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짝 멍청한 젖소 몬무스의 이야기를 써보고 싶어짐

주인님 = 몬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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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몬챈 목장에 살고있는 홀스타우로스 리티에요!

저는 이 목장에서 태어나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자랐고 좋아하는 주인님과 함께 목장을 운영 중이에요.

저의 주 업무는 주인님을 도와 젖소들을 관리하고 착유하며 그렇게 짜낸 우유들을 납품하러가는 일이에요.

방목 중인 50마리 이상의 젖소를 두명이서 관리하는 건 상당히 힘든 일이지만 그래도 언제나 저는 제 일이 뿌듯해요.

젖소 말고도 말과 양까지 돌봐야하는 주인님의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니 제가 불만을 가지면 안되겠죠!

저 말고도 마구간의 켄타우로스 엘자 언니나 양 초원의 웨어쉬프 시포 언니도 그렇게 생각하시고 있을 거에요!

오늘도 자랑스러운 언니들과 좋아하는 주인님이 있는 목장에서 일할 수 있어서 저는 행복해요!


으으, 오늘은 엘자 언니에게 혼이 났어요.

아침 식사때, 주인님에게 우유를 갖다주려고 했는데 발을 헛디뎌서 실수로 주인님의 머리 위로 우유를 쏟아버렸어요.......

착하신 주인님은 웃으면서 괜찮다고 했지만 엘자 언니는 자꾸 봐주면 버릇 나빠진다면서 설교 시간에 돌입했어요.

제가 벌인 잘못이니 벌은 받아야한다고 생각하지만 엘자 언니의 설교는 너무하다싶을 정도로 싫어요.

매번 저를 바보나 멍청이라며 혼내는 걸요? 그 때문인지 조용한 시포 언니마저도 저를 자주 바보라고 놀려요!

하지만 저는 바보가 아닌 걸요? 멍청하지도 않구요!

물론 가끔 우유 10통을 우유 10병이라 착각하거나 착유기를 산다는 게 글씨를 잘못 읽어서 착즙기를 사버린 적이 있지만......

아무튼! 저는 숫자도 셀 수 있고, 제 이름도 똑바로 적을 수 있으니 바보나 멍청이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가끔은 바보라고 하는 엘자 언니나 시포 언니가 얄미워요.......그래도 저는 언니들이 좋아요.

놀리거나 혼내더라도 언제나 뒤에서 저를 챙겨주시고 귀여워해주시니 싫어하려고해도 싫어할 수 없는걸요.

그런 의미에서 저는 주인님이 세상에서 제일 좋아요!

한번도 저를 바보나 멍청이라고 하지도 않고 제가 실수해도 귀여운 실수라면서 웃어주시고 쓰다듬어 주시니까요!

그러니 저는 저를 아껴주시고 귀여워해주시는 주인님을 위해서라면 어떤 일들이라도 해주고 싶어요!


드디어 저도 젖이 나오기 시작했어요!

제 또래의 홀스타우로스 아이들은 일찍이 젖이 나온다고 했는데 저는 오랫동안 나오지 않아서 슬펐어요.

하지만 요근래에 이상하게 가슴이 커지기 시작하고 답답해져서 한번 짜봤더니 꼭지에서 하얀 우유가 나오는 거 있죠?

이제야 주인님에게 제 우유를 먹여드릴 수 있게되서 무척이나 기뻤어요!

그래서 기쁜 마음에 주인님에게 달려가 드셔보시라고 가슴을 갖다대자 주인님이 당황하시면서 저를 밀어내셨어요.

그러고선 제게 착유기를 건네주시더니 우유를 용기에 따로 담아오면 그때 마시겠다고 하세요.

직접 빨아드시면 더 신선하고 맛있는 우유를 마실 수 있을텐데.......

아무튼 말을 마치신 주인님은 어째서인지 손으로 하반신을 가리며 허리 숙인 채로 방을 나갔어요.

주인님의 이상한 행동이 신기해서 더 보고싶었지만 일단 주인님의 뜻대로 저는 착유기를 통해 병에 제 우유를 채워나갔죠.

저는 천천히 제 가슴을 주물러 우유을 짜내었고 병이 한가득 찰 때까지 우유를 담아냈어요.

헤헤, 주인님이 맛있게 마셔줬으면 좋겠네요!

그나저나 제 아랫도리가 뜨거워지고 팬티가 젖을 정도로 축축해진 건 어째서일까요?

오늘은 무척이나 신기하고 놀라운 일들이 잔뜩 일어나는 나날이네요!


으읏, 오늘 아침 식사 시간에도 엘자 언니에게 혼났어요......근데 오늘은 너무 억울해요!

냉장고에 있는 우유가 다 떨어져서 곤란한 주인님을 위해 직접 우유를 주려고 윗도리를 벗어 던지자마자 꿀밤이 날라오는 거 있죠?

실수한 것도 아니고 주인님을 위해서 한 행동인데 왜 혼나는 걸까요? 시포 언니도 저를 멍청한 변태라고 놀리고 말이에요!

심지어 언제나 제 편이 되어주었던 주인님마저 얼굴을 붉히며 어디론가 가버리셨어요, 또 허리 숙인 채로요.

저는 너무 슬펐어요, 젖이 나오기 시작할 때부터 주인님이 묘하게 저와 거리를 둘려고 하는 것 같아요!

언제나 귀엽다며 머리를 쓰다듬어주셨는데......요즘은 은근히 저를 피하고 계시는 게 보여요.

젖이 나오는 게 문제인 걸까요? 차라리 젖이 안나오던 시절이 더 좋은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주인님에게 직접 물어보기로 했어요, 그랬더니 주인님은 평소처럼 제 머리를 쓰다듬어주셨어요!

주인님은 우유가 나오기 시작한 게 문제가 아니라고 하시며 오히려 제 우유가 맛있었다고 칭찬도 해주셨구요!

그리고는 제 맛있는 우유를 모두가 먹을 수 있게끔 유통시켜보는 게 어떠냐고 제안했어요.

솔직히 심정으로는 주인님만 저의 우유를 마실 수 있게끔 하고 싶어요......그치만 주인님의 제안이니 팔기로 했어요.

그렇게해서 제 우유는 다른 젖소들의 우유보다도 불티나게 팔렸고 덕분에 목장 경제에 도움이 되었어요!

안그래도 주인님은 목장 관리비때문에 항상 힘들어하셨는데, 이렇게 주인님의 도움이 되다니 저는 무척이나 행복해요.

앞으로도 저는 자주 젖을 짜서 잔뜩 팔 거에요! 사랑하는 주인님을 위해서요!


최근 저에겐 크나큰 고민이 생겼어요.

제 몸이 자주 뜨거워지며 숨이 가빠지고 하복부가 근질근질거려요, 젖이 나오지 않았던 시절에는 이랬던 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게다가 어째서인지 젖은 짜내지 않아도 자꾸 새어나오고 오줌 구멍이 있는 곳에선 끈적한 액체가 잔뜩 나와요.

그 때문에 위 아래 속옷이 자꾸 젖어버려서 하루에 몇벌의 속옷을 갈아 입어야되는 건지 모르겠어요.

특히 주인님의 얼굴을 마주보거나 떠올리면 이 증상이 더 강해지는 거 있죠?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저는 엘자 언니에게 상담하자, 언니는 한숨 쉬면서 저에게 길쭉한 막대기를 던져주었어요.

이 막대기는 뭘까요? 어디선가 본 적이 있는 모양인데요.......?

아! 예전에 주인님과 목욕했을 때 주인님 사타구니에 달려있는 것과 닮았어요! 근데 이걸 어떻게 써야하는 걸까요?

용도를 물어보자 엘자 언니는 바쁘다면서 시포 언니에게 물어보라며 마구간으로 돌아가버렸어요.

할 수 없이 시포 언니를 찾아가 막대기의 용도를 물어보았더니, 저를 음란한 바보라며 놀리기 시작해요.

저는 심각한 병에 걸린 것인지 몰라서 이토록 심각한데! 바보라고 놀리시다니! 시포 언니는 짓궂어요!

그래도 용도는 알려주시려는 건지, 언니는 바지와 속옷을 벗어던지며 오줌구멍에 막대기를 갖다 대요.

자세히 보니 오줌 구멍이 아니라 그 밑에 있는 구멍에 비비기 시작했어요.

그러자 저랑 비슷하게 끈적하고 투명한 액체가 나오기 시작해요! 투명액으로 잔뜩 젖어있는 구멍 안에 막대기를 집어넣는 시포 언니.

막대기를 깊숙히 넣은 언니는 갑자기 넣다 뺐다를 빠르게 반복하시기 시작하더니 신음 소리를 내기 시작했어요!

아파서 내는 신음 소리가 아닌 기분 좋다는 듯이 내는 언니의 신음 소리에 저의 구멍도 근질거리기 시작했어요.

시포 언니, 기분 좋아보여요......저도 빨리 막대기를 넣어보고 싶어요!

그러고보니 주인님의 사타구니에 달린 막대기도 제 안에 넣을 수 있을까요?

문득 그런 생각이 떠오르니, 열심히 사용법을 알려주시는 시포 언니에겐 죄송하지만 주인님한테 가볼래요!


헐레벌떡 주인님을 찾아나선 저는 주인님을 보자마자 달려가 껴안겨 들었어요.

무슨 일이냐면서 다정하게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주인님......역시 저는 주인님이 좋아요!

주인님이라면 저의 이런 상태를 낫게 해주실 거에요!

엘자 언니나 시포 언니도 치료 방법을 알려주려고 했으니 상냥한 주인님이라면 직접 치료해주시겠죠?

아니나다를까, 주인님은 제 상태가 발정기라고 하며 하나하나 상세히 알려주셨어요.

그리고 남자와 여자가 하나가 되면 자연스레 해소가 될 거라고 해요.

주인님의 막대기가 제 안으로 들어와 하나가 되면 기분 좋겠죠? 상상만 해도 행복해 죽을 거 같아요!


"역시 리티도 벌써 그런 나이구나, 잠깐만 기다리렴? 인근 도시에서 교배를 도와줄 남성 미노타우로스를 찾아보고 올게."

"......네?"


주인님이 아닌 다른 사람과 하나가 되라구요?

그건......싫어요! 주인님이 아닌 사람과 하나가 되긴 싫어요!

솔직하게 제 마음을 주인님에게 말하자, 주인님은 곤란하다는 표정을 짓고 계셨어요.

주인님은 '아직은 무리이다', '그동안 네가 괴로워질 것이다' 등을 말하며 계속 설득해왔지만 제 마음은 변함 없어요!

주인님과 하나가 될 수 없다면 차라리 누구랑도 하나가 되고 싶지 않아요!

제 굳은 의지에 주인님은 마지못해 체념했고 시간을 달라면서 어디론가 가버리셨어요.

제가 잘못한 걸까요? 제 욕심때문에 주인님에게 걱정과 민폐를 끼쳐버린 걸까요?

주인님을 위해서 모든 걸 하겠다고 했는데.......죄송해요 주인님.


우으, 어떻게하죠? 매일매일이 괴로워요.

밑이 뜨겁고 간지러운데 아무리 손으로 비벼봐도 만족은 커녕 더 뜨거워져만 가요.......

언니가 주었던 막대기를 사용하려고 해봤지만 너무 아파서 그만두었어요, 시포 언니는 어떻게 막대기를 가볍게 넣었는지 궁금해요.

어쩔 수 없이 저는 젖을 짜냄으로서 이 흥분을 가라앉히기로 했어요.

왠지 모르겠지만 꼭지를 잡고 비틀어서 우유를 짜내면 기분이 좋아요, 하반신의 가려움도 조금이나마 사그라들기도 하구요.

그래도 부족해요........얼마나 우유를 짜내야 이 가려움과 뜨거움이 사라질까요?

주인님이 말하시던 괴로움이 이런 건가요?

주인님.......주인님과 하나가 될 수 있다면 좋을텐데.


큰일났어요! 젖이......젖이 나오지 않아요!

애가 타는 뜨거움과 가려움은 없어져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제 젖까지 없어져 버렸어요!

발정기 때에 너무 짜내 버릇해서 그런 줄 알았는데 며칠이 지나도 도무지 나올 생각을 안해요.

병에 걸린 걸까요? 주인님이 곧바로 의사 선생님을 불러서 진찰해보았지만 제 몸엔 이상이 없다고 했어요.

정신적인 요소나 스트레스 때문일지도 모른다고 하지만 저는 지금의 생활이 더할 나위없이 행복한 걸요?

자신도 모르겠다면서 주인님에게만 무언가 말해주고 떠나시는 의사 선생님.

사실은 제가 충격받을 만한 병이 생겨서 말을 안해주신 걸까요?

주인님은 별거 아니라고 괜찮다며 제 머리를 쓰다듬어주셨지만 주인님은 이내 깊은 고민에 빠진 표정으로 계셨어요.

더 이상 우유가 나오지않을 만큼 병든 젖소는 처분되는게 기본, 저는 어떻게하면 좋죠? 주인님에게 버려지는 걸까요?

주인님과 언니들과 헤어져 영영 만날 수 없다는게 무서워요.......!

자상하신 주인님은 저보고 하룻동안 푹 쉬라고 하셨지만 두려움 때문에 도저히 쉴 수 없었어요.

그렇게 그 날 하루, 저는 이불과 침대 젖을 정도로 히끅히끅 울었어요.


오늘도 젖은 나오지 않았어요, 가슴을 힘껏 누르거나 세심하게 문질러보아도 꼭지에서 어떤 것도 나오지 않았어요.

이건 벌이에요, 그때 주인님의 말을 따랐으면 이렇게 되지 않았을텐데.......제 욕심으로 주인님을 곤란하게 해서 생긴 천벌일 거에요!

고분고분 주인님의 말을 따랐어야 했는데, 착한 아이로 남아있어야했는데! 과거의 제가 너무 원망스러워요!

이렇게 자책하는 저에게 주인님은 비장감 서린 표정을 지은 채 다가왔어요.

이 얼굴은 중대사를 결정했을 때에만 나오는 주인님 특유의 표정이에요.

결심한 표정을 지으셨으면서도 쉽사리 말하긴 힘드신 건지 우물쭈물거리는 주인님, 그만큼 제 상황이 심각한 게 맞나봐요!


"리...리티야, 오늘 밤에 그...그 너를 을 생각이니까! 내 방에서 마음의 준비해두고 있으렴!"


한마디만 남기시고 빠르게 떠나가버리시는 주인님, 얼굴이 붉어질 정도로 말하기 힘들었던 거겠죠?

결국 그 날이 오고야 말았어요, 제가 주인님의 손에 처분당해 먹히는 날이........

주인님은 항상 그래오셨죠, 더 이상 우유가 나오지않게 되는 젖소들을 직접 편안하게 보내주시고 해체해서 드셨어요.

늙은 젖소 고기는 엄청 맛이 없으셨을텐데도 정이 많으신 주인님은 눈물과 함께 하나도 남김없이 먹으셨죠.

그런 주인님이 저는 정말로 좋아요! 그러니.......그러니 그런 주인님의 음식이 될 저는 행복한 아이인 거겠죠?

슬프긴 했지만 울고만 있을 순 없어요, 힘든 결정을 내리신 주인님이 준비해두라고 했으니까요!

주인님이 자주 사용해오신 해체 도구들부터 챙겨야하고, 바로 구워 드실 수 있게 불판과 가스 버너도 챙겨요.

혹여 드시기 불편하실지도 모르니 제 몸을 꼼꼼하게 깨끗하게 씻고, 맛있게 드실 수 있게끔 몸에 꿀이라도 바르는게 좋겠어요!

얼추 준비가 끝난 것 같아요, 이제 남은 건 일을 마치신 주인님이 저를 먹어주실 일만 남았어요!

적어도 마지막엔 주인님에게 제 우유를 마시게 해주고 싶은데 아쉬워요......주인님.

주인님의 방, 주인님의 향기가 가득한 침대......주인님을 기다리는 와중에 저의 구멍은 다시금 뜨거워지기 시작해요.

끝까지 원망스러운 제 욕심은 사라질 생각이 없나봐요, 이러니 벌을 받는 거겠죠?

그러나 욕망을 주체할 수 없는 저는 주인님의 향으로 가득한 이불 냄새를 맡으며 구멍에 손가락을 넣어 쑤셨어요.

주인님과 하나가 된 것 같은 이 기분......행복해요, 마지막이니 이 정도는 주인님도 너그럽게 봐줄 거에요.

주인님.......♡ 주인님.......♡


한참 즐기고 있던 와중 일이 끝난 주인님이 돌아왔고 이런 저의 모습을 본 주인님은 매우 뻘줌해하고 있었어요.

아마 제가 열중히 하고 있던 것을 방해해서 미안하게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괜찮아요! 제 욕심에 의해 한 거니까요! 주인님은 신경쓰지마시고 저를 맛있게 드셔주세요!

가급적이면 안아프게 끝내주세요.......부탁드려요 주인님.

제가 챙겨온 해체 도구들을 본 주인님은 할 말을 잃은 채 놀라고 계셨어요.

제가 미처 챙겨오지못한 도구가 있었나봐요! 지금이라도 챙겨와야할 것 같아요!

그러자 주인님이 갑작스레 크게 웃기 시작했어요, 그러고선 몸을 일으키던 저를 다시 침대 위에 눕혔어요

제 위에 올라타며 저의 머리를 상냥하게 쓰다듬어주시는 주인님.


"미안하지만 안아프게는 못할 것 같네."


히잉, 아픈 건 싫은데......그래도 제 책임이니 달게 받아야겠죠?

두 눈을 꼭 감고, 고통이 참아보려는 때에, 이상하게도 뭔가 벨트 푸는 소리같은 게 들려와요.

그런 도구는 챙긴 적 없을텐데? 잠시후, 제 뜨겁게 달궈진 제 구멍에 뜨거운 무언가가 맞닿았어요.

호기심을 이기지 못해 두 눈을 떠보자, 주인님의 막대기가 제 구멍 안으로 들어오려하고 있어요!

반응을 하기도 전에, 주인님의 막대기는 구멍 안쪽 깊숙히 들어왔고 살이 찢어지는 듯한 고통이 몰려 들어왔어요!

아팟! 아파요오!! 아프지만.....기분 좋아♡

드디어 주인님과 하나되었어요! 그토록 바래왔던지라 피가 흐르는 이 아픔도 덮을만큼 기분 좋아요♡

행복해요! 상냥한 주인님은 죽기 전의 저를 위해 소원을 이루어주셨어요!

주인님 좋아해요♡ 주인님 사랑해요♡


"있잖아, 아직까지 오해하고 있는 거 같은데......"

"네에?"


아으으, 부끄러워요! 제가 말도 안되는 착각하고 있었다는 듯이 주인님은 모든 걸 설명해줬어요.

저의 발정기 때, 저와 이어지는게 이르지 않을까 싶었던 주인님은 저를 거절하고 있었고 그 탓에 저는 만족스럽게 해소하지 못했죠.

만족도 못한 상태에서 젖을 무리하게 짜낸 탓에 우유가 나오지 않게된 거라고 의사 선생님이 말해주었대요.

책임을 느낀 주인님은 저를 임신시킴으로서 다시 우유가 나오게끔 만들겠다고 결심하게 되었대요!

하나가 되었다는 것만으로도 이토록 행복한데 주인님이 항상 저를 생각해준다는게 죽어도 여한이 없을만큼 행복해요♡

행복감에 고통을 완전히 잊어버린 저는 주인님에게 계속 쑤셔달라고 부탁해봤어요.


"쭈인님♡ 잔뜩 찔러주세요♡"


제 어리광을 받아준 주인님은 허리를 격렬히 흔들기 시작했고 저는 시포 언니처럼 참을 수 없는 쾌락의 신음소리를 내기 시작했어요.

언니가 느낀 감각이 이런 거였구나, 기분 좋아.......♡

주인님에게 안쪽까지 찔릴 때마다 제 가슴 안쪽에서 무언가가 뜨겁게 끌어오르기 시작했어요.

그러자 기적이 일어났어요! 사라졌던 새하얀 우유가 제 가슴의 꼭지에서 다시 나오기 시작했어요!

여지껏 나오지 않았던 만큼 우유가 터져나와 저와 주인님의 몸을 새하얗게 적셨고 그럼에도 멈추지않고 계속해서 나왔어요.

안되겠다 싶었는지 주인님이 직접 제 꼭지를 입 안에 넣고 빨아마시기 시작해요!

하흣♡ 기분 좋아요......♡ 아기처럼 빨고있는 주인님이 사랑스러워보여서 젖이 더 나오는 거 같아요♡

끝없는 쾌감에 제 머리 속도 새하얗게 되는 것 같아요오♡

하으...♡ 주인님♡ 주인님♡ 사랑해요♡ 사랑해요♡ 사랑해요♡ 사랑해요♡ 사랑해요♡ 사랑해요♡ 사랑해요♡ 사랑해요오옷♡


"헤으응.....♡"

"후우~ 수고했어, 리티."

"녜혜~♡ 쥬이니임♡"


그 뒤로 기억에 남는 건, 제 구멍 안쪽까지 주인님의 새하얀 우유를 채워졌다는 감각과 그게 구멍에서 흘러나오고 있었다는 거에요.

처음으로 행복과 쾌락에 사무치게된 제 몸은 그 어떤 움직임도 할 수 없었고 그저 사랑하는 주인님의 품 안에 안겨 쉬었어요.

저는 정말로 행복한 아이에요♡ 사랑해요 주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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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우, 오늘도 엘자 언니에게 혼났어요!

젖소 영양제와 말 영양제를 잘못 들고오는 큰 실수를 할 뻔 했어요!

실수를 알아차린 엘자 언니는 '아직도 이런 것도 구분못하냐 이 바보야!' 라면서 다시 설교 타임에 들어갔어요.

중대한 실수를 저지를 뻔했으니 달게 받아야겠지만 마음이 아픈 건 변함없네요.

한참의 시간이 흐르고 기나긴 설교가 끝나자 제 몸과 마음은 너덜너덜해졌어요.

이건 치료제가 필요할 거 같아요, 주인님...주인님이 필요해요.

젖소들의 착유 작업을 하고 있는 중인 주인님, 주인님의 위로를 원했지만 젖소들의 젖을 짜는 모습을 보니 다른 욕망이 생겼어요♡


"주인님♡"

"응? 왜그러니?"


주인님이 돌아보기 전에 저는 모든 옷들을 벗어던져 버렸어요.

그리고 돌아본 주인님을 향해 한손으론 제 가슴을 과시했고 다른 한손으로는 무언가를 쥐고 흔드는 모션을 취했어요.

마지막으로 입술을 혀로 한번 핥으며 저는 주인님에게 한마디를 남기기로 해요.


"서로 우유 짜주기 어떠세요♡"


오늘도 주인님이 맛있게 드셔줬으면 좋겠네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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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즐겁게 소설을 봐주시는 분들 감사합니다.


응애, 나도 젖소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