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과금 비틱들이 성경 구절마냥 읊는 게 있잖아
‘난 무과금인데 ~했음’
얘네는 무과금으로 과금 유저들이 이룬 걸 따라잡은데서 굉장한 만족을 얻는 거임
물론 응당 사람이라면 노력으로 이룬 결과에 만족하는 게 정상이니 여기까지는 문제가 없음
근데 꼭 여기서 더 나아가 과금 유저를 욕하는 경우가 생김
“저 새끼들은 돈 쓰고도 저 정도밖에 못하네”
이런식으로
열등감이 없는 사람은 타인과의 비교를 통해 자기만족 (내가 더 낫네)으로 멈추지만
과금 유저를 욕하는 몇몇 무과금 비틱들은 자기 만족에서 멈추지 못하고 타인을 욕하는데, 대개 열등감에서 비롯됨
현실에서 비슷한 레벨의 사람들끼리 모여있는 집단에서 남 까내리면서 비틱질하는 거 본 적 있냐?
없을거임.
있어도 걔는 성격 이상하니 앞으로 어울리지 말자는 식으로 끝나겠지
스스로도 본인이 열등한 위치에 있다고 생각하니 같은 걸 이뤄도 자기를 칭찬하기보다 남을 까내릴 수 밖에 없는 거임
블라인드에서 고졸 생산직이 대학교 의미 없다면서 3교대로 번 돈 자랑하며 학벌 좆도 없다고 어그로 끄는 거랑 비슷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