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든 시타델

공식적인 설정으로는 과거 로스카와 켄트 힘이
격돌하며 생긴지역.

이미 한번 금색의전조 현상이라는 재앙으로 명명되어 깽판친 전적이 있는데

자칭 전설 그새끼(정의)가 해결했었다고 한다.




과거에 있었던 이런 재앙이 왜 다시금 나타났는지 이해하기 위해서는 일단 메인스토리 루인포트리스 후반부 ~ 캐주얼 레이드까지 거슬러 올라가야한다.

사실 원래 (구)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은
이 시온전 때 뒤져야하는 결말이었다

근데 이걸

로스카가 개입하면서 문제가 발생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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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주얼레이드

과거에는 켄트가 막 세컨드스테어(인게임 지구)에 멋대로 진입하면서 로스카와 대립하게 되었고

두 힘(소울에너지,데자이어)이 충돌하게 되면서
세계의 균열(이상공백)이 생긴거였다면



이번에는 반대로 본래 죽었어야 할 주인공의 생존을 위해 로스카가 개입

그에 반발해 켄트 또한 다시 개입하게 되면서

또다시 두 힘이 충돌하게 되고 그로 인해 세계의 균열(이상공백)이 다시 발생하게 된것으로 추측된다.


#근데 이거 스토리 상 호기심은 켄트를 상징하고 질서는 로스카를 상징하는걸로 아는데 제작재료인 편린 설명이 반대로 되어있는거같다. 아니면 일부러 노렸거나


어쨌든 이 이상공백에서 모인 잔류에너지가 하늘로 모이게 되면서 금빛으로 물들게되면




속칭 이 균열을 막기위한
'균형'인 골든 시타델이라는 현상이 발생하는 것.


그러니까 애초에 금빛의전조 현상의 원인은
두 관리신의 힘의 격돌이지만


발생하게 된 근본적인 이유는 어긋나는 세계의 균열을 막기위해 중간에서 '균형'을 받쳐주기 위한 일종의 억제제라고 볼 수 있다.


골든 시타델 보스들이 플레이어블한테 적대적인 이유 또한 죽었어야 할 주인공이 살아있다는 변수로 인해


세계의 인과가 무너지고 있기때문에 이를 배제함으로서 '균형'을 다시 맞추고자함에 있다고 해석할 수 있겠다.




여기까지 요약하자면

1. 주인공 살리려고 로스카가 역사에 개입함.

2. 힘의 균형(로스카vs켄트)이 깨짐

3. 세계의 균열(이상공백) 발생

4. 이상공백에서 모인 에너지로 깨지려는 '균형'을 매꾸어줄 억제제인 골든 시타델 발생



그래서 세계 균형맞추려고 만든 이 억제제인
골든 시타델을 역으로 박살내면 어떻게 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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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씽 -



말그대로 좆 되는거였다.

과거에 로드 지휘아래 6구역에 방벽세워두고 봉인해서 막아 두었지만

주인공때문에 이 봉인이 다시 풀리게 된것.

이를 주인공버프로 어째어째 물리치게 되었지만






- 더 프라이멀 -

(자세히 보면 더 씽이랑 겉모습에 유사점이 굉장히 많아 보인다)


이미 균형이 완전히 박살난 마당에 시간선이 꼬이고 세계의 축이 어긋나는 둥

원래는 나올수없는 놈까지 튀어나오게 되었는데

그게 바로 더 프라이멀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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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8인포스로 구성되었던 레이드인 만큼
빌드업이 상당했던걸 확인할 수 있다.

지금은 삭제되어 어떻게 보면 사실상 이 새끼들이 스토리 사장시켰다고 봐도 무방하지만..


입장방법도 원래는 캐레를 돌고 얻을 수 있는 황금요새 수행증을 얻고

(지금은 데이드림 입장권으로 많이들 알고있는 이미지이지만 과거에는 황금요새 수행증이었다.)





황요를 돌아서 프라이멀 수행증을 얻어서야 비로소 진입이 가능했던만큼 상당히 공들였던걸 볼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 이런 배경설정을 알고있는 올드비인 내 입장에서 패러럴 메트로놈에서 그 씽이 다시 등장한다고 했을때는 감회가 새롭기도 했고

스크립트로만 띡 적어놨던 별숲시절 테네브리스와 로드의 과거사를 푸는 일종의 제2의 커럽을 준비하나 내심 기대했었으나 아니다 다를까


이새끼들은 그냥 아무 생각이 없었던 것 같다.



라이언 씨발롬들아 일개 유저인 나도 정리하는데
그거 좀만 공들이는게 그렇게 힘드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