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승이 아니라 1게임만 이기는게 목표였는데

처음에 나고리에 몸을 맡기다가 갑자기 2:2에서 테스타 꺼내서 지고

패자조 가서는 온전히 나고리로만 밀어서 4라운드까지 갔다

내 인생 개인전 대회 최고성적이 아닐까


마지막에는 해피케이오스를 만나서 2번 연달아 지고

어차피 못 이기는거 테스타로 유종의 미 장식하자 했는데 아다리로 1승 따서 만족한다


일본 넘어온다고 데탑, 인터넷 문제로 연습도 거의 못 했는데 예상외로 너무 성적 잘 나왔고

아쉬운건 첫 판 이겼으면 잘하면 지로랑 만날 수도 있었는데 진짜 존나 아깝게 져서 그게 참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