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모질이짓때문에 집에 불날뻔한 썰품


이렇게 생긴 충전기를 침대 옮길때 안빼놔서 침대 매트리스 밀때 같이 밀려서 쇠부분 꼭다리가 콘센트 안에 들어가서 부러졌음


그래서 빼야겠다 했는데 상식적으로 콘센트 만질때는 차단기를 내려야하잖아?


근데 그때 난 뭔 생각이였는지 그냥 고무장갑만 쓰고 뺄려고함 ㅋ...


근데 거기서 끝나면 다행이였는데 계속 뺄려했는데 안빠져서 공구 들고 빼야겠다라고 생각함


전기가 흐르는데 차단기도 안내리고 쇠로된공구 닿으니 어케됬겠어?


폭발함ㅋㅋㅋ


차단기 내려가고 경비원 아저씨오고 난리도 아니였음


거기다 가까이에 매트리스 있었는데 만약 매트리스가 불 조금더 잘붙는 성질이였으면 아마 뉴스에 나왔을듯ㅋㅋㅋ


이게 내 인생중에서 한 역대급 모질이짓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