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지스타 갔다온 솦붕이다.


토요일 지스타 갔다가 여캐 코스어 한 분을 봤는데,


이분 총이 심상치 않은거다.


소품치고 퀄리티가 상당하다는 생각을 하던 도중에


나는 그것을 보아버리고 말았다.


다 닫히지 않은 약실에서 거대하고 우람한 50구경의 탄피가 걸쇠에 걸친 채 나에게 반짝이는 머리를 내미는 것이 아닌가.


슬쩍가서 약실 닫아드리고 사진요청함.





1. 요염하게 나란히 서보기



2. "나는 귀가 들리지 않아요" 견착



3. ?






촬영하고나서 이 더운 날 저렇게 무거운 소품을 들고나와주신 용기에 매우 감복하여 내 총에 달려있던 디발을 체이탁 스콮 위에 살포시 얹어드리고 왔다. 


사실 체이탁 실물영접 처음 해서 경외감에 그런 것도 맞음.


지스타 제일 후회되는게 있다면 잠깐 들어봐도 되냐고 못물어본게 한이다.


개쩔더라. 사고싶다





+)

 솦챈 규정상 여장사진 금지로 알고있음.


혹시나해서 달아놓는거지만 여성분 맞음






생각보다 사진 많이 찍혔고, 정말 재밌었다.






)번외







진짜십1존2나더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