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을 좀 하자면 난 사람들이 5인큐 돌리는 행위 자체를 욕할 생각은 추호도 없음. 


친구들이랑 술자리 가지고 근처 PC방가서 술김에 급 히오스가 땡겨서 롤이 아니라 히오스를 할 수도 있는것이고


아니면 친구는 끼리끼리만난다고 대깨블끼리 랄부 친구먹고 히오스라는 공통 분모를 취향으로 갖고 있을 수도 있는것이고


아니면 본인이 유튜버 혹은 스트리먼데 콘텐츠를 뽑기위해 지인들과 히오스 5인큐를 할 수도 있는거임 


나도 이 게임 유저가 그나마 많았을 때 친구들이랑 5인큐 돌리고 그래봤으니까





근데 한두번이면 모를까 다른 포지션 캐릭은 계속 바뀌어도 아바투르는 절대 바꾸지 않고 매번 5명이서 겜을 하는거면 


이 새끼들이 렙 1000이상 쳐먹을때까지 '아바를 쳐넣고 5인큐를 짜면 상대 조합이 꼬인다'를 몰랐을까?라고 의문을 가지게 됨


그렇게 조합을 꼬아놓고 3성채 깨고나서 우물에서 기어나오는 적만 죽이면서 그 외엔 일절 핵에 손가락하나 까딱안하고 


돌격병들이 핵 대가리 박살낼때까지 추하게 BBBBBBBBB 누르는 꼴을 보면


'난 모든 면이 6으로 되어있는 주사위를 갖고 평범한 주사위를 가진 사람과 보드 게임을 해서 이기는걸 즐기는 저능아새끼에요. '라고


인증하는 꼴이라고 밖에 생각 안 들더라




겜 망한 이유는 빡빡이,좆비리,케오 같은 병신 윗대가리들이 이렇게 게임을 쳐만들었으니 망했겠지. 


그리고 걔네 비중이 당연 젤 크지만 이런 새끼들도 겜쳐망한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 본다.




그리고 과연 이 새끼들이 히오스 처럼 시스템 악용하기 쉬운 코딩 폐기물이 아니라 롤 도타같이 그럴 수 없는 게임에서


팀랭크 상위 티어를 유지 할 수 있으면 이 새끼들이 진짜 잘해서 승률 80%넘게 나온다는걸 인정하겠지만 지들도 거기가선 


용의 꼬리는 커녕 용의 발톱끝에 때만 되도 다행인 행색이 되니까 뱀의 대가리가 되고 싶어서 여기서 이러는거겠지


정작 겜은 뱀이 아니라 지렁이를 넘어서 디스토마 수준이 되었는데도 난 그래도 디스토마 대가리가 좋다고 게임수명 씹창내고 있음











걍 더 길게 말 해봐야 할말은 없고 이 짤로 그냥 모든게 설명될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