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헌법에서도 3.1 운동의 정신을 계승한다 대한민국 정부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정신을 계승한다고 나와 있으니까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 그럼 미국은 왜 독립기념일 때 국가에서 행사하고 세계 2차 대전 이후 수많은 나라에서 승리의 날을 기념하는 것은 뭔데?!
불편한게 누구인지 생각하면 바로 답나옴. 얘들 아베 정부 들어선 이후 그전까지 지원해주던 평화관련 시설 전시도 불편하셔서 지원 끊고 침략과 전쟁범죄에 관한 전시만 빼는 작업중이더라? 대신 자국이 2차대전때 고통받고 노력하자는 것만 전시해서 전시 내용이 해괴해 지고 있는 분들임 ㅋㅋ.
외교관의 기본적인 임무는 타국과의 관계를 돈독히하고 상호간에 윈-윈 할 수 있는 협의점을 찾아가는 것이지 저렇게 반일 깃발 휘날리며 국내 대깨문들에게 인기나 얻을법한 입 배틀이나 벌이는게 아님. 간경화 저 인간은 쥐뿔도 능력없고 1세계쪽하고는 라인이 전무하고 감비아 같은 3세계 후진국들하고만 소통하는게 전부인 인간임. 일본같은 우방국이지만 미묘한 감정이 있는 나라들과의 관계를 개선하는 것은 장관으로서 막중한 임무인데다 자기 발언 하나 하나가 대한민국 행정부의 입장을 대변한다는 의식이 있어야하는데 그냥 지 할말만 하는거같네. 맨날 반일 반일 지껄여대고 소녀상 토템 갖다박고 반일영화 계속 만들어 대지만 현실은 일본 여행객수 최다 기록까지 찍은게 우리나라임. 말로만 반일이지 국민들은 그렇게 생각안한다는거고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는게 맞는거임. 여기서 구로다가 일침을 놓은거고. 사실 예전 주한 일본대사였던 무토가 문재인 정권의 대북정책이 실패하고 지지율이 떨어지면 반일을 통해 지지율을 끌어올릴거라고, 일본을 이용할거라고 예언을 했는데 그대로 됐음. 구로다가 틀린말 한게 아님
일본 극우도 정상적인 집단은 아니라 생각하지만 한국은 민족주의에 너무 쉽게 경도 당한다. 일본쪽은 소수가 극성인데, 한국은 다수가 그런 것 같다. 과거 피지배국이었던 역사를 감안하더라도 그렇다. 중국은 더 한거 같지만 그건 피장파장의 오류고, 이제 한국도 선진국 반열 운운하는 나라인데 그런 것 치고는 아직 못 벗어나서 정치에 민족주의가 많이 이용되는 것이 사실이라 생각한다. 어쩌면 반일이라는 것 자체가 (세간에서 바람직하다 생각하는) 한국인의 정체성 비슷한 것의 큰 부속이 된게 아닌가 생각도 든다.
그리고 지금 일본 정권이 미래지향적인 관계 구축에 도움이 안되는 행보를 하고 있다고 보이기에 지금은 나도 때가 아니라 생각한다. 그런데 나중에 정말로 나름 최선의 화해의 제스쳐를 보내면 공은 한국에게로 넘어오는 건데 그럴 때, "아, 진심으로 사과 했으니 이제 받아줘도 될거 같다"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지 잘 모르겠다. 지금 상황에서는 한국인들이 일본의 형식적인 사과에 대한 진정성에 대해 지적하는 것이 맞아보이지만, 진짜로 사과 하면 받을 마음은 있는건지?
아무튼 지금 강제징용 관해서는 사과가 아니고 사법집행을 논하고 있으니 일본에서 염증을 느낄 만하다고 생각한다. 한국 꼴랑 50년 당한거보다 훨씬 혹독하게 당해온 미국 흑인들도 이제 와서 배상해라 하는건 아주 극단적인 일부고 흑인들도 대체로 공감하는 명제는 아니지
븅신새끼야. 그걸 시작하려면 적어도 사죄와, 사실인정이 먼저야. 근데 일본은 그걸 했다해도 바로 번복해와서 문제였던거고.
이번에 퇴위한 아키히토가 거기에 치였다. 국부라는 텐노가 나서서 '우리 과거사 반성하고 한국에 사죄해야함'이라고 말하면 뭐함? 밑에서 바로 뒤집어 버리길 반복했는데...사과하면 뭐하냐고? 같은 당에서 'ㅇㅇ, 그런일 없어. 한국놈들이 날조하는거'라면서 조롱하는데.
씹새야 내가 니네 집 찾아가서 개지랄 떨어놓고 '아, 시발새꺄 미안하다고.'하면 용서해 줄래? 다음날 가서 똑같이 지랄하고 니네집 전재산 다털어가서 니네집 길거리 나앉데 가서 내가 5만원 꿔줄테니 이걸로 끝내는거다. 하면 해주냐 또라이새끼야?
한일 관계는 당장이런 상황이야. 당장 그 과거사가 일본 자민당한테는 아킬레스건이라 일본내 정치때문이라도 죽어도 인정 못해. 당장 지금 인정하면 과거 자신들의 발언은 자기네 정치를 위해서 악의적인 발언을 쏟아낸게 되고, 양국의 관계에 고의적으로 악영향을 준게 까발려 지는데? 전체보다 사익을 추구하는 정당에게 누가 표를 줘? 당장만 봐도 자민당애들 스캔들이나 내부불만 터질대마다 혐한공세 더 가하는 판에.
매국노 짓거리는 제발 한발 뺴는 수준에서 해라. 하반신이 대뇌까지 지배하는 짓거리 하지 말고.
그리고 화이트 푸어들이 겪는 문제만 해도 과거 미국의 백인우대정책의 반발로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유색인종들 후순위로 밀리는 상황이 발생하는게 미국이다.
저건 좌우로 보면 안되는거 맞고. 저정도는 민족주의라고 보면 안되지.
민족주의의 극단적인 예로 봐야할건 '사나 연호 사용 사건' '외교부 <천황> 사용'이지. 사실상 정치적 의도나 문제 없고 일본인인 사나입장에서는 일본의 연호를 사용하는게 당연한데 미친 새끼들이 거품물고 민족주의에 호소하면서 사나 마녀사냥 하려고 든건데. 천황이라는 말도 공식적인 부분에서는 공식적 직책인 '천황'이라는 단어 써주는게 맞음에도 국뽕 물들어서 개지랄 떨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