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라이브

지금 별 달 생각도 없지만, 

일단 그프 자체의 문제점은 떼놓고

필요한 캐릭터도 다 있음에도 이 캐릭터들을 씹랜드 좆로젝트를 위해서 150찍는게 너무 지침

재미없다 지겹다 이런 수준을 넘어서 고통스러움. 


그프 첫날 나왔을때, 처음 클리어 할때도 개빡쳤던게,

하다가 중간에 아이샤가 필요해서 150 찍으러 아게아게 뺑뺑이 돈거.

이게 진짜 너무나도 짜증났음.


한 캐릭터 150찍는데 못해도 1시간 ~ 1시간 30분

이거 두어 번 하면 진 빠져서 그 뒤로는 패드 만지기도 싫은데..

게다가 현역 강캐들이 아니라 타입에 맞춰서 좀 구린 캐릭터, 히어로 타입들도 150찍어야 하는데

조각룬 붓는 것도 한계가 있지, 똥캐들로 아게아게 한 번 돌면 ㄹㅇ현타옴.


아니 예전에 우각 친밀작하려고 바위깨기를 1시간 30분으로 늘린 거랑 뭐가 달라.

바위깨기는 혼자서도 할 수 있고 한판 한판이 빨리라도 끝나지.



좆묘에서 캐릭터 육성은 단 한 번도 지치거나 힘들었던 적이 없음.

그 옛날 친밀작 성문깨기도 네 캐릭터가 동시에 됐고. 

좆묘가 서비스 년차가 쌓이면서 캐릭터 육성은 점점 간단하고 쉬워졌음.

그 대신 갈수록 캐릭터 세팅에 공을 들여야 했지만.


근데 이제 6년차에 들어선 게임이 뒤엎어져서 

캐릭터 육성이 진짜 좆노잼에 개빡세고 지루해짐.


캐릭터 150 육성은 강제요소 인데, 육성이 전혀 재미가 없고

재미가 없으면 기존처럼 빨리라도 끝나야 하는데,

재미없는걸 캐릭터 당 1시간 반씩 강요하니까 쉽게 지쳐버림...


3.0 이후로 두어달 정도,

나름 그래도 지여운거 참아가며 열심히 돌아서 캐릭터 90개를 150찍음.

90개가 누군가에게는 적어보일수도 있지만, 나름 시간 녹여가며 키운 갯수임.


근데 타입별을 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얼마나 더 아게아게에서 썩어야 할지 모르겠다.

그것도 원하는 캐릭터가 아니라 구캐들, 히어로 캐릭터들 굴려가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