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01 ~ 2022.11.30


공익생활을 함께한 내 인생 폰겜이었음

근데 밸런스좆박고 뚱카룽년 지랄하는거 보고 점점 정내미가 떨어져서 겜안분 비슷하게 하면서 단전, 유산등 해야할거만 하다가 에스파콜라보로 화룡점정 찍은 상태였다. 


머 그렇다고 현타와서 갑자기 접는건 아니고 내일이면 소집해제인데 소해하고나면 바빠질것 같아서 그전부터 접으려고 몇달전부터 계팔이 사이트에 계정 올려놓긴 했었음.


적당히 비싸다 생각하는 가격에 올려놓고 흥정을 안받고 있었는데 요즘 에픽브븐 켤때마다 하! 소리나면서 에스파 노래나오는거 현타와가지고 오늘 가격좀 내리고 흥정가능하다고 바꿨더니 바로 팔려버렸네.


에픽세븐 뿐만이 아니라 전부터 짬짬히 하던 폰겜들 다 정리하고 있었고, 오늘 에픽세븐을 끝으로 폰겜들은 다 손떼게 됐다.




나 아직 뉴비때 받아준 디아블로 코사단 친구들 1년반정도 있었던거 같은데 많이 도와주고 같이 겜해줘서, 매번 쥬지뷰지 거리는 내채팅도 받아줘서 재밌었고 고마웠다. 그리고 이렇게 갑작스럽게 가게되서 미안하다. 



아무튼 그동안 정말 재밌었다 에픽세븐

나는 여기까진가바


함께 울고웃던 에챈 에붕이들 전부 행복했으면 좋겠다.




에픽세븐 -완-







아 뜬금없이 파딱이되서 챈관리해본것도 나름 재밌는 경험이었읍니다. 

주딱님 이제 이글을 보신다면 제 파딱을 떼고 새 노예를 구하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