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 사회를 이룩한 뒤 몇십년 만에 국민들의 의지로 무당에게 조종받던 무능한 대통령을 다시금 그 옥좌에서 끌어내리고 민주투사(?)를 세운 지 고작 몇 년 밖에 안지났건만, 지금 이 나라는 전 정권에 견줄만한, 아니 어찌보면 그 이상의 끔찍함을 호소하는 지독한 분쟁에 휩싸여있다. 무능한데 이상만 높은 구세대적 민주운동가들의 성적인 욕망과 특권의식의 향유에 찌들어 하는 짓은 마치, 그들이 가장 혐오하는 이들과 가장 닮아있는데, 더 끔찍한것은, 그들은 자신들의 맹목적이다 못해 종교적이기까지 하고, 심지어 자신들도 이루지 못하는 도덕적 우월성으로 똘똘 무장한 채 다른 이들에게 심판을 내리고 있는 종교재판관의 역할마저 겸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심지어 여성 운동을 얘기하며 한편으로는 그녀들을 더듬고 있는 추악한 이중잣대를 부리고 있음에도 말이다.
민주주의국가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습니다. 국민이 뽑은 선거의 결과에 대한 궁극적 책임은 국민에게 있습니다. 정치인 뽑아놓고 마치 그가 왕인것처럼 정치인만을 비판하고 스스로를 피해자로 꾸민다면 그것은 자신이 주권자임을 포기한 겁니다. 자신의 결정에 대해 겸허히 받아들이고 다음에 정책을 바꾸도록 유도하던지 고민해보세요
민주주의국가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습니다. 국민이 뽑은 선거의 결과에 대한 궁극적 책임은 국민에게 있습니다. -> 잘못된걸 바로잡을수 있는 권력도 국민에게 있으니깐 뜯어고칠수도 있어야겠죠? 뭔 결정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가만히 호구마냥 있으라는 건지 고칠건 고쳐야지 그래서 닭년도 끌어 내린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