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라이브




피방 화장실칸에서 계속 사람이 안나와서


아씨 .. 마려운데 하고 계속 앞에서 기다렸는데




먼가 자꾸 흐느끼는 소리가 들려서



아니 빅똥인가 ... 변비인가 ... 하고  언제나와 ㅠㅠ 하고 있었지





근데 진짜로 10분?지나도 안나와서


자꾸 흐느끼고 있고   먼일 생긴건가? 싶기도 했고


걍 피방알바 불렀거든?






피방알바가 왜 나한테 이런걸 시켜 ;; 하는 느낌으로 엄청 난처해했지만


그래도 나를 위해서


뒤에 손님분들 기다리시니까 빨리 나와주세요 ;; 해주셨고








그렇게 고마운 마음에 마저 기다리는데




먼가 옷 주워입는 소리들려서





이제 나오겠거니~ 했더니





무슨 진짜 딱봐도 고딩도 아님


중딩?




교복 줄여입고

남자애면서 립스틱발랐는지 입술 빨간애가 먼저 어정쩡하게 나오더니 




와 ㄹㅇ 충격받았다




단발머리 교복입은 여자애가  또 따라나오더라




나랑 눈 마주쳤는데





뭘봐 씨발 하는 표정으로 침뱉고 나오더라






와 ;;;;;;












너무 마려워서 찝찝하지만 



식은땀 날 정도였기 때문에  빠르게 싸러 들어갔는데





먼가 


남들은 여기서 야스하는데



나는 똥 싸고 있는 기분이라




먼가 현타가 심각하게 왔음



























그래도 지금 쾌변해서 아주 시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