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전이랑 분진전 없을땐 찐따 늙은이 처럼 배달 시키고 배달 기사 눈도 잘 못보고 음식만 받고 그랬는데

풍진 분진전에 반반마가라 건랜에 맹우들까지 데리고 나가서 몬스터 도살해버리고 5분침 막 찍히고 그러니까

배달 기사가 문제가 아니고 과장님 부장님하고도 당당하게 눈 맞추면서 대화한다

좀 후달릴거 같으면 화장실에서 거울보고 너는 누구? 하고 스스로에게 묻고

'전직 신대륙의 푸른 별' '현직 카무라 마을의 영웅' 이라고 스스로에게 대답하니까 자존감과 자신감이 머리 끝까지 차오르는 느낌이다

역시 사람 되려면 좋은 무기랑 방어구부터 들어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