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라이브

<주의사항>

지극히 개인적인 성적 판타지가 들어가 있습니다. 물리법칙이니 화학작용이라든지 그런 과학적인 설득과 개연성은 쥐뿔도 없습니다(필력이 모자란건 봐주세요). 그저 아 이건 소설이고 소설은 가상의 이야기이며 현실과 혼동해서 이상한 짓을 하지 않는 현명한 몬붕이 생활을 하시길 바랍니다.


[아 그리고 문제가 있거나 논란을 일으킬 수 있는 요소가 있다면 댓글에 적어주세요, 빠르게 고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추신:문법이나 오타에 대해서 문제가 생기면... 할 말이 없네요. 그냥 알아서 해석해서 봐 주시길 바랍니다.



당신은 마물소녀 도감의 세계에 떨어졌습니다.


무척이나 위험한 오지의 산 속에서 당신은 입고있는 옷 한벌과 스마트폰 하나만을 가진 채 떨어졌죠.


멀쩡히 생활하던 현대인이 갑자기 자연 속에 떨어졌는데 누가 당황하지 않을까요. 당신은 당연히 패닉에 빠져서 이리저리 방황했죠


일단 살고싶어서 어디서 주워들은 생존지식으로 불을 피워보려고 하지만 드럽게 힘들어 때려치우고.


물이 필수이니 구할수 없나 하다가 맑은 강을 발견하고 마시지만 설사를 하며 복통으로 하루동안 뒹굴어요.


겨우 이틀 지났는데 당신은 무척이나 피폐해 졌습니다. 부모님이 보고싶고 몇명 없지만 친구도 보고싶어졌어요.


배는 고프고 목도 마르고 설사한 항문은 찢어질 것 같지......


하지만 죽는건 무섭죠 당신은 살고싶었습니다.


그런 당신에게 한줄기 희망같은 행운이 찿아왓죠.


저 멀리서 보이는 사람의 형상이 당신의 흐릿한 시야에 잡힌 거에요.


배고픔과 갈증이 머리속에서 사라지고 당신은 어디서 솟구친지 모르는 힘을 쮜어짜서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달렸어요.


저 멀리 보이는 사람의 형상을 향해 미친듯이 달렸어요.


그리고 그 사람의 형상에게 꽤 접근하자---당신은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느꼈죠.


그도 그럴게... 평범한 사람에게 뿔과 날개는 달려있을 리가 없잖아요?


피부가 챙백한걸 넘어 푸르스름 할 리가 없잖아요?


".....?"


그러나 이미 너무 가까이 접근했습니다.


그 존재가 당신을 보았어요.


당신은 너무 당혹스러운 나머지 숨을 생각도 못하고 그 존재와 정면에서 마주하고 말았죠.


"남....자....?"


낮지만 아름다운 목소리가 귀에 들어옵니다.


당신은 그런 그녀를 어디선가 봤다는걸 느꼈어요. 당혹스러워서 경직된 머리를 억지로 억지로 돌려가면 어디서 보았는지 떠올리기 위해서 눈을 굴렸습니다.


그리고 떠올랐어요.


<드래곤 좀비>


".....홀리 쉣"


마물소녀도감이냐 라는 결론과 동시에 당신은 보았습니다


"......♥"


그녀가 점점 환한 미소를 지으며 눈동자가 성욕으로 번들거리기 시작한다는 것을요.


하필이면 만나도 남자에 굶주린 몬무스 랭킹의 상위를 차지하는 드래곤 좀비. 그것도 반응을 보면 아직 남자도 없는 드래곤 좀비!


평범한 현대인이었던 당신이 뭘 할 수 있었을까요. 도망치기? 반항하기? 그것도 아니면 제압하기?


이세계로 넘어왔으니 나에게는 치트가 있을 것이다? 그런게 있다는걸 알있으면 진작 그 고생을 하진 않았겠죠. 그런 편리한 것을 곧바로 깨닫고 살아간다는 편의주의적인 전개를 기대하는 것 자체가 멍청한 일입니다.


당신은 그대로 그녀에게 붙잡혀서 범해졌어요.


그녀는 몸의 중요부위를 간신히 가리고 있덧 것들을 가볍게 벗어 던지고는 당신이 입고있는 옷을 날카로운 뼈갈퀴 손으로 찣어버렸습니다.


그리고 애액으로 젖어서 번들거리는 보지를 아직 발기하지 않은 당신의 자지에 말어붙이면서 마구 비벼대기 시작했어요. 그 자극은 여태껏 딸딸이나 치면서 느끼던 쾌감과는 비교 자체를 불허하는 굉장한 쾌감이었죠.


당신은 순식간에 발기하다 못해 꼴사납게 조루처럼 사정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


드래곤 좀비는 당신의 정액냄새를 맞고는 더욱 흥분하기 시작했어요. 이미 보지가 푹 잦을 정도로 나오는 애액이 이제는 줄줄 흐를 정도로 말이죠. 그녀가 얼마나 남자에게 굶주린 존재인지 간접적으로 알 수 있을 정도죠.


사정직후 현자타임이 온 당신은 어느정도 사고가 가능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지금 상황이 굉장히 어이없고. 또 당혹스럽지만 마냥 당신에게 나쁜건 아니니까요. 일단 그녀는 마물소녀이기에 당신을 죽이려고 하지 않을 것입니다. 오히려 살려줄 가능성이 매우 높죠.


그리고 그녀는 미인입니다.


중요하니 두번 말하죠.


미인입니다.


지금껏 솔로로 살아오며 연애한번 못했던 모태솔로의 삶을 살았던 당신은 너무 커져버린 성욕을 처리하기 위해 더욱 자극적인걸 찾으며 눈을 돌렸던 것이 몬무스 입니다.


외형이 이상하다? 무슨 상관일까요! 아예 사람과 동떨어지면 어떨지 몰라도 좀비라서 내장이 튀어나오거나 그로테스크한 부분이 그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걸요! 피부도 사람과는 색이 다를 뿐이지 온기도 있고 매끈하며 구릿한 냄새가 나는것도 아닙니다! 냄새는 오히려 은은하게 달달한 냄새가 나는것이 더 좋다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더 중요한건---


출렁출렁~!


이녀석 가슴이 무지 커요.


출렁출렁출렁~!!


어디 망가에서나 나올법한 머리통 수중의 거대함을 자랑하는 커다란 가슴이 달려있어요.


출렁출렁출렁출렁~!!!


남자로서 저 가슴에 불타오르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당장이라도 자지를 뻣뻣하게 세우고 그녀를 범하고 싶다고 생각할 정도로 굉장하다구요 저건!


다만 문제가 있다면 지금 당신의 상태라는 거죠. 이틀간 지치고 굶주린 당신의 체력은 섹스같은 강도높은 신체활동을 할 정도로 남아있지 않거든요.


그러니 당신은 그녀에게 말했습니다.


"날 너의 것으로 만들고 싶은 거야?"


"(끄덕끄덕)"


이런 굉장한 여자가 자신을 원한다는 것에 뭔가 굉장한 충족감이 느껴지지만 일단 사는걸 우선시 하죠.


"나도 싫지는 않지만... 그 전에 먹을 수 있는 음식이나 물을 줄 수는 없을까? 나 조난당해서 이틀간 생 고생을 했거든.... 솔직히 지금 좀 위험해."


방금전 사정이 결정타였는지 당신은 말하는 것 외에는 더이상 몸을 움직이는 것이 힘들다는걸 깨달았습니다.


그녀도 그제서야 당신의 마른 몸과 피폐한 얼굴을 보았는지 놀라면서 바로 당신을 안아들고 날아올랐죠. 다행히 그녀는 당신을 살려줄 생각인 것 같습니다.


그녀는 그녀의 집으로 예상되는 커다란 동굴에 당신을 데려왔고 이런 저런 과일과 물을 갖다 주었습니다.


"고마워."


드디어 굶주림과 갈증을 해결할 수 있게 되었으니 참 다행인 일입니다. 그리고 생명의 은인이라고 할 수 있는 그네에가 당신은 더 큰 호감을 가지게 되었죠.


"......(방긋)"


정작 그녀는 당신이 감사를 표하자 더욱 좋아하며 커다란 생고기 덩어리를 가져오려고 했고 당신은 그걸 막아야 했지만요.


그녀는 일주일간 당신의 곁에서 한시도 떨어지지 않으며 당신을 돌봤고 덕분에 몸이 꽤 건강해 졌습니다. 중간중간 그녀와 섹스도 즐기면서 말이죠.


그렇게 지내니 그녀도 당신이 도망가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해서 당신에게 어느정도 활동의 자유도 주어졌습니다. 물론 시도때도 없이 그녀가 애정을 갈구하거나 유혹해 오는것을 다 받아주며 말이죠.


그리고 2주째가 되는 날.


당신은 그녀의 창고에서 한 책을 찾았습니다.


"누구나 배울 수 있는 음문의 각인과 제작법....?"


그날 당신은.... 자신에게서 음문과 관련된 아주 큰 재능이 있단걸 알게 되었습니다.



<다음편을 기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