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왜 선생이 전적으로 잘못한거냐... 선생이 더 큰 잘못을 한건 맞지만 전적으로 잘못한건 아님;;; 너는 ㅅㅂ 회사 가서 업무시간에 게임 하다가 걸려서 상사가 한소리 했는데 그 직원이 자살하면 상사 잘못이 100%냐? 애초에 게임을 안했으면 된거야... 자습 한자가 뭐냐? 스스로 자 자에 배울 습 자야... 자습 시간에는 원래 학교 시험에 나오는 그런 문학 책을 읽거나 문제지를 풀거나 자기개발서를 보거나 숙제를 하거나 하는 식으로 스스로 공부하는 거지, 저렇게 라노벨 보라고 주는 시간이 아니라고;;; (지금은 모르겠다만)하물며 자습시간에 역사 소설(살수 였나? 이름 기억 안남) 읽었다고 ㅈㄹ 뻗는 선생도 있었어, 몇년 전만 해도...
교과서에 낙서하고, 쓰여진 글씨체를 보면 많은 것들이 생각된다. 사실 자식을 잃은 부모나 가벼운 체벌이라고 생각했는데 나비효과마냥 그 결과를 겪게된 교사나... 안된 일이다. 여기보면 누가 더 잘못했다고 비난에 온갖 정성들을 기울이는 사람들이 있던데... 그런 애들 때문에 비극적인 일들이 발생하는거다. 남 비난 좋아하는 애들 중에 자신의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애들 드물고 괜찮은 애들도 드물다. 아마 죽은 친구가 혼날때 깔깔거리며 웃었던 친구가 아닐까....
객관적으로 보면, 일단 처음 수업의 듣는 자세는 학생이 잘못되었다.
하지만 선생의 훈육 방식은 모법답안아니라고 봄.
적어도 조용하게 경고만 끝내고 단 둘이서만의 시간 내서 상담을 하던가 했어야 했다.
근데 저 선생은 좀 또라이 식으로.. 얘들 앞에서 공개 처형 식으로 학생에게 정신적인 트라우마 남길 정도로 큰 상처를 줘버림.
내가 중 고등학교 때, 대학교 들어서도 저런 광년들은 은근 만날 수 있다. (공통적인 점은 노처녀라던가, 정신질환 경력이 있는 여교사들)
어릴 때는 미술 좋아한 지라 공책이나 책상에 자주 식물이나 사람 그림 동물 그림 그리고 했었는데
그 미친 쌍년 덕분에 내 그림을 평가 당함." 얘들아, 너희들이 보기엔 얘 책상그림하고 공책그림 그린 거 잘났다고 생각하냐?" 라며.
개썅년.
선생은 이상적인 교사상을 못지킨 잘못밖에 없지 솔직히 모든 인간중 이상적인 직업상을 완벽히 이행하는 사람이 1프로라도 되냐? 씹덕이도 보는건 그렇다치고 그걸 굳이 학교 자습시간에 읽었어야 했나? 지도 들키면 부끄러운줄 알면서 그걸 굳이 학교에 들고온것도 문제고 애 충동적자살 때문에 멀쩡한 선생은 까기 좋아하는 인간들한테 쓰레기 살인자소리 듣고 인생 반쯤 망했고 부모는 멘탈 터지고 학교는 한동안 공무 마비걸리게 생겼음 이게 씹덕이 잘못은 아니고 씹덕이가 자살하게 만든 괴롭히던 새끼들이 무조건 있겠지 실질적으로 이새끼들이 죽인거나 똑같은데 교사랑 학교만 책임 뒤집어쓰게 생겼음
님이 하신말도 일리는 있는데.. 어쨌든 사람이 죽었어요. 그것도 어린애가... "이상적인 교사상을 못지킨 잘못"이라고 말하고 넘어가기엔 가볍지 않죠. 님 아들, 아니 조카가 죽었어도, 혹은 지인 아들이 죽었다고 해도 그렇게 쉽게 말하고 넘어가겠습니까. 그래서 보다 자세한 내막을 알아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학생의 가정환경부터 친구관계 등 할 수 있는한 아주 구체적인 부분까지 들여다보고 그 학생이 어떤 사람인지, 극단적 선택을 하게되기까지 영향을 끼쳤을 심리적 요인들이 무엇일지 파악해야겠죠.
그럼에도 도덕교사가 담임인지는 모르겠는데, 담임이면 진짜 나쁜선생이고.. 아니라면 책임이 덜 할 수 있지만 확실한건 별로 자기 직업에 대해서 투철하고 아이들을 생각하는 좋은 선생은 아닌 것 같네요. 요새 아이들의 어디로 튈지 모르고, 예민하고, 자살률도 높은 때에... 자살할줄은 몰랐겠지만, 그 아이가 당할 상처와 심리적 충격에 대해서 별 생각을 안한 겁이다. 님처럼 그냥 직장 다니다가 똥밟았다고 생각하면서 선생질하니 이런 일이 생기지 않았나 싶습니다.
개소리를 길게도 써놓는다 자살까지 한건 아무리 이해가 안가더라도 니가 그따위로말하면 안되는거다 너같이 남생각못하고 지기준으로만 보는애들은 이런글싸지를 자격도없다
중학교때 자습시간에 책읽는게 잘못된거냐? 술담배도 아니고 읽고싶은거 읽겠다는데 그걸 왜 니가 이러쿵저러쿵 하는지도 모르겠고 뜬금없는 자살에 배경이 있겠지만 그게 무슨 꼭 학생들이 괴롭힌거로 몰아가는 니도 무논리그자체. 충동적으로 운나쁘게 그럴수도있는거고 저 선생이 절대 책임이 없는게 아니다
공개적으로 저지랄낫는데 학생이 얼마나 빡쳤을지
솔직히 자습시간에 독서가 용납이 안되는 이유가 이해가 안가지만, 만약 자습시간에 독서를 한게 잘못이라 하더라도 '딴짓을 한 것'을 혼냈어야지 사정도 모르면서 '선정적인 만화를 봤다'면서 혼낼 수는 없습니다.
우선 학생이 읽던 책은 만화책이 아니라 소설책이었습니다. 또한 19금 ㅅㅅ라노벨도 아니고 15금 역사 라노벨이었습니다. 제대로 확인할 여유가 있었음에도 그렇게 할 생각도 안하고 자신의 직관에 맡겨 즉흥적으로 판단을 내리고 학생에게 누명을 씌워 창피를 줬습니다. 교사로서의 자격이 없는 분이라는 겁니다.
만약 실제로 그 학생이 19금 만화를 읽었어도 꾸짖는 방법이 너무 잘못됐군요.
다른 교사도 아니고 도덕교사였다는 것도 참... 도덕교사라면 도덕에서 항상 강조하는 배려라는 덕목과 옛 성현들이 곧잘 강조했던 신중이라는 덕목을 아예 무시하는 행동을 수업시간에 해서는 안되지 않을까요?
뭐 매우, 지극히 낮은 확률.. 거의 0에 수렴하는 확률로 교사에 있어서도 단 한번의 실수일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공장이라면 신체 일부가 절단될 수 있고 노가다 현장이면 여러사람 목숨 오갈 수 있는게 한번의 실수라는 겁니다. 학생이 살아있다면 용서받을 기회가 있었겠지만(이 경우 교사가 자신의 잘못을 검토할 생각은 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학생이 죽어버린 이상 용서받을 기회는 영원히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학창시절, 교사분들의 신중하지 못한 행동으로 많은 피해자가 생기는 것을 보았고 저 역시 몇 번 피해를 당한 적이 있습니다. 교사분들에게 지속적으로 선진적인 교육법 및 학생들을 대하는 태도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습시간이 보통 독서하라고 주는 시간은 아님. 거기다가 문학, 비문학, 자기개발 이딴거도 아닌 판타지 전쟁소설이면 더더욱 아니지 씹뜨억새끼야. 꾸짖는방법이 잘못된건 나도 동의하는데 학생 뒤진거까지 교사가 책임있다? 개소리임. 벌세운거 처벌받는건 맞는데 애새끼 상태가 메롱이라서 자살까지 이어진게 왜 교사탓??
그리고 말이 좋아 예민한 감수성이지 착한 것도 아니고 그냥 소심해서 삐딱한 새끼들이 먹잇감 삼고 가지고 노니까 애가 갈수록 인간구실 못하고 씹덕물 중에 씹덕물로 도피하다가 그나마 자기 괴롭히지는 않는 인간이라고 정해놓은 선생이 갈구니까 지 잘못 생각 못하고 자기가 세상에서 제일 억울한 인간으로 생각하고 자살했을걸 부모는 안봐도 살아보겠다고 맞벌이하면서 애가 어떻게 사는지도 몰랐을거다 냉혹한 말이지만 이건 씹덕이가 사랑도 제대로 못받고 의존할 사람도 없거나 살아오면서 자기 멘탈지키는 최소한의 사회화도 못된거임
불쌍하긴 하다만 중학교 들어가서까지 저거 인과관계 파악 못하고 자살할 멘탈이면 어지간한 케어로는 자살시기만 미룰뿐이다 군대에서 관심병사 케어해주는거 존나 빡치는데 군대는 휴가라는 리턴이라도 있지 흔해빠진 씹덕이 케어해주면 선생이 뭘 얻냐 봉급이 올라 감사를 받아 순전히 자기 도덕적 만족감 뿐인데 그거 가지고 하기엔 괴롭힘 당하는 애도 괴롭히는 애도 걔들 부모도 엮여서 보통 피곤한일이 아닐텐데 그래도 자기가 할자신 있다는 인간은 인터넷 커뮤에서 이러네 저러네 훈수질 안둔다 여기 댓글단 놈들 전부다 쿨한척 착한척 논리적인척 다하지만 저 선생입장에 섰을때 자살한 씹덕이가 제일 원망스러울걸
예전에 그 사건 생각나네
1. 초등학교 입학예정인 장애인 학부모가 있었음
2. 약간 걱정도 되고 이것저것 궁금한것도 있어서 학교에 특수학급을 방문함
3. 그걸 본 학교 교직원이 그 학부모에게 막 삿대질을 하고 쫓아냄
(특수학급은 장애학생 신상보호땜에 외부인 출입에 민감하다고 함)
4. 그렇게 굴욕을 당한 학부모는 그날 자살함
(기분나쁜 대접 그거 한번 받은것때문만은 아니고 그간 장애학생 키우느라 쌓였던 스트레스가 한방에 터졌다는게 대채적인 견해)
그 학교 교직원은 징계받았으려나...?
난되게 안타깝고 그런데... 나는 어릴때 유아성자폐기가 있었는데 애들이랑 어울리기보다 혼자 책읽거나 그림그리는거 좋아하는 정도? 그래서 초등 저학년 국어 수업시간에 그림그리고 있었는데 (기억하기로는 학기 시작전에 국어책 마르고 닳도록 읽어서 정작 본 수업시간에 흥미가 없었나봄)그런데 담임선생님이 그걸 보고도 바로 뭐라고 안하고 따로 부모님이랑 같이 상담했는데 왜그랬었는지 이유도 물어보고 그러면서 수업시간에는 교과 내용에 집중해주고 그림은 쉬는 시간에만 그리도록 하자. 정도만 부탁을 해서 행동도 고쳐지고 성적도 수직상승 했었는데... 만약 그때 그 선생님이 이처럼 올바르게 지도 안하고 저런식으로 망신줬으면 난 더 스스로 닫고 지내고 학업에도 문제 생겼을거 같음. 지금은 성인되서 독립해서 보통사람만큼은 잘살고 있는데 저 친구도 저 교직원 한명 때문에 그런 가능성은 배제당하고 안타깝게 갔다고 생각함...
교사 벌세운건 요즘세대에 처벌밭아도 할말없는데 애 상태가 존나 메롱이라 뒤진거는 왜 엮어서 들어감?? 그리고 시발 찐따새끼들은 제발 두번 세번 생각좀 하고 댓글 달아라 어휴;
그리고 개인적인 유추지만 평소에 자살한 학생이 도덕교사가 좋다 정의롭다 했는데 그 말이 괜히 나왔겠음??
딱봐도 선생 스타일이 일반 학생이든 일진이든 뭐든 나쁜짓하면 벌 딱 세게 주고 그랬던거지 ㅅㅂ. 근데 학생 생각에는 '본인' 생각에만 나쁜 사람들에게 벌을 준다고 생각했는데 지가 그 당사자가 됐다고 생각하면 그게 좆같고 억울하고 이해가 안돼서 뒤졌다고 보는게 맞다고 난 생각함.
애초에 존나 사회성 떨어지는 학생일테고, 그러다보니 너무 좁은 스펙트럼에서 생각하니까 저지랄 나지.. 솔직히 저정도 수준이면 가정교육 얘기나와도 집안에서 할얘기없음. 애새끼가 학교에서 남들 혼나는만큼 혼났다고 자살? ㅋㅋㅋㅋㅋ나도 고딩때 애들하고 야동보다가도 걸려보고 온갖 개짓거리를 다했어도 아 좆됐네 생각은 들지 앞으로 창피해서 학교생활 우째하누 이런생각은 한번도 든적없음. 중학생때는 말실수 해가지고 왕따도 한번 당해봤는데 뒤지고싶단 생각은 든적없음. 좀 울컥하긴 했어도.
이 씨발 찐씹덕새끼들이ㅋㅋㅋㅋㅋㅋㅋㅋ 니네는 해야될때와 안해야 될때를 구분을 못해서 개까이는거야 병신들아 ㅋㅋㅋㅋㅋㅋㅋ
심형탁 데프콘마냥 성공한 다음에 덕질을 하던가 걔네도 무분별하겐 안해 병신들아 ㅋㅋㅋㅋㅋ
하긴 시발 나도 현실에서 도망쳐서 덕질 시작했는데 그부분은 알겠다만 너무 현실이랑 동떨어져서 내 할것만 하면 그냥 매장이야 ㅋㅋㅋㅋㅋ
더불어 살아 병신들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뭔 학생이 라노벨 읽은거 갖고 걸고 넘어지는 사람들이 있는거 같은데 라노벨은 멀리 떼 놓고 이 사건은 이거임. 학생이 수업시간에 딴 짓을 함. 선생은 그 학생의 딴 짓에 대한 잘못을 반 학생들에게 알리듯이 훈육함. 그 상황에서 아이는 정신적 고통을 받다가 버티지 못해 자살함. 이거다. 왜 라노벨이 나오고 씹덕이야기가 나오는거냐 ㅋㅋㅋㅋㅋㅋㅋ
본인 교사다. 라노벨이 뭔지 몰랐던 거는 서브컬쳐에 대한 무지라고 변명할 수 있더라도, 공개망신준거는 저 교사가 생각이 깊지 않았거나 기술적 역량이 딸리는거 맞다. 보통은 저렇게 처신 안한다. 저정도로 경솔한 사람은 상대적으로 소수라고 보면 되고 이런저런 사건으로 도태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본다. 그리고 대체 시대가 어느시댄데 20분이나 얼차려를 주냐? 군대 갖다왔거나 운동 좀 해본 놈들은 알겠지만 엎드려뻗쳐 5분만 해도 진짜 존나힘들다. 이걸 공개망신까지 당해가며 육체적 고통을 받는게 훈육에 무슨 도움이 되냐?
씹덕들 모순성 오지네.
애니 게임 중독으로 사건 터진 기사뜨면 애니 게임이 문제가 아니라 저 사람의 과거와 주변환경이 문제임 애니 게임 없었어도 언젠가 저랬을거임 빼애액 하면서,
관심학생 경력에 평소에도 따당했고 수영복 입은 여자가 나오는 전쟁판타지 라노벨을 자습시간에 읽어서 혼나고 자살한 학생 사건에는 머 어쨌거나 사건 촉발한 선생 잘못 아니냐 이러는 건 좀 웃기지 않나.
씹덕들 말대로라면 선생이 꼽 안줬어도 언젠간 멘탈 터져서 자살했을 애 아냐?
언제적 사고방식으로 그딴생각이나 하는진 모르겠지만, 학교가 교육하는 곳이지 군대냐? 애들앞에서 인민재판하는게 민주사회에서 상식적이라는 것처럼 말하네? 학생이 언제든 자살할 수 있는지는 니가 왜 판단하냐? 어쨌든 교사,그것도 도덕교사가 잘못 대응했고 그 때문에 학생이 죽은건데 그게 모두 학생 책임이라고? 사람죽여놓고 난 아무 죄 없어요~~하는 놈이나 너나 다를게 뭐냐?
저선생님 훈육법이 엄청 틀렸지... 나는 그냥 책상에 해리포터책 놔뒀단 이유로 "아니 수업할때 누가 다른책을 책상에 놓으래?" 하면서 애들 보는 앞에서 엄청 혼났거든... 그때 진짜 민망했다... 저 선생님도 차라리 처음에 조용히 이런책 읽지마라고 주의를 주고 말을 안들으면 교실 밖에서 해결해야지 안에서 애들한테 망신주면 되나 ㅋㅋㅋ 가뜩이나 민감한시기인데.... 물론 1차적 잘못은 학생이 하긴 했지 그래도 저 도덕쌤이 잘했다는건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