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거굴철 3호선

3줄요약

1. 에고 자원 편중 매우 극심. 그런데 에고 패시브 활용성이 꽤 높다.

2.누적딜은 흑염이 다 한다.

3. 로쟈 공명 서포트는 존재감이 낮음.


1. 에고 자원은 분노, 색욕(썩어 넘침)

오만 (그나마 좀 벌지만 버는 족족 씀)

나태(뫼르소,그레고르 채용시)

우울 (홍루 채용시)

탐식(료슈 채용시)

질투(이스마엘 3스밖에 없음)

로 구성된다.

나태, 질투조차 잘 안 벌리다 보니 홍염살이랑 타인의 사슬 날리는 것조차 부담스러움.

오만은 료냥불, 뫼르소 후회, 토파토스마토스 등 쓸 곳이 많아서 마티스가 많이 벌어다 주는데도 부족함을 느낌.

그나마 료슈의 삼라염상이 분2색2다 보니 료슈는 거굴철 내내 삼라염상 합머신이었음

분노 색욕만으로 굴릴 수 있는 에고가 이외에 있던가?



그런데 홍염살의 추가 화상, 뫼르소 후회의 코인 증가 등 각종 에고 패시브들의 가치가 높다보니

아끼고 아껴 먹어야 하는상황이 자주 옴.

정신력 회복은 홀리데이, 체력회복은 집행밖에 없기도 하고...

홀리데이도 질투 2개 먹어서 딱 두 번만 썼음



2. 흑염 딜 = 마티스 딜로 들어가다보니 마티스가 딜 1등.

묘하게 부족한 딜량을 턴 종료 시의 화상 + 흑염으로 흐트러짐을 만들어준 경우도 꽤 있었음.

다만 화상 덱 자체가 상대에게 부여된 디버프의 수치에 의존한 성능이다 보니

개노삼과 가스하푼 등 페이즈가 넘어가면서 디버프가 리셋되는 경우가 매우 치명적이었음.


거하드만 가봐도 요정초롱 만나면 한숨부터 나옴. 걔도 매턴 화상이랑 디버프 다 지워버리거든.



3. 간손미들은 딜표를 보면 알겠지만 딜러가 아니라 탱커 역할을 수행하게 됨. 

심지어 뫼르소 개노삼에서 죽어서 가스하푼전 못갔는데 그레고르랑 딜 차이 보임?

후회 킨 뫼르소 제외하면 합도 구린데...


그런데 셋 다 방어력도 흐트선도 딜러 구성임. 도발치도 없고.

다만 홍루를 빼면 다부위/다수 전투에선 확실히 화상 횟수가 부족할 때가 있더라.

우울 버느라 잡몹전에만 대려가서 써봤었거든


검계팟에서는 그 오티스와 싱클도 본국검술 버프를 받아 활약할 수 있었는데, 

로쟈 패시브로는 2성들에게 만족스러운 위력 버프를 제공할 수 없었음.

분노 완전공명은 그렇다 쳐도, '상대 전원에게 화상 6이상'이라는 조건 채우기가 너무 빡빡함

심지어 이건 거던에서 진혼써도 적용되는 사항이다. 진혼이 주는 첫턴 화상이 3이거든


아무튼 최종 성적표는 91턴이다. 이딴 컨셉덱으로도 100턴 이내가 가능하니 뉴비 여러분은 굿스터프 가지고 잘 깨보자.


깨느라 고생했으니 개추 한번씩만 주면 감사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