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성장


오늘도 퍼니싱 재밌게 했다

스테이지는 7-2까지 밀었어


랩 오늘은 렙이 많이 안올라서 아쉬웠어

할배가 더이상 숙제를 주지 않아 

어 알고보니

한 주에 할 수 있는량이 정해져 있었네 ㅋㅋ

3일차는 60렙에서 마무리




오늘은 혈청 대부분을 이벤트 맵에 박았어





그리고 이벤 상점 진짜 너무 맛있어

이벤트 존나 좋아 이것들 언제 다 챙겨가냐고 


여기서 필요한거 바꿔 먹으면 된다고 봤어 

(캐릭터들 의식부터 우선해서 먹고 있어)


할배들이 올린 공략글들 보면서

따라서 의식 챙겨주고 있어



늅이 1일차 당시 전투력 

(아우, 백야 40천장 리세계에서 시작)



늅이 3일차 전투력

첫날에 비하면 전투력이 정말 많이 올라서 기분이 좋았어 

나중 가면 이렇게 팍팍 오르지는 않겠지..

과금은 60만원 살짝 넘겼어


그리고 숙제들을 하고 다하고 나서

그것도하고 


다끝나고 오늘은 의식을 잘알아볼까 해서 

그냥 정보글 사진대로 끼워만 낫지 이해도 못했거든


의식을 이해하기 위해 찾아서 

보다가??

궁금한게 생겼어요 할아버지


지금 아우가 끼고 있는 한나 의식이에요 할아버지


의식들 세트 옵들을 여러개 둘려봤는데 

초 단위로 쿨타임들이 있던데


전투중에 의식은 쿨이 돌았는지는 

내가 마음속으로 세면서 체크해야하나

아니면 전투중에 따로 Ui가 있었던가 



그래도 여러개 의식들 둘려보니 

전무보다 더 우선시 하는건가 싶었어

일단은 의식이 정말 중요하다는건 확실히 느꼈어 



그리고 

의식 구조전 다깼어 할배

추천레벨은 80렙 권장이라고 표기되어 있길래

그냥 나중에 도전할까 했었는데

한번은 시도는 해보자였는데

밋밋하게 끝났어



나 성장한걸까나







하지만 어림도 없지





그렇다..!






나는 오늘 존나게 두들겨 쳐 맞았다






숙제들이 끌나고나니 할게없어서

오늘도 하염없이 뭘해야할지 갈피를 못잡아서

이것저것 둘려보다가 


늅이는 초월 난투라는거에 궁금증이 생겨버렸어

늅이는 오늘 진짜 큰 벽을 느끼고 말았어




보스들이 존나 다 쌔보이는거야                                            (사진은 오후 4시까지 한 결과물이야)

아니 근데 

뭐야 이 아기 상어는ㅅㅂㅋㅋ 

할아버지들 아기 상어를 가지고 놀았었구나?



1번보스

샥스빌

ㅋㅋ 귀엽네 바로 붙자 




어어..어




ㅋㅋ.. 





늅이 이야기좀 들어줘 할배



아니 글쌔 

상어같이 생긴게 상어등에 타고 

나를 존나 박아다니까?

그리고 갑자기 상어가  야구를  한다니깐?





그러다가 어느샌가 나는

두더지 잡기를 하고 있었어

집중해서 몰랐는데 

임마가 튀어나와서 나를 망치로  찍으려던거네 

샥스빌 잇







아니 이젠 상어가 하늘을 날아  

아까 저 패턴 분명히 야구를 했었는데??..;

타자에서 투수로 전향했네 씹 ㅋㅋ





충전 발사가 아니야??


어어?? 어..? 아니









와 ㅋㅋ

진짜 멋있는 보스들만 영상으로도 접하고 봤는데 

이런 상어한태 

쥰나게 쳐맞을줄 상상도 못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샥스빌ㅅㅂ



그래도 다행인건 쥰나게 쳐맞고 나니깐 

무한리트가 가능하단걸 알아서 다행이였어요.. 할아버지


신께서는 내게 재도전 주셨다

그래 늅이 이대로 마음이 꺽여서 폐사할 수 없다

이것 또한 할아버지들도 겪은 것들 



오히려 모든걸 피하고 유도해서 딜까지도 넣는 할배스러운 할배다운! 할배플레이를 배워야한다





하기전까지는 몰랐지

상어 한 마리를 저정도로 요리하기 위해 1시간 10분이나 걸릴줄은


다른 보스들도 

이렇게 영상들 다 해서 일기 쓰고 싶었는데 

넘 오래 걸려서 저 상어는 특이해서 저걸로 통칠거야



그리고!

초월난투 안에 몬스터

나에겐 모든게 보스급이야 알았어?


아래 쭈욱 쭈욱 초월 난투 클리어한 보스들

(늅이의 희망찬 주관적인 평가야 참고해줘!)

3일차 밖에 안된 햇 병아리니깐 아닌거 같은거 알아서 걸려서 봐줘

내가 약해서 보스들이 내 기준에는 괴물들이야..



보스들 잡느라

존나 힘들었다 

못잡은것도 좀 많아

자 그럼소신발언~


1보스

샥스빌 

 

 

-그렇다..! 늅이는 귀여운 외관에 속아버린 것이다 ㅅ발


좋은거

그래도 정말 보스몹을 잡는 기분이 들었어 

여러가지 예측 못할 패턴, 변형 패턴도 있었고 

공부는 된 거 같아


싫은거

변형 패턴, 공중으로 날아서 공격하는 무적 패턴, 


1시간 리트를 상어 한 마리에 했다는게 자존심 상함



2보스

루나

- 가면 벗으니 예뻐서 넋을 잠시 잃음

좋은거

가면 벗으니 보스가 예뻤어

타이밍 재는 초산 연습하기 좋을거 같았어


싫은거 

가면 벗더니 강해졌어

원형 광범위 스킬들 난사를 하고


어떤 순간에 회피로 초산 못키면 

회피 게이지가 부족해서 

진짜 진짜 진짜 존나 쳐 맞았어


tmi

백야로 샥스빌, 야스퍼스 부터잡고 

백야, 아우, 영광 3개 다 몸비틀기로 겨우 클리어 했어




3,4,5,6,7보스

안해봤어 패스





8보스

-어 얘 어디서 봤는데?


이 코팅이 저 캐릭이네 근데 왜 적으로 있지? 

어.. 일단은

좋은거

개이뼈 

타이밍 연습하기 좋았던거 같아

그리고 갑툭튀도 많아서 반응, 순발력 

스킬볼 사용에도 영향이 있었던거 같아

아프지는 않았고 할만했어


싫은거

모습을 자꾸 감춰서 암살자인줄 알았어

갑자기 찔러댄다니까 


9보스

마키아벨리

-뚜벅이 무시하다가 존나 쳐 맞았어

좋은거

보스가 자꾸 나를 옆으로 돌면서 눈치봐

 

(시간적 여유)

딜 타임이 많아 실전에서 콤보 때려박는 연습이 됐어


싫은거

정말이지 처음 보는 경우에 패턴들을 많이 봤고 

정말 많이 당황함;;

보스는 또 한방 딜이 진짜 너무 쎄서 피통이 다 날라가고 그래서 빡셌어



10 보스

엠베리아

-피통이 무슨 100줄 Goat 하지만 샌드백 이였다 Joat


좋은거

100줄 와 최종 보스야? 싶었는데

이외로 보스 체력이 팍팍 깍여서 때리는 재미가 있었어


싫은거

코이츠wwww 

피통 줄로 뉴비를 겁을줘? 맞아야겠지??

그래도 바닥 가시 튀어 나오는건 까다로웠어



11보스

근위병

-존나 딴딴해 패턴은 단순해

좋은거

잡는데 시간이 조금 걸려서 

높은 집중력이 요구된거 같아 

시간이 더 오래 걸리는 보스랑 싸우게 

되었을때 도움이 될거 같아


싫은거

피곤한 보스

딜이 모자라서 시간 오버 당할뻔 했어

맞기만 하면 내가 눕어 가지고 시간이 많이 뺏기고

못깨면


12보스

야쓰

-그냥 쳐 맞는 깡통

좋은거

제일 만만했어 보스들 중에 

원거리로 존나 패니까 그냥 깨지는 쉬운 보스


싫은거 

근접캐로도 깨볼려고 했는데 가까이 가니까 자꾸 도트뎀 있어서

아우로 못깨본거


13보스

선봉 서퍼

-그냥 쳐맞는 깡통 2


좋은거 

패턴이 적어서 편했어 기본기를 닦는 느낌


싫은거

가끔 죽창 찔러보던데 이건 좀 싫었다

그리고 자꾸 안아달라고 빨려 들어가는것


14보스

구조체

-정신나간 보스딜 얘 때문에 오늘 저녁 밖에서 외식 하고 왔어 진짜임

좋은거

정말 기본기를 극한 단련 이였어

근접 잡몹들 상대할때 만큼은 안쳐맞을 수 있도록 도움이 될 거 같아


싫은거

정신나간 보스데미지 내체력은 5000 살짝 넘는데

딜은 나한태 3000넘게 쳐박히는게 ㅅㅂ

 


그리고 실수 한번해서 

권총? 레이저 두발 연속 쏠 때 쳐맞으면 즉사

리트 존나 했어


15, 16, 17, 18, 19, 20 보스 

아직 못깼어 패스



내일은 다른 보스도 잡을 수 있게 해주세요





그래도

늅이인 난 어제보다 더욱 더 강해졌다



초월 난투를 하면서

첨에는 벽처렴 느껴지는게 점점 진행할수록 벽이 허물었고

조금씩 이해가 쌓여가면서

컨트롤 실력이 늘어나는 내가 보이니깐 뿌듯했어


초월 난투를 통해서

초반에는 정말 SS, SSS, SSS+뭐든간에

랭크? 전무? 의식? 

도전의 폭을 일부 넓혀주는 요소로서 작용하고 

캐릭터에게 애정이 가서 해주는 답례라고 생각하게 되었어


초월 난투중에서 못깨서 

글을 적지는 않았지만

때려본 보스도 있었어


그러나

하염없는 뉴비에 공격 방식과 회피는

너무나도 수준이 낮았어



결국은 그 도전의 폭을 감당할 수 있는 순수 능력이 없어서 

자체 성능, 성장으로 그냥 쉽게 쉽게 하다가 

정말 큰 벽이 크게 올 거 같더라고

그때는 내가 폐사 하겠지? 라는 생각이 들었어.



오늘만해도 백야 SSS 찍어줄려고 2천장 치고 더 돌리려고 했었지만 

맘을 잠시 접었어


오늘 상어놈만 해도...

결국은 내 컨트롤 능력, 판단력이 

없는 딜을 매꾸거나, 만들어가고 클리어까지 

할 수 있었어..


SSS 찍어서 편의성 하나 땡겨오는것보다

나같은 씹눕늅이에게는 

존버와 기본기 연습, 선택과 집중, 실력 향상이나 정보글 찾아보는게

더 좋다는걸 알았어 



그리고

인게임에는 정말 부족한 가이드라인

진짜 여기저기 찾아봤는데 그저 그렇고 뭘 타고 타고 들어가고 

또 들어가야해 번거로워


이시간에 챈 더보는게 이득이라는게 결론이 났어요




챈에 퍼할배들이 

남겨놓은 족보, 정보 정리글들이 정말 많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게임을 즐기는데 있어 좀 더 편리해서 정말 좋았습니다.


덕분에 쌩뉴비인 저가 발판 삼아 성장하고 있습니다.





- 3일차 밖에 안된 늅이가 퍼니싱을 하면서 느낀것들

퍼니싱 : 그레이 레이븐 

1. 보스 클리어 달성 성취감과 만족감이 엄청나다.

2. 적 공격을 피하면 한 순간 느려지는 낭만 넘치는 초산 공간 기분이 좋다.

3. 각 캐릭터들이 개성 있고 멋있는 데다가 상상 해보던 전투 액션 모션들도 한가득

4. 타격감도 좋고 스킬 효과음 사운드가 매우 맛있어서 재미에 한 부분을 보장한다.

5. 캐릭터가 잘생기고, 예쁘고, 전투 모션도 자연스럽고, 간지도 나서 애정이 생긴다.

6. 궁극기 컷신을 통해 전투 몰입도까지 더 챙겨주는게 정말이지 너무 너무 좋다. 

7. 월정액만으로 캐릭터를 픽업 존버 하면 빠지지 않고 S급 캐릭터를 챙길 수 있다. 이상은 애정과 순위에 영역인거 같다

8. RPG 로망 섞인 스킬들 여러 있다.

9. 처음부터 맘을 사로 잡기 보다는 허들이 높아서 파고들수록 매력을 느끼게 되는 게임인거 같다.

10. 정말 갓 겜인거 같다, 고인물들이 매우 친절하다





3일차 뉴비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