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때도 체지방 32%? 쯤일때


전 진짜 더도말고 덜도말고

23%까지만 빼는게 목표입니다… ㅠㅠ 목표체중까지 4키로 남았는데 좀 지치네요 더워서그런지…

다들 다이어트 힘들지만 빠팅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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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엄청 많은 덧글이 달려서 놀랐는데 베스트라이브에 간거였군요 다들 감사합니다 ^.^


제가 우울증이 굉장히 심할때 살이 83키로그램까지 찌고… 피부가 다 트면서 정말 많이 힘들었어요. 세상에 저만 패배자인것같고 낙오자인것같고… 그러다 불현듯 이대로는 살수없다 싶어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저는 디자이너고 예전부터 옷을 입는걸 좋아했거든요. 근데 우리나라는 여성복이 정말 작게나오는 편이에요 ㅠㅠㅋㅋ 그래서 진짜 처음 시작은 예쁜 옷을 입고싶어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처음 2년은 헬스장에 가기만 하자는 생각으로 했고, 그 다음 2년은 오늘은 어디를 해볼까? 하는 기대감으로 운동을 간 것 같습니다. 운동이 즐거워지고 재미있어지기까지 꼬박 2년이 걸렸어요. 


헬스장에 못갔다고 자책하시는분들! 절대 자책하지 마세요. 운동은 인간의 본능과 반대되는 활동이라 하기싫은게 당연한겁니다. 


다만 하루 운동안갔다고 포기하지는 마세요. 노력은 절대 배신하지 않습니다. 83키로의 저는 제가 64키로까지 다시 뺄 수 있을거라곤 절대 몰랐어요. 이렇게 운동을 좋아하게 될거라고도 생각못했겠죠!


다이어트 힘듭니다! 하지만 그래서 보람있습니다 ^^ 모두들 힘냅시다! 우리는 그 힘든일을 오늘도 해냈습니다! 


다들 잘자세요^^~ 어떤분 잘자요콘 써달라셔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