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라이브

 부모라고 하기도 아까운 쓰레기 밑에서 자란 몬붕이가 있었어.


어느날 학교에 돌아와보니 엄마, 아빠는 없고 집안에 데몬하고 교부타누키가 있는거야.


그 둘은 몬붕이를 보더니 서로 종이 한장씩을 보여줘.


데몬이 들고있는 종이에는 몬붕이의 쥬지를 담보로 돈을 빌리겠다는 차용증이었어.


그리고 교부타누키가 들고있는 종이는 몬붕이의 아기씨공장 2개를 담보로 돈을 빌리겠다는 차용증이었지.


알고보니 엄마, 아빠가 몬붕이를 담보로 그 둘에게 돈을 빌린거야.


졸지에 몬붕이의 쥬지와 고기구슬은 그녀들의 것이 되었지.


그 둘은 몬붕이를 끌고 침대 위로 눕힌다음 담보물품의 상태를 체크하기위해 바지를 벗기기 시작해.


몬붕이는 몇차례 발버둥 쳐보지만 헛수고였고, 이윽고 그의 핑크빛 쥬지가 드러났어.


"확실히 동정이네."


"핑크빛에다, 으음...... 냄새도 깨끗하니, 동정이 맞네."


그녀 둘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어. 


입맛을 다시던 데몬과 교부타누키. 먼저 움직인건 교부타누키였어.


그녀가 분홍빛 귀두에 입을 맞추려하자 데몬이 귀신같이 그녀의 뺨을 후려쳤어.


"쥬지는 내꺼야, 미친 너구리년아!"


그렇게 말하고는 데몬이 쥬지를 빨기 시작했지.


성급하지 않은 차분한 혀놀림에 몇분 지나지 않았는데 몬붕이는 쌀려고 쥬지를 움찔거렸어.


그 때, 교부타누키가 싸기위해 쥬지 쪽으로 당겨지는 고기구슬을 손으로 잡아 움직임을 막아버렸지.


"어허, 이 파랑 사기꾼 년이 어디서 남의 재산을 뺏어가려고 하시나~"


교부타누키가 비웃듯 데몬을 노려보며 말했어.


데몬과 교부타누키, 그 둘은 서로 노려보더니 머리채를 잡고 싸우기 시작했지.


그런 그녀들을 보며 몬붕이는 갑작스레 구슬을 혔던 고통도 잊은 채 입을 열었어.


"싸우지 말고, 같이 하는게 어때요?"


천진난만한 그의 말에 그녀들은 싸움을 멈췄어.


그리고는 데몬은 몬붕이의 쥬지를, 교부타누키는 아기씨공장을 잡아버렸어.


"만약에 내 허락없이 저 너구리년한테 박으면 잘라버릴거야!"


"나 몰래 저 파란 사기꾼년한테 싸버리면 2개 다 뭉개 버릴 줄알아!"



그녀들의 무서운 협박에 몬붕이는 벌벌 떠는 모습을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