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이야기 들었어? 성녀님한테는 사실 남자의 물건이 달려있다는데…?”


“뭔소리야! 성녀님은 사실 남자라는데-“



… 그렇다


내가 일주일 전 농담삼아 퍼뜨린 소문이


어느새 수도 전역으로 퍼져버린 것이다


…그리고 성녀님한테 오늘 면담 요청이 들어왔다



“…용사 씨발 새끼야”


“죄송합니다”


“개새끼야”


“….죄송합니다”


성녀님은 울먹이고 있었다


아니 씨발 술에 취해서 중얼거린걸 어떤 새끼들이 듣고는 소문을 퍼뜨린건데….


“하…..열심히 숨겼는데”


“…. 죄송합니다 형님”


“… 필요없고, 스트레스 받으니 폭주한판이나 땡기자 씨발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