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는 진보의 이름에 기생한 싸구려같은 감성주의, 민족주의, 비현실적 몽상과 군독재에 저항했다는 도덕적 우월감에 취해 더듬는 추악함을 비롯한 각양 역겨운 이중잣대적 행태를 털어내야 한다. 보수는 보수의 이름에 기생한 구 권력층과 그들에게 세뇌된 노인들에게 기생하여, 각양 근거가 결여된 싸구려같은 감정팔이와 안보를 외치며 국정원으로 국민들을 사찰하고, 정권을 공고히 하는데나 쓰는 쓰레기같은 짓을 비롯해, 각양 사회, 문화적 구습들을 털어내야 한다. 자칭 진보, 자칭 보수로 대표되는 민주당과 자한당의 과거와 현재는, 어째서 그들이 그 이름을 대표할 수 없는 이기적이고 역겨운 집단에 지나지 않는가를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 양당체제, 선과 악이라는 옛 세대에서나 볼법한 싸구려같은 이원론속에 빠진 그들은 현실의 다면성은 커녕,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나 알고 있는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