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명은 적은 숫자다.

단언컨데 일본에서도 많은 관심을 못 받고 있지만, 나는 던격이 제일 좋아하는 격겜 중 하나기에 걱정이 더 된다.


사람들은 점점 떠날 것이다.


격투게임은 동접자를 잘 유지하면서 유저들을 참여 시켜야 한다.

콘텐츠가 필요하다. 캐릭터나 커스터마이즈 같은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


어떤 식으로든 돌아오게 해야 사람들은 던격에 돈을 쓰고 싶어할 것이고 50달러에 가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대중들은 이제 격투게임의 첫 버전이 '제일 끔찍한 버전'이라는 걸 다 알고 있다.

내 채팅창에서도 항상 비판이 많아 나도 스트레스다.


나도 지금 그 게임의 '가장 비싸고(세일 안하고 정가) 콘텐츠가 부족한 버전'을 이용 중이다.

난 그냥 지금 '최종 버전'을 기다리고 있다.


기다리겠다.


하지만 남는 사람들은 씹고인물들이기 때문에 점점 유입은 없을 것이고 격차는 심해질 것이다.



(잠깐 무료 게임들의 유입과 매치메이킹 풀이 넓다는 이야기.)


하지만 내 말은 그렇다.


DNF는 무료였어야 했다. 

DFO 원작은 대단한 RPG고 냉정한 이야기지만 무료다.

그 유저들은 DFO가 무료라는 것에 적응하고 있었다.


수익 창출 모델이 필요하단 걸 알고 있다. 더 돈이 많이 들 것이다.

하지만 그건 나중에 추가하는 게 아니고 처음부터 고려했어야 했다.


(멀티버서스에 대한 이야기 잠깐)



수많은 캐릭터와 스토리를 추가하면 사람들은 흥미를 느끼고 돈을 쓸 것.


시간이 아주 많이 지났지만 아직도 격투 게임 개발사는 스파4와 같은 걸 고수하고 있다.

똑같은 랭크 매치, 똑같은 캐릭터 추가, 똑같은 아케이드 모드


2009년과 달라진 게 하나도 없다.


격투 게임사들의 변화가 필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