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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붕이가 얀데레의 키스노예가 된다면 어떨까

한 상황을 가정해보자

장소는 대학교고

얀순이는 얀붕이의 선배야

얀순이는 얀붕이의 약점을 잡고있는거지

이를테면 얀붕이의 몸캠사진을 들고있다거나

아니면 얀붕이네 집의 빚을 전부 갚아줬다거나

뭐 개연성있게 화장실에서 동급생의 사진을 보며 딸치는 얀붕이를 폰으로 몰래 찍어뒀다는 것도 괜찮겠지

약점이 뭔지는 굳이 구체적으로 설명하진 않을게

그리 중요하진 않으니깐

암튼 얀순이는 얀붕이의 약점을 이용해 얀붕이를 옮아매려는거야

(여기서 얀붕이는 얀순이를 건방지다는 등의 이유로 그닥 좋아하지 않았다고 하자)

하지만 얀붕이는 그렇게 호락호락 하지않아

선넘는 제안을 하면 그냥 인생조졌구나 생각하고

극단적인 선택까지 생각하는거지

그래서 얀순이는 얀붕이를 천천이 구워삶으며 절여놓을려고 해

얀순이는 얀붕이에게 제안을 하는거지

얀붕이 니 입을 가져가겠다

한동안 니 입을 내 맘대로 키스도 해보고

마우스 투 마우스로 음식도 넘겨주고

입술도 마구 빨겠다

단 그 이상은 하지 않을 거고

오직 너의 입만 미친듯이 탐하겠다

충분히 선 넘는 제안이었지만

그래도 뭐 어쩌겠어

자기 몸 전체를 막 다루겠단 것도 아니고

섹스를 하잔것도 아니라 입만 자기 맘대로 한다니

그냥 체념하고 받아들이기로 하는거지

첫키스가 저 여자께 된다는게 많이 꺼림칙했지만 말야


“진짜 입만 가져가는거죠...?”


“그래. 입만.”


얀붕이가 동의의 의미로 고개를 살짝 끄덕이자

얀순이는 상기된 눈빛으로 바로 입술 박치기를 하는거야

맹수가 오랜시간 사냥감을 눈여겨보다 한순간에 낙아채듯이

얀붕이의 입술을 낙아채는거지

갑작스런 상황에 당황한 얀붕이는 뒷걸음 치려 하지만

얀순이는 두 팔을 얀붕이의 목에 감싸고는 도망치지 못하게 꽉 껴안는거지

속수무책으로 첫키스가 얀순이에게로 넘어가고

그저 몸이 굳은채로 자신의 두 눈을 지긋이 바라보는 얀순이의 시선을 느끼며

두 입술에 얀순이 입술의 부드러운 감촉만을 느낄 뿐이었지

얀순이의 콧김이 살살 불어오고

이윽고 얀순이가 혀를 내밀어 얀붕이의 이빨을 툭툭 치는거야

처음에는 이빨을 꽉 다문채로 얀순이의 혀를 필사적으로 막아내려 했지만

얀순이의 눈빛이 순간 험악해지려 하곤

얀순이가 중얼거리며 협박을 하자

결국 이빨을 살짝 들어 얀순이의 혀를 입 안으로 받아들이는거지

얀순이의 혀는 부드럽고 끈적했어

입 안 구석구석을 꿈틀거리며 지나가 햛아댔고

얀순이의 침이 목구멍 안으로 넘어가는게 느껴졌지

얼마나 혀를 섞었을까

얀순이가 입을 떼고는 웃으면서 좋았다고 말하는거야

얀붕이는 말없이 입술에 묻혀진 틴트자국을 닦아내려하는거지


“닦지마”


하지만 얀순이는 그것마저 허락하지 않겠다는 듯 낮게 깔린 목소리로 단호하게 말했어

얀붕이는 팔을 내리고 입 주변에 말라붙어가며 자국을 남기곤 냄새를 풍기는 얀순이의 침과 틴트자국을 냅둘 수 밖에 없는거지

얀순이는 맘에든다는 듯이 미소를 지으며 말하는거야


“좋았어 얀붕아. 어땠어? 내 첫키스는? 얀붕이도 처음이지?”


“...”


“말이없네. 뭐 됐어. 그럼 내일도 잘부탁해.”


얀붕이는 말없이 고개를 숙일 뿐이었어


다음날 학교로 나온 얀붕이는 어제처럼 얀순이에게 끌려갔어

대충 사람들한테 들키지 않는 장소로 말야


“얀붕아, 점심인데 배고프지않아? 내가 도시락 싸왔는데.”


얀순이가 도시락을 들고는 말했지

그리곤 한 손으로 원을 만들고는 입에 가져다대며 혀를 원 사이에 내밀곤 말을 이어갔어


“내가 먹여줄게.”


“그게 무슨...”


순간 저 먹여준단 말이 무슨 뜻인지 직감한 얀붕이는 항의하려 했지만 자신의 약점을 잡고있는 얀순이에게 대들수는 없었지


“입 벌려봐.”


결국 젓가락을 들어 밥과 반찬을 입안에 굴리는 얀순이를 보며 조용히 입을 살짝 벌리는 거야

눈을 지긋이 뜬 얀순이는 얀붕이에게 다가와 입을 맞추고는 정성스럽게 꼭꼭 씹은 음식물들을 혀로 얀붕이의 입안으로 넘겨주는거지

얀순이 입안에서 으깨져 침으로 뭉쳐진 밥알들과

마찬가지로 얀순이가 침을 잔뜩 뭉쳐놓은 으깨진 비엔나 소세지들이 얀붕이 입안으로 마구 넘어오는거야

얀순이는 조금이라도 뱉지 못하게 입술로 얀붕이의 입을 틀어막고는 혀로 음식물들을 얀붕이 목구멍 안까지 깊숙히 밀어넣는거지

그렇게 얀순이 입안에서 굴려지고 으깨져 침 범벅이 된 밥을 몇 숟가락 더 삼키고 나서야 식사는 끝나는거지

하지만 얀순이는 물통을 꺼내며 끝이 아니라는 듯 말했어


“얀붕아, 목마르지 않아?”


“네...?”


얀순이는 헤헤 거리며 상기된 표정으로 빨개진 얼굴을 들이대곤

물을 한모금 입안에 넣은다음

입안을 헹구듯이 물을 머금고 있다

바로 얀붕이 입에 딮키스를 날리며 물을 넘겨줬어

저항할 새도 없이 꼴깍거리며 물을 전부 삼킨 얀붕이는 겨우 입을 뗄 수 있었지


“전부 먹어줬구나... 기뻐.”


“어디가서 토하거나 그러면 안돼? 그럼 이것보다 몇 배는 더 씹어 먹여줄테니깐.”


“얀붕아, 사랑해.”


이번에도 말없이 가만히 서있는 얀붕이었어


그 뒤로도 얀순이는 얀붕이의 입을 계속 탐했어

립스틱을 잔뜩 발라놓은 입술로 얀붕이의 입 주변을 빨갛게 물들인다거나

얀붕이 입술을 하나하나 입안에 넣고 쪼오옥 빨아대고

얀붕이 혀를 입술로 빼내어 입안에 넣고 마구 햛아준다거나

입안에 침을 잔뜩 머금고 얀붕이 입 안으로 흘러보내

한참을 얀붕이 입 안에서 굴리게 하고 전부 삼키게 한다거나

키스를 끝낸 뒤에 얀순이는 얀붕아 사랑해란 말을 잊지않았지

어느날은 지친 얀붕이가 혹시 입 안 상태가 씹창나면 그만두지 않을까 해서 양치도 안하고 갔지만

얀순이는 예상했다는 듯이 웃으며 양치도구를 꺼내고는


“얀붕아, 양치는 하고 다녀야지.”


라고 말하더니 얀붕이를 화장실로 끌고가 강제로 양치를 시키는거지

얀붕이의 허리에 착 달라붙어 감싸고는 한 손으로 얀붕이의 입을 벌려

다른 한 손으로 치약을 묻힌 칫솔을 얀붕이 입 안으로 밀어넣는거야

으윽거리며 얀순이가 입 안 구석구석 이빨들을 칫솔로 치카치카 해주는걸 당하고만 있는데

얀붕이 귀로 얀순이가 속삭이는거지


“이 칫솔, 내가 쓰던거다? 어때? 여자 선배가 쓰던 칫솔로 양치질 당하는 느낌은? 흥분되지 않아?”


시발 그냥 양치 하고 갈 걸...이라며 후회하는 얀붕이

그렇게 얀순이가 매일쓰던 칫솔로 양치를 끝낸 얀붕이에게

얀순이가 양치 안 한 벌이라며 껌을 씹고는

바로 얀붕이 입 안에 넣어주곤 말하는거지


“앞으론 양치질 거르지 말고 열심히 해야한다? 껌은 민트맛이니 네 입 안도 곧 민트향이 나겠지? 함부로 뱉지말고 수업끝나면 껌 씹은 채로 누나랑 또 키스하자?”


수업 내내 찡그린 표정으로 껌을 입안에 굴리는 얀붕이였어

차마 씹지는 못했고

결국 씹지 않은 벌로 진한 딮키스를 한 시간 동안 당한 얀붕이였어


이런 키스노예의 생활이 계속 이어지니 얀붕이는 버틸 수가 없던거야

또 전에는 싫기만하던 얀순선배의 사랑해란 말이

진한 딮키스 뒤에 계속 이어지다 보니

이제는 설레기까지 하는거지

자신이 이렇게 쉬운 남자였나 자책하며

한밤중에 가만히 침대에 눕는데

그러고보니 요즘 심란하고 힘들다고 자위를 안 한 지 꽤 된거야

순간 얀순이와의 키스를 떠올려 버린 얀붕이의 자지가 단단하게 발기해버렸고

얀붕이는 멍하게 있다가

결국 바지를 내리곤 자위를 시작하는거지

자괴감에 괴로운 얀붕이였지만 얀붕이의 자지는 그 어느때보다 꼴려버렸고

얀붕이는 자지를 잡고 강하게 흔들었어

그러던 와중 문 앞 초인종이 울리는거야

한참 거사를 치루다가 끊겨버린 얀붕이는

정신을 차리곤 내가 지금 뭐하는거지...? 라며 심한 자괴감에 빠져버렸어

그런 얀붕이의 맘을 아는걸까 초인종은 계속 울려댔고

얀붕이는 급히 옷을 입고는 현관문앞으로 가는거지

이 와중에 자지는 발기가 풀리지않아 허를 숙인채로 문을 살짝 열어보는데


문 앞에는 얀순이가 상기된 표정으로 서있었어


순간 얼어버린 얀붕이는 멍 하게 서있는데

얀순이가 문을 열고 들어오더니 말하는거지


“얀붕아, 키스하자.”


눈이 풀려버린 얀붕이는 조용히 벽에 기대고는

얀순이의 입을 받아들였어

얀순이의 혀가 입안으로 들어오고

얀순이의 두 손은 얀붕이의 허릴 꽉 감쌌지

얀붕이도 두 손으로 얀순이를 안으려고 하는 순간 얀순이가 입을 떼더니


“왠일이야? 우리 얀붕이가 누나를 안아주려고 하고...?”


흠칫하며 멍하게 얀순이의 눈을 바라보는 얀붕이

얀순이는 조용히 얀붕이의 귀에다 입을 가져다대더니 속삭이는거지


“그런데, 자지만진 손으로 누나 만지려는거야?”


“예...?”


“그 끈적하고 냄새나는 쿠퍼액 잔뜩 묻은 손으로 누나 안으려고?”


“그, 그걸 어떻게...?”


얀순이는 미소를 짓더니 손을 내려 얀붕이의 바지를 벗기고는

얀붕이의 자지를 꺼냈어

그리곤 자지를 손으로 잡곤 치마를 들춰 팬티로 가려진 자신의 음부에 톡톡 치곤 속삭였지


“어떡할래...얀붕아.”


분명 입만 가져가겠다 말한 얀순이지만 지금 그런 건 중요하지 않았어. 잔뜩 흥분되어 평소보다 더 발기한 자지는 지금 당장이라도 저 천가죽을 뚫고 나가고 싶은 기분이었지

얀순이는 얀붕이의 자지를 살살 만지더니 말했어


“하고싶으면, 이번에는 얀붕이 네가 키스해줘...”


얀붕이는 가만히 얀순이의 얼굴을 바라봤어

선배가 이렇게 예뻤나? 난 왜 그동안 선배를 싫어한거지?

결국 이성의 끈을 놓아버린 얀붕이는 바로 얀순이의 입에다 딥키스를 박아버렸지

얀순이도 신음 소릴 흘리며 못 참겠다는 듯

바로 속옷을 벗고 젖어버진 보지에다 얀붕이의 자지를 쑤셔넣었어


“하으응...!”


순간 자지 전체에 따뜻하고 착 달라붙은 감촉이 느껴지자 얀붕이도 참지못하고 허릴 흔드는거애

그와중에 얀순이는 얀붕이의 머릴 꽈악 잡고는 입을 맞춘 채로 혀를 마구 섞는거지

이윽고 얀순이가 입을 떼더니 흥분한 표정으로 얀붕이를 꼬아붙이며 말했어


“아흣...! 입 만... 내주기로 한 거...아냐...? 하읏...! 결국...이렇게 넘어올 거였으면서어...흐응...!”


“내가 널...얼마나 좋아했는줄 알아...? 그런데 넌 항상 튕기기나 하고...! 흐읏...! 근데 입 좀 빨아주니깐 바로 넘어오는거야...? 이...걸레좆 새끼...”


얀순이의 매도에 얀붕이는 크윽하며 몸을 부들부들 떨어댔지만 허릴 흔드는 건 멈추질 못했어

얀순이는 얀붕이의 목을 두 팔로 감싸고 상기된 눈빛으로 얀붕이를 바라보며 말을 이어나갔지


“이 씨발 창놈 새끼야...넌 이제 내꺼야...니 몸도 그 건방진 입도 이 걸레 같은 좆도 전부 다아...! 하으읏...! 절대, 절대 놔주지 않을 거야...! 흐읏...! 나도, 너만 바라볼테니깐...우린 영원히 함께야...!”


“쌀거같지? 그치? 나도 갈 거 같으니깐...! 같이, 키스하면서 가버리자...”


그 말에 얀붕이와 얀순이는 서로 꼬옥 끌어안으며 입을 맞추고는 혀를 뒤섞었어

이윽고 뷰르르릇 하며 자궁 깊숙한 곳까지 사정한 얀붕이와 성대하게 가버린 얀순이는 서로 입을 쪼옥 빨고는 입을 땠지

그렇게 한동안 둘이 안은채로 조용히 바라보다가 얀순이가 입을 열었어


“이번에는, 침대에서 할까...?”


다음날 아침

침대 위에 얀붕이와 얀순이가 서로 끌어안은채로 눈을 떳어

얀순이는 가만히 얀붕이의 얼굴을 바라보다가 미소를 짓더니 입 맞춤을 해왔지

얀붕이는 가만히 얀순이의 혀가 입 안으로 들어오는 걸 느끼며 얀순이를 두 팔로 꽉 끌어안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