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4번에 한표 대부분은 금방 찾지만 고문관이 지도 모르게 건빵주머니같은데 넣어놓고 얼빠진채로 있는 경우 아주 피곤해짐....나머지는 별거 아니고 특히 5번은 잘 된거임..배신할 년은 언젠간 배신하거든 그런 년 얼렁 간게 다행이고 군대제대한 후 더 멋진년으로 갈아 탈수 있음..
이건 군대다녀온사람은 누구나 다 4번아니냐 ?
1번은눈은 그칠수도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굳은 신앙심으로 기도하며 잠든다
2번은 어차피 맨날 하는 점호 별로 상관없다
3번은이건 좋아하는 놈들도 있더라 난 존나싫었지만 뽀글이를 먹어도 되고 피엑스로 때워도 되니깐
4번은 그냥 좆된거임 말할필요가 없음 이후의 모든 일과가 취소가 되며 간부들의 쌍욕폭격이 날라오고 혹시 상황이 정리되도 이것때문에 부대분위기가 개판이 될 수 있으며(좆같은 정신교육 존나 하고 군기가 빠졌다며 간부들이 개같이 굴릴수도 있음)만약 당시 본인의 위치가 후임쪽에 가깝다면 한동안은 헬게이트가 열리는거
5번은 일말상초면 슬슬 정리할때 됬다
먹는거로 지랄병나는게 제일 좆같지만 3보다 4인듯 싶다.
혹한기 행군 직전에 닭죽 얼어서 나와서 숟가락으로 부수면서 먹다가 시간 지체되서 밥 다 버리고 취사애들도 존나 갈굼당한다음에 같이 훈련뛰었던거 기억나네. 존나 추워서 똥국마저 존나 땡기는데 이후 식사는 전부 유통기한 3~4일 남은 전투식량으로 대체했었지 슈발...
복불복 [4] 다음에 [1]... 자기 전에 눈 치우려나...가물가물하네.
초병이 근무 때마다 대충 치울 거고...아침에 하던가.
[5] 여친이 누구냐에 따라 다름. 앞으로 더 좋은 여자 만날 거 같지 않으면 존나게 슬픈 거고. 그 정도아니면 빠르게 손절한 걸로 생각해야 하는데. 군대라서 비참해. ㅠ_ㅠ
[2] 안타깝다. 아까비
[3] 나라사랑 카드에 잔고는 충분한가? 저녁 쨀 짬? 아님 얄짤없이 다 먹어야지...뭐. 어쩌겠어. 가벼운 일상.
슬픈걸론 2번, 1도만 낮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크지, 안그래도 좆같은일 많은 데서 그렇게 좆같지는 않더라.
개인적으로 0도건 -9도건 (체감 차는 물론 있지만) 추운건 똑같아.
물론 나머진 다 좆같지.
연대 탄약병이었는데, 4는 자기가 잃어버린 거 아니면 아주 좆같은 상황까진 아님.
잃어버린새끼가 맞후임이나 동기, 아니면 자기가 분대장인데 분대원이면 추가로 피곤해질 수 있겠지만
개인적으론 1, 5, 4 순으로 좆같다.
3은 훈련 일정이 있는데도, 식단표도 안 보고 간식 준비 안 한 새끼가 잘못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