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https://arca.live/b/lobotomycoperation/100612749?category=%EC%BD%98%EB%AC%B8%ED%95%99&p=1

1장

https://arca.live/b/lobotomycoperation/100741444?category=%EC%BD%98%EB%AC%B8%ED%95%99&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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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드 역은 실눈캐를 실제로 소화하겠다고 눈을 반쯤 감은 상태로 연기를 했는데, 이 때문에 연기하던 도중 걸려 넘어지고 세트에 엉켜버린 일이 있어 한동안 두고두고 놀림거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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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일은 본인은 죽어도 비밀로 하고 싶어했으나, 에피 역이 인터뷰에서 이를 까발렸고, 소드 역은 그대로 에피 역을 한대 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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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슈가 샹들리에를 떨어뜨리기만 하고 퍼포먼스라고 하는 장면은, 원래는 실제로 적에게 떨어뜨리는 장면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첫 테이크에서 료슈 역이 긴장해서 칼을 뽑으려다 맨손 헛스윙을 해버렸는데, 제작진은 오히려 료슈가 뭔가 나사빠진 모습을 보여주면 캐릭터에 더 맞는다 생각해 각본을 현재처럼 수정했다고 한다. 덕분에 료슈 역은 그 장면을 찍을때마다 매우 쪽팔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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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치 조직원들을 상대로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인 장면은, 원래 어느 수감자가 춤을 출지 정해지지 않아서 실제로 수감자역 배우들끼리 춤을 선보였다고 한다. 여기서 싱클레어 역은 댄스 실력이 아주 좋아 단 한번만에 해당 장면의 주인공으로 발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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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싱클레어 다음으로 춤 평가를 높게 받은 배우는 료슈와 이상(배우 시절 이전에 클럽경험이 매우 많다고 한다) 역이었고, 최하위 평가를 받은건 이스마엘 역이었다. 이스마엘 역은 댄스를 선보이려다 단 3초만에 발이 걸려 나자빠지는 경이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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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댄스 실력과는 별개로 모두가 인정한 최고의 흥 부자는 단테 역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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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슈가 철공회들 상대로 아가리 파이트를 하는 장면에서, 원래는 꽤나 사근사근한 성격인 료슈 역은 욕 지도를 싱클레어 역에게서 받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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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맞매는 여러 스턴스맨이 돌아가며 분장을 입고서 촬영했는데, 분장이 워낙 뻑뻑하고 더워서 배우는 꽤나 죽을맛이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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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 비해 철공회 보스는 실제로 움직이는 모델을 만들었지만, 디자인상 사람이 들어가지는 않고 대신 따로 더빙을 붙여가면서 연기를 했다. 이 때문에 너맞매 역을 맡은 스턴트맨들은 억울함(?)때문에 철공회 보스 역을 하루 커피 셔틀을 시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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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쟈의 밑장빼기(?) 장면은 로쟈 역의 아이디어로 추가된 패러디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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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드 역은 촬영이 끝난 후, 싱클레어 역과 댄스 배틀을 벌였다. 승자는 싱클레어 역. 이후 싱클레어 역은 이긴 보상으로 아이드 역에게 스테이크를 얻어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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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고르의 "이...이렇게는 못살겠다!" 장면은 배우 본인이 발연기를 하는 연기를 잘 못해 2장에서 제일 많은 테이크를 거친 장면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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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그레고르 역 뿐만 아니라 본인이 발연기를 잘 했지만 다른 수감자들 역이 계속 웃음이 터져서 NG가 난 것도 반절이라고 한다. 특히 제일 많이 빵 터져서 NG를 낸 배우는 파우스트 역 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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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에서 이상이 "이상 현상"이라는 말에 "불렀소?" 라고 답한건 이상 역의 애드리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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뫼르소 역은 워낙 2장까지도 대사가 거의 없어서 비중이 적은 것에 대해 조금 주눅이 들었다 고백했다. 이를 만회하기 위해 제작진은 대신에 뫼르소 역을 2장 곳곳에 조직원으로 이스터에그 출연을 시켜놓았다. 그는 카지노 경호원, 마리아치 조직원, 그리고 특수 분장을 입고 철공회 조직원 역할까지 소화해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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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 얼음성 장면에서, 소냐 역은 갑자기 엘사 코스튬을 입고 나오는 몰카를 시전해 촬영장이 초토화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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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 끝에 사라지네를 부를 때 하이라이트에서 한 톤 다운되어서 가는 이유는 로쟈 역이 고음불가여서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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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버전 쓰고서는 필 받아서 2장도 써봄. 3장도 써볼까? 반응 좋으면 써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