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확천금 대박을 꿈꾸며 던전 깊숙한 곳까지 들어가는 몬붕이. 보물을 찾아 다른 수호병 몬무스의 유혹과 트랩을 뿌리치며 계속 나아감


그러다가 발밑을 잘못밟아서 어떤 거대한 구덩이에 굴러 떨어져 내려가는거지. 그러다가 몬붕이는 부상을 입은 채, 어느 석재로 이루어진 신전과도 같은 방에 도달하였고,


떨어진 몬붕이의 엉덩이에는 묵직한 석관이 하나 있었지. 몬붕이는 엉덩이를 문지르며, 혹시 그 석관에 보물들이 들어있을까 조사하다가 얼떨결에 열어버리고...


그 안에 있던 것은 잠들어 있던 파라오

엄청나게 아름답지만, 강력해보이는 마물같아서 몬붕이는 쫄아버려 슬금 슬금 뒷걸음치며 빠져나가려고 했지만, 신전의 문은 굳게 닫혀버렸지.


그리고 그때 눈을 뜨고 깨어나는 파라오. 오랜 잠에서 깨어나 상황파악을 하던 중인 그녀는 밖으로 나가려고 안간힘을 쓰는 몬붕이를 발견하였지.


"그대인가? 짐의 잠을 깨운 자는...?"


몬붕이의 등이 오싹해지고 뒤를 돌아보자, 왠지 무릎을 꿇고 싶게 만드는 위엄을 가진, 오랜시간 석관에 잠들어 있었으면서도, 오일처럼 윤기가나는 건강한 갈색 피부와 요염하다 못해 홀려버릴 듯한 얼굴, 숨길생각 없고 과시하는 듯이 파격적인 노출을 하고 있는 속이 비치는 얇은 천과, 금 장신구를 두르고 있는 파라오가 똑바로 쳐다보고 있는거였지


"그대의 마력이 짐의 관 안으로 들어왔다. 고맙구나, 왕의 침실로 들어온 모험가여. 짐을 깨워준 것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고 싶다."


그녀는 여기까지 오면서 본 다른 마물들과는 다르게, 씨발 자지 딱대라 ㅋㅋ 하는 좆물에 굶주린 마물이 아닌, 지적이고 자신감 넘치며 위풍당당하게 팔을 벌려 몬붕이에게 호의를 보내는, 압도적인 격이란 것이 느껴지는 마물이란 것이 느껴졌지.


그래서 몬붕이도 모르게 그만 서있는것이 불경하다 느껴져서 무릎을 꿇을 정도였고


"그렇게 쉽게 무릎 꿇지 말거라. 그대는 짐의 은인이다. 당당하게 '감사의 보상을 해라!'라고 요구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고?"


파라오가 손을 튕기자, 바닥에 금이가 무너지고 그 안에 엄청난 양의 금은보화가 잠들어 있던거야. 평생을 놀고 먹어도 손자 대까지 가도 다 쓰지 못할 정도의 위용이였지.


"자, 그대가 원하는만큼 가져가도 좋다. 겸손할 필요 없어... 짐에게는 그저 귀찮기만한 돌 덩어리에 지나지 않아."


몬붕이는 그야말로 나라 하나를 살 수 있을 정도의 벼락부자가 갑자기 되버린거니 로또가 다름없었지. 하나 하나가 몬붕이 집보다 값이 나가는 자산인데, 이것들을 챙겨서 던전 밖으로 나가기만 하면 장미빛 인생 확정! 인생의 승리자! 하렘 주지육림의 시작! 인데...


몬붕이의 행복회로 돌아가는 이성과는 다르게 몬붕이의 몸은 반응이 달랐어.


"흐음? 무슨 일이지? 왜 재보를 챙기지 않고 가만히 서서 짐을 계속 바라보는...아아, 그런것인가..."


파라오는 움직이지 않은 채, 자신을 뚫어져라보는 몬붕이에게 자신의 몸에 걸친 황금 장신구를 벗어주기 시작하였어.


"혹여, 짐이 착용하고 있는 장식품들을 원하는 것인가? 그것도 좋지. 무엇을 원하지? 왕관? 금목걸이?  금팔찌? 아니면 짐의 유륜을 물고 있는 이 가리개는 어떠한가? 

흐음... 짐의 배꼽에 박혀있는 이 물방울 모양 금 피어싱은 주고 싶어도 떼어내기 곤란할 것 같구나..."


점점 자신의 몸에 붙어있는 황금제 장신구들을 탈의 해가는 파라오. 그녀의 유륜을 가리고 있는 가리개도 때어내어, 그녀의 탐스러운 갈색 유륜과 탱탱한 젖꼭지가 몬붕이의 눈 앞에 드러났어. 눈 앞에서 그 불륨감 넘치는 갈색의 왕젖통이 출렁 출렁 흔들리며 춤을 췄지.


허나, 몬붕이에게 재보 따위는 이제 중요하지가 않았지. 그저 몬붕이는 그녀의 아름답고 음란하기 짝이 없는 예술같은 몸을 감상할 뿐...


"이것으로 전부다. 이제 짐의 몸에 값 나가는 물건은 더이상 없구나... 그대가 원하는대로 다 가져가거라...

으음...? 왜 그러지? 관심이 없는건가? 아...!"


파라오는 반응하지 않는 몬붕이를 보며 고민하다가, 무엇인가가 떠올랐어


"그렇군. 그대는 가격으로는 환산할 수 없는 가치를 지닌 물건을 원하는것인가?"


그리고 파라오는 그녀의 고간을 가리고 있는 얇은 천으로 이루어진 속옷을 벗어, 몬붕이에게 보여주는거야


"이것은 얼마나의 돈을 준다고해도 구할 수 없는 여왕의 속옷이다. 비록 짐의 왕국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지만, 명실공히 한 왕조의 여왕인 존재... 자, 갖거라. 분명 값어치를 매길 수 없을 정도의 가치가 있을 것이다."


한눈에 들어오는 그녀의 수북한 검은 음모. 그녀의 계속되는 스트립쇼 끝에 남은것은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오직 파라오의 알몸 뿐. 그건 그야말로 흑진주나 다름없는 그 어떤 보물과도 비교할 수 없는 아름다운 예술품이였지.


그녀가 알몸이 된 순간, 몬붕이에게 그 많은 재화들은 아무런 의미가 없어져버렸어


"더 무엇을 바라는 것이지? 이제 짐은 그야말로 알거지 상태... 더 이상 그대에게 줄 수 있는것은 없다... 음?"


그러던 중, 파라오는 어쩐지 이상한 반응의 몬붕이를 보고 눈치를 채버렸어. 몬붕이의 자지가 뜨겁게 발기되어 있다는것을...


"후후훗... 하하하하하! 뭐야~ 그대는 처음부터 짐 그 자체를 원하던 것인가♡ 아아, 뒤늦게 눈치채서 미안하구나, 짐 혼자서 그만 추태를 보였구나!"


사실 어쩌면 몬붕이의 반응을 보기 위하여, 일부러 스트립쇼를 한 것 일지도 모르지. 파라오 본인이 자신의 아름다움과 카리스마를 모를리는 없을테니까...


파라오는 자신이 착각했다는 것에 대폭소하고 겨우 숨을 고르며 몬붕이를 요염한 시선으로 바라봤어


"그대가 원하는 보상은 짐의 옥체... 안고 싶은가? 범하고 싶은가? 허나, 유감이구나... 아무리 다스릴 국가가 사라졌다해도 짐은 여왕... 여왕 스스로가 창녀같이 몸을 바칠 수는 없는 노릇... 거기다, 짐을 범하여 자궁에 정을 채울 수 있는 존재는 오직 남편 뿐..."


파라오는 몬붕이의 분수에 맞지 않는 바램을 거절하였지. 하지만, 입으로는 그러면서도 파라오는 몬붕이에게 도발적인 포즈를 취하였어. 커다란 2개의 젖통을 문지르고, 다리를 꼬고 잘룩한 허리에 손을 붙히고, 천박하게 가랑이를 쫙 벌리고 양 팔을 머리 뒤에 붙히고...


"짐을 품고 싶은가...? 그대의 가랑이 밑에서 한마리의 암캐처럼 울부짖게 만들고 싶은것인가...? 그렇다면 방법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지. 자, 말해보거라."


몬붕이는 흥분과 욕정이 망설임을 앞질러 버리고, 결국 도발적인 미소를 지으며 자신을 내려다보는 파라오에게 말함.

'당신을 안고 싶습니다. 당신을 범하고 당신의 남편이 되고 싶습니다. 저의 아내가 되어주세요!' 라고


"후후, 출신도 모르는 꾀죄죄한 탐험가 주제에 분수도 모르고 여왕의 남편이 되고 싶다하는거구나? 짐의 육체를 그대의 욕망으로 탐하고, 더럽히고, 자궁까지 정복하고 싶은 것인가...?"


파라오는 몬붕이에게 천천히 바로 코 앞까지 다가왔어. 그리고는...


"그것도 좋지... 어차피 짐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몸... 어디의 누군가는 아무래도 좋아, 그대를 짐의 남편으로 선언한다. 잘 부탁하마, 짐의 사랑하는 남편이여♡"


몬붕이의 입에다가 붉고 촉촉한 입을 맞추는 파라오. 몬붕이를 긴 팔로 껴안고, 탱글탱글한 왕젖가슴이 몬붕이의 가슴을 짓눌렀어.


몬붕이는 그 달콤함에 넋을 놔버리고, 파라오는 상냥한 웃음을 띠며 몬붕이의 옷을 벗겨주었지.


그녀는 딱딱하게 발기된 훌륭한 자지를 보고 입맛을 다지며, 무성한 보지털 속에 숨은 고귀한 보지구멍을 열어 몬붕이에게 보여줬어


"훌륭하구나... 짐을 탐할 생각으로 가득... 그럼, 그대가 원할대로 짐을 범하거라. 짐을 잠에서 깨워준 보답, 그대의 아내...♡ 잠에서 막 깬 파라오의 자궁이라는 이름의 성을 더럽혀 함락시키고 굴복시켜, 수컷의 노예로 만들어보거라! 그대가 원하는대로 몸을 희롱하며, 왕의 자궁에 그대의 씨앗을 심어,짐을 임신시키거라♡ 젖가슴에서 모유가 흐르게 해줘!"


그렇게 둘은 고요한 던전의 최심부에서 짐승같은 교미음을 내며, 몇시간이고 교배프레스 쾌락 듬뿍 섹스를 하게 되었지. 몬붕이는 파라오의 고귀한 왕실 자궁에 자신의 유전자를 듬뿍 쏟아부어 굴복시켜 버리고...


그리고 그 둘은 후에 밑바닥에서부터 다시 왕국을 재건하며, 파라오를 몇번이고 임신시켜 수많은 후손을 낳게되고 잘 살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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