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드리밍 오사카 난바점 존나 입구에서 머뭇거려짐

밤늦게 가면 30분 1800엔에 음료 무제한

들어가면 "고슈진사마 오카에리나사이냥" 하는데 ㅆㅂ 뇌정지옴

근데 예쁘긴 존나 예쁘더라 ㅆㅂ 왜 고정 팬층이 생기는지 알거같았음

사람은 많이 없었음 밤시간대라 그런가

그래서 자기들끼리 얘기하는데 무서운게 지들끼리 얘기할때도 말끝마다 "냥" 붙임 아카시 현실에서보면 저런느낌일까 싶었음

낮시간대 왔으면 이런거 가능했을듯?

이건 크리스마스 예약 이벤인거같은데 알면 좆될거같음

가장 중요한거 존나 이쁜 메이드가 3초간 사랑스럽게 바라봐주는 비용 1100엔

자존감 낮을때 시키면 자살까지 다이렉트임

씨발

벽람반지 끼고가니까 여친있냐고 물어보더라

무슨 의미였을까 너같은게 여친도 있냐는 의미였을까 아니면 여친이 있는데 저딴 메뉴를 시키냐는 의미였을까

핸드폰 뒤에 소전 그리폰 마크 붙어있는데 진격거 조사병단마크로 인식하길래 대충 그렇다 함

그랬더니 애니 좋아하냐 귀칼 봤냐 원피스나루토 봤냐 하다가 혹시...스파이패밀리 아냐 그래서 안다 한국에서 인기 많다 그러니까 놀라시더라

씹덕이면 살면서 한번쯤은 체험해볼만한 심연이고 일어랑 항마력 딸리면 절대 혼자가지마라

사람 없는 밤에는 특히

일어 할때랑 영어할때랑 접대톤이 180도 다름 영어는 그냥 카페 느낌임 그래도 냥냥 거리긴 하는데

자살하러가야되서 질문 못받음 ㅅ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