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라이브

얀붕이하고 어떤 우연한 계기로 만나게된 얀순이

얀순이는 돈이 궁하다며 나랑 하자고 은근히 얀붕이를 유혹하는거지

얀붕이는 유혹에 넘어가 얀순이와 질펀한 야스를 하고

그렇게 서로 원조교제를 하는 나날이 계속된거임

어쩔땐 평범하게 데이트를 하기도 하고

여러가지 플레이를 하며 살아가다

어느날 현타가 온 얀붕이는

얀순이에게 이런 관계는 아닌 것 같다

너에게도 미래가 있고 나에게도 걸어가야 할 길이 있다

지금까지의 우리 관계는 없었던 일로 할테니

이제 너도 평범한 학생으로서의 길을 가라 하면서 마지막으로 큰 돈을 쥐어주고 떠나려는데

얀순이의 표정이 일그러지더니

그게 무슨소리냐며 얀붕이를 붙잡으려 하지만

완고한 얀붕이의 태도는 바뀌지 않았고 그대로 떠나버리는 거임

평범한 연인이였으면 끝까지 얀붕이를 물고 늘어지겠지만 그런 건전한 관계는 아니였으니 얀순이도 그저 얀붕이가 떠나는걸 볼 수 밖에 없었지

그렇게 무거운 마음으로 집에 돌아온 얀순이

침대에 엎어져 눈물을 흘리는거야


얀붕이의 사진들로 가득찬 방안에서 얀붕이의 속옷을 꽉 쥐면서


사실 남몰래 얀붕이를 좋아한 얀순이는 어떻게 하면 자신이 누군지도 모르는 얀붕이랑 가까워 질 수 있을까 고민해왔고

나름 성공한 얀붕이지만 그가 늘 외로워 한다는 사실을 알고 우연을 가장해 그에게 접근한뒤

이런 관계를 유지해왔던 거지

그렇게 몰래 도촬해온 사진들이 아닌 직접 눈 앞에서 찍은 사진들과 더욱 수월하게 챙길 수 있게된 얀붕이의 체취가 벤 옷들 돈은 많았지만 얀붕이가 직접 쥐어주는 지폐들에 좋아하며 소중히 보관해왔고 비록 건전한 연인관계는 아니지만 마치 얀붕이와 사귀는 듯한 상황과 얀붕이와 몸을 섞는 그 상황에 취하며 행복하게 살았지만 결국 전부 ^꿈^으로 끝나버린거지

하지만 여기서 포기할 수 없던 얀순이는 며칠이 지난뒤 얀붕이를 찾아가

얀붕이와의 관계는 이제것 얀붕이의 집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곳이 었지만 이미 얀붕이의 집이 어딘지 관계를 맺기 전부터 잘 알고 있었고 그렇게 얀붕이를 찾아가는거지

시간은 딱 얀붕이가 돌아올 시간에 맞춰 도착했고

현관문 앞에서 얀붕이가 올 때까지 가만히 서있는거지

좀 지나 얀붕이가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왔고 결국 얀순이랑 마주치는거야

당황한 얀붕이는 네가 왜 거깄냐며 놀란 듯한 목소리로 말했고 얀순이가 뒤이어 말하는거지

사실 얀붕이 오빠와의 관계를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렇게 허무하게 끝나니 마음이 텅 빈 것 같고 너무 괴롭다 다시 날 받아주면 안되겠냐고 말하지만

얀붕이는 그게 무슨 소리냐 우리 관계는 분명 건전하지 못했고 넌 이제 막 성인이 되지 않았느냐 네가 아직 어려서 우리 사이의 관계를 착각한 것 같다 미안하다 내가 너무 나빳다 하지만 우린 다시 만나봤자 평범한 연인으로서의 관계는 불가능할 거다 라며 사실상 심기체 이론을 받아들인 유니콘같은 태도를 취하며 거절하는거지

이에 예상했다는 듯이 얀순이는 이를 악물고 고개를 푹 숙이는 거지

그걸 본 얀붕이는 내가 야스에 눈이 멀어 순수한 여자애한테 상처를 입혔구나 라며 자책하는데

이윽고 얀순이가 고개를 들더니 한 가지 부탁을 하는거야

그러면 오빠... 우리 마지막으로 딱 한 번만, 한 번만 날 안아줘...

하지만 얀붕이는 이마저 거절하려는 찰나 얀순이가 폰을 들어 그간 얀붕이와 얀순이가 서로 몸을 뒤섞는 사진들을 보여주는 거지

이 부탁마저 안들어주면... 이 사진들 다 뿌려버릴 거야...

결국 얀붕이는 탄식과 함께 얀순이를 집 안으로 들이는 거야

그렇게 침대위에서 얀붕이는 얀순이에게 몸이 깔린채

가만히 누워 자기 몸위에 올라타 자신의 쥬질 삼키며 허릴 튕기는 얀순이를 바라볼 수 밖에 없었고

얀붕이를 바라보며 얀순이는 눈물을 흘리며 말하는거지

내가 얼마나 좋아했는데... 그런 관계여도 얼마나 행복했었는데... 나쁜새끼...

얀순이는 허릴 숙여 입을 얀붕이 목으로 가져다대곤

콱 깨물며 키스마크를 남기는 거야

아팠지만 얀붕이는 가만히 누워 얕은 신음소리만을 내뱉을 뿐이였지

한참을 몸을 뒤섞고 자궁안으로 정액을 몇 번이나 토헤낸 뒤에야 얀순이도 지쳤는지 그대로 얀붕이 몸위로 쓰러져 버렸어

그리고는 얀순이가 얀붕이의 손을 꼭 붙잡더니 얀붕이 손안에 돈을 쥐어주는거지

이거... 오빠가 나한테 줬던 거... 이제 내가 오빠를 돈 주고 살거야...

얀붕이는 순간 그게 무슨 소리냐며 묻는데

얀순이가 손을 더욱 세게 붙잡더니 배를 살살만지고는 말하는거지

사실 나... 위험한 날이야 헤헤... 절대, 절대 안지울 거니깐 책임져줘... 절대로 놓치지 않을거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