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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따옴표로 대화를 인용해야만 할 때, 소설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유도하여 문맥으로 보아 인용되는 대화가 누가 말하는 것인지 쉽게 알 수 있다면 가장 좋겠지요. 그러나 왕왕 '아무개가 말했다.'라고 밝혀야만 할 때가 생겨납니다. 그때마다 '말했다'를 반복해서 쓰면 작가나 독자나 모두 지겨울 테죠.

 

대체 가능한 어휘 (총 141

 

감동했다,

감복했다,

감탄했다,

강변했다,

거들었다,

거부했다,

건의했다,

격려했다,

경고했다,

고무했다,

고발했다,

고백했다,

꼬집었다,

과장했다,

광고했다,

구걸했다,

권고했다,

권유했다,

기도했다,

기원했다,

 

나무랐다,

뇌까렸다,

 

다그쳤다,

대꾸했다,

대답했다,

떠들었다,

독백했다,

동의했다,

되물었다,

 

만류했다.

맹세했다,

명령했다,

무시했다,

 

반대했다,

반문했다,

반발했다,

반응했다,

변명했다,

부정했다,

부탁했다,

분개했다,

불평했다,

비난했다,

비판했다,

비방했다,

 

사정했다,

선언했다,

선전했다,

설득했다,

설명했다,

소원했다,

속삭였다,

수긍했다,

수다했다,

신음했다,

 

야단쳤다,

약속했다,

언급했다,

왜곡했다,

요청했다,

웅변했다,

위로했다,

읍소했다,

응답했다,

인사했다,

일갈했다(一喝했다),

 

장담했다,

재촉했다,

저주했다,

절규했다,

제안했다,

조롱했다,

조언했다,

종용했다,

주장했다,

증언했다,

지껄였다,

지시했다,

질문했다,

질타했다,

 

찬성했다,

촌평했다,

추천했다,

추측했다,

치하했다,

칭찬했다,

 

타일렀다,

탄복했다,

탄식했다,

토로했다,

 

표명했다,

푸념했다,

 

항의했다,

협박했다,

호소했다,

호령했다,

호응했다,

호통쳤다,

후회했다,

흥분했다,

힐난했다, (이상 101)

 

 

 

꾸중했다(꾸지람했다),

 

떠듬댔다(떠듬거렸다),

 

빈정댔다(빈정거렸다),

 

억측했다(억료했다), 

 

중얼댔다(중얼거렸다), 

 

투덜댔다(투덜거렸다),  (이상 6)

 

꾸짖다,

달랬다,

말렸다,

물었다,

비웃다,

빌었다,

알렸다,

외쳤다,

일렀다, (이상 9)

 

 

 

깐족거리다깐족대다

 

과대평가했다,

 

과소평가했다,

 

귓속말했다,

 

넋두리했다,

 

말실수했다,

 

말추렴했다,

 

물어보았다,

 

맞장구쳤다,

 

받아들였다,

 

얼버무렸다

 

잔소리했다,

 

장탄식했다장식하다, 장우하다, 장탄하다, 장태식하다.

 

 

중상모략했다,

 

재잘거리다재잘대다재잘재잘하다

 

지절거리다지절대다재깔이다

 

큰소리쳤다

 

투덜거렸다,

 

하소연했다,

 

헛소리했다,

 

횡설수설했다, (이상 30)

 

 

거짓말했다(허언했다),

 

능청거렸다(능청댔다, 능청능청했다),

 

소곤거렸다(()곤대었다),

 

()군거렸다(()군대었다, 수군수군했다. 쑤군쑤군했다),

 

이기죽거렸다(이기죽대다), (이상 5)

 

 

대체 가능한 표현 (총 67)

 

말을 걸었다

 

말을 이었다

 

말을 끊었다

 

말을 아꼈다

 

말을 꺼냈다

 

말끝을 흐렸다, (이상 6)

 


넉살을 떨었다

 

넉살을 폈다

 

넉살을 부렸다, (이상 3)

 

  

입을 열었다

 

입을 뗐다,

 

입이 떨어졌다,

 

입을 놀렸다, (이상 4)

 


귓속말로 소곤거렸다,

 

귓속말로 속삭였다

 

귓속말을 주고받았다.  (이상 3)

 

 

입이 거칠다,

 

입이 걸다,

 

입으로는 당해 낼 수 없다, (이상 3)

 


너스레를 놓다

 

너스레를 떨다

 

너스레를 부리다

 

너스레를 피우다

 

너스레를 떨다

 

걸쭉한 너스레에 모두 웃다,

 

너스레가 흐드러지다

 

너스레가 재미있다,  (이상 8

 

 

수다를 늘어놓다

 

수다를 떨었다,

 

수다를 부리다,

 

수다를 피우다,

 

수다가 늘다.

 

수다는 끝이 없다,

 

수다를 들어 주었다,

 

수다는 계속되었다, (이상 8)

 


말문을 떼었다

 

말문이 닫혔다

 

말문을 텄다

 

말문이 열렸다

 

말문() 열었다

 

말문() 막았다

 

말문이 떨어졌다

 

말문이 막히다, (이상 8)

 


언성을 높였다

 

언성을 낮췄다, (이상 2)



내뱉듯이 지껄였다,

 

몇 마디의 말이 내뱉듯이 터져 나왔다, (이상 2)



구라를 풀었다(사기를 쳤다),

 

궤변을 늘어놓았다,

 

대화를 가로막았다,

 

대화를 시작했다

 

반론을 제기했다,

 

사설을 늘어놓았다,

 

상황을 평가했다,

 

설명을 계속했다,

 

안부를 물었다,

 

의사표시를 했다,

 

주의를 시켰다,

 

화를 내었다,

 

허풍을 떨었다(허풍을 쳤다), (이상 13)


 

인사했다,

 

인사를 나눴다,

 

인사를 드렸다,

 

인사를 받았다,

 

인사를 여쭈었다,

 

인사를 시켰다,

 

인사를 붙였다, (이상 7)

 

인사를 붙이다,

 :처음 만나는 사람끼리 이름을 통하여 자기를 소개하다.


출처:  소설 쓸 때 '말했다.'라는 귀신을 잡아먹는 어휘와 표현 300여 개 « 연재한담 « 문피아 독자마당 (munp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