ㅖㅏ 분명 7월말에 주문햇는데 어제서야 받은 fmg다.


긴말않고 먼저 요약하자면 이거 안기다리고 이지그 픔지 산 챈럼들이 승리자다.


왜냐고?


일단 완성도는 둘째치고 어려운 조립난이도, 작동성 다 떨어지기 때문이다.


특히 조립같은 경우에는 가공은 기본에 공구도 드라이버, 핀펀치만으론 어림도 없고 기본 망치질을 깔고 들어가야됨.


게다가 치수가 잘못됫는지 일부 조립구간이나 캐링핸들이 엄청 뻑뻑해서 망치질, 드레멜로 겨우 조립/탈착 가능했음.


게다가 조립영상은 생각보다 잘안보이고 불친절한 편이라 벌써 조립 포기한 챈럼 몇 보이더라.


나도 중간에 환불 욕구 났다가 그래도 어차피 가공한거 그냥 조립했음.



해머그룹 고정하는 곳인데, 보다싶이 딱봐도 가공이 잘못 되있는게 보임.


이미 아웃바렐에 건담마카로 칼파칠해서 그냥 조립함.


여기까진 그렇다침. 어차피 해머그룹은 핀으로도 고정되니까.




슬라의 경우 조립영상에선 중간부터 끼워넣는데, 내건 죽어도 안되서 위에 커버 떼버리고 앞에서부터 밀어넣음.


문제는 넣었는데도 간섭있어서 제대로 안들어갔다는 점임.


결국 드레멜 질로 해결함.




그리고 트리거랑 트리거가드가 조립후에 간섭있어서 제대로 안접히거나 안펴지는 문제가 잇었음.


이건 가공 좀만 하면 된다지만, 이쯤되면 내가 마무리 작업한다는 느낌 들 정도다.



트리거/트리거가드 간섭때문에 펴지다 만 모습.



그래도 펴지긴함.


우여곡절끝에 조립 다 하고 작동성, 폴딩 테스트해봤는데, 폴딩도 잘 안되고 펴지는것도 개머리판 고정해부는 갈퀴부분이 아다리가 안맞아서 펴질때 거의 직접 해줘야되는 문제점이 있었음.



조립전에 피는 영상.



조립후에 전개 영상.


보면 조립후에 여기저기 간섭있어서 펴지다 마는 모습이 쉽게 일어남.


그래, 펴지는건 둘째치고 격발이라도 잘됐으면 했는데




슬라 간섭있어서 차징핸들도 제대로 안당겨짐.


이건 내가 가늠쇠 안빼서 그랫는데, 빼고나서도 영 시원찮은 슬라이드 움직임을 보였음.


이것도 어찌저찌 해결했는데, 격발과정에서도 문제 보인게,


탄창 삽입구가 너무 뻑뻑해서 탄창 넣고빼는데 힘이 많이 들어갔음.


영상은 못찍었는데, 여기서 또 격발이 잘되는것도 아니고, 노커가 밸브를 잘 못쳐줘서 가스 기화가 잘 안되가지고 격발도 에콕마냥 한번쏘고 차징해야되는 등 여러문제가 즐비함.


솔직히 5개월 기다렸는데 이 정도 작동성, 조립난이도, 완성도를 보면 돈보단 시간이 아까움.


고로 fmg 들일 생각있는 챈럼이라면 브미거보단 무가공인 이지스거를 10번 추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