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리플렉스 사이트

내부에 있는 LED 모듈이 렌즈에 직접 레티클을 쏘는 가장 단순한 방식

크게 경통형과 오픈형으로 나뉨

렌즈에 직접 반사를 하다보니 구조적 한계가 큼





1-1. 경통형 리플렉스 사이트

T2같은 마이크로 형태가 가장 유명하고 M2나 M4같은 30mm 대형 도트도 있음

LED 모듈이 설치된 내부의 경통을 영점 노브로 상하좌우로 밀어서 조절하는 방식


(1) 장점

- 오리도 저가형 같은 경우에는 비싼 레플 광학 정도 수준으로 저렴함

- 단순한 구조와 경통 구조 덕분에 다른 도트사이트에 비해서 가벼우면서도 튼튼한 편임

- LED 모듈을 사용해서 수명이 매우 김 (오리 한정, 건전지 하나로 중간밝기로 켜놓은 채 3~5년 가까이 씀)

- 접안 거리가 없음


(2) 단점 

- 난시는 도트가 번져보임

- 오리/레플 가릴 거 없이 대물 렌즈에 살짝 푸른빛이 있는 편임

- 저가형의 경우 후방에서 강한 빛이 쏘이면 대물 렌즈에 LED 모듈이 반사되어 시야를 가림




접안 거리 : 광학을 볼 수 있는 구간

짧을 경우에는 눈을 접안 렌즈에 바짝 붙여야해서 불편하지만

길거나 없을 경우에는 사용이 매우 편리하다



1-2. 오픈형 리플렉스 사이트

대표적으로 RMR같은 작은 형태와 홀로선 510C같은 형태가 있음

경통형과 달리 LED모듈을 직접 영점 조절나사로 상하좌우로 밀어서 조절하는 방식

(레플리카 홀로그래픽 사이트의 경우 대부분 이 방식임)


(1) 장점

- 가벼움

- 경통형에 비해서 시야가 탁 트임

- LED 모듈을 사용해서 수명이 매우 김 (오리 한정, 건전지 하나로 중간밝기로 켜놓은 채 3~5년 가까이 씀) 

- 접안 거리가 없음


(2) 단점

- 난시는 도트가 번져보임

- 오리/레플 가릴 거 없이 대물 렌즈에 살짝 푸른빛이 있는 편임

- 저가형의 경우 후방에서 강한 빛이 쏘이면 대물 렌즈에 LED 모듈이 반사되어 시야를 가림

- 개방된 구조라 외부 오염에 취약함

- 대체적으로 렌즈가 크다보니 충격에 약함

- 영점 조절 방식이 모듈에 직접적으로 가하기 때문에 내구성이 약함 (특히 레플의 경우 심함)

- 형태 때문에 경통에 비해 반동에 취약함 (레플 한정)










2. 프리즘 스코프

내부에 있는 프리즘 구조를 통해 물체를 확대하여 보는 방식

ACOG이랑 ELCAN 같은 군용으로 쓰이는 제품들이 가장 유명하고

그나마 국내에서 구하기 쉬운 오리는 볼텍스 스핏파이어 등이 있음


(1) 장점

- 프리즘 방식으로 인해 레티클이 매우 깨끗하여 난시인 사람도 쓸 수 있음

- 리플렉스 사이트와 구조가 달라서 렌즈가 투명하고 깨끗함

- 군용에서 자주 썼을 정도로 구조적으로 매우 튼튼함


(2) 단점

- 가격이 매우 비쌈

- 오리 레플 가릴 거 없이 대체적으로 접안거리가 처참한 편임 (보통 5~7cm 전후)

- 스코프 섀도우가 있음

- 엘칸을 제외하고는 고정 배율인 경우가 많음



 

스코프 섀도우 : 조준이 살짝 틀어졌을 때 렌즈에 그림자가 보이는 현상










3. 홀로그래픽 사이트

레이저모듈이 내부에서 홀로그래픽 방식으로 도트를 띄우는 형태임

국내에서는 Eotech과 볼텍스 UH-1이 가장 유명함

(레플의 경우에는 대부분 외관만 홀로그래픽 사이트고 실제로는 리플렉스 구조임)


(1) 장점

- 간지 남

- 큼직한 렌즈로 시야가 탁 트임

- 대물 렌즈에 직접적으로 도트를 투여하는 방식이 아니라 대물 렌즈가 깨져도 영점이 틀어지지 않음

- 접안 거리가 없음


(2) 단점

- LED가 아닌 레이져 모듈을 사용하기에 배터리 수명이 매우 짧음

- LED 모듈에 비해 레이져 모듈 수명도 짧기 때문에 광량이 점점 떨어짐

- 구조를 재현한 레플이 거의 없고 있는 것들도 구하기 어렵거나 가격이 너무 비쌈







4. LPVO

가변배율식 조준경으로 배율을 조절할 수 있는 방식임

고증 용으로는 미군에서 쓰는 볼텍스 레이져 Gen 2, 시그 탱고6T 등이 있고

국내에선 알리의 레드윈, 웨스트 헌터 같은 저가형 스코프 들이 구하기 쉬움


(1) 장점

- 제품 하나로 저배율(1x~1.2x)부터 고배율(6x~10x)까지 전환이 가능함

- 렌즈가 매우 투명하고 깨끗함

- 난시여도 사용이 가능함

- 프리즘 스코프와 달리 접안 거리도 매우 넓음 (10~12cm 전후)

- 구조적으로 튼튼함

- 요즘 나오는 제품은 베젤이 거의 안보여서 시야도 트이는 편

- 기본적으로 배터리 수명도 길지만 자체 레티클이 있어서 배터리가 없어도 사용이 가능함


(2) 단점

- 저가형의 경우는 매우 저렴하나 고증용 레플은 40부터, 쓸만한 오리는 최소 90부터 시작할 정도로 매우 비쌈

- 심지어 마운트는 별매임 (레플 마운트는 3만원부터, 오리 마운트는 유명한 브랜드는 최소 15만원 부터)

- 스코프 섀도우가 프리즘 스코프보다도 더 심함 (프리즘 스코프가 살짝 가리는 정도라면 아예 블랙 아웃되는 수준)

- 매우 무거움

- 저배율의 경우, 고배율 상을 다시 저배율로 바꾼거라 실제 상과 왜곡이 있음 (저가 제품일수록 더 벌어짐)

- 다른 광학들에 비해 가격에 따른 기본 성능 차이가 큼 (해상도 배율 등등)






대충 생각나는대로 정리해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