요.
난 저 분들 보다 훨씬 건강하게 잘 살고 담배도 맘껏 피우고 살고 있고, 먹고 싶은 거 다 먹고, 엄마 아빠한테 도움 받으면서 외국에서 잘 살고 있어.
난 그런대도 여기 생활에서도 힘든데, 지금 이 글을 같이 읽고 있는 사람들도 나보다 상황이 나쁘거나 좋거나 둘 중 하나잖아. 제발 당신들의 소중한 인생을 그렇게 살지 마세요. 당신들 보다 힘들게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그 분들이 이런 악플들을 보면 얼마나 희망이 없어지겠어요 ㅠㅠ 선생님들의 그런 재미를 위한 한 마디 한마디가 세상을 망가지게 해요 제발 부탁드립니다. 그러지마세요.ㅠㅠ
ㅇㅇ 난 별로 슬프지도 않음. 그냥 글만 읽어도 저 여자 사고가 보였고 왜 이혼했는지 눈에 딱히 보임...승진에 바락바락하고 욕심부리고 어떤 사고방식을 가진 여자였는지 대충 보임. 죽은자식 부랄만져봤자 모하냐는 말이 있 듯이 암걸리고 그 떄 후회하면 뭐함. 자식있고 남편있고 그럼 그냥 만족하고 살지 ㅋ... 어줍짢은 페미사상에 찌들어서 살지만 결국 여자의 행복은 그냥 자식 낳고 열심히 일하는 남편 뒷바라지해주고 사랑받고 사는게 최고 행복임은 진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