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우리는 이제 막 독립하고, 어업 밖에 할 줄 몰라요..."


(영국)

"그래서 어쩌자는거지? 원래 영해는 3해리 아닌가?"


"그 3해리 지키지도 않잖아요."


"닥쳐, 세계의 바다는 이 대영제국의 소유..."


(미국)

"응, 대륙붕 자원은 연안국이 관리한다. ㅅㄱ."


"아... 알겠어. 12해리까지 하고 퉁치자고."


"그게..."


"그 이후는 국제사법재판소에 따지도록."


"..."


(혐성국 특 : 약속해놓고 안 지킴.)


"약속과 다르잖아요."


"뭐, 니 영해에서 어업 안한다고는..."


"그럼 저 영해 50해리로 넓힐거에요."


"(무시) 아이슬란드 해역에서 계속 어업이나 계속..."


"이러면 우리도 대응할거에요!"


"공해상에서 해적행위 했다며, 기자 태우고 선동이다!"


"그럼 전, NATO 탈퇴할거에요."


"무...무슨?!"


"50해리에서 나가지 않으면, 국교 단절할거에요."


"...영국아, 너가 참아라. 저러다 우리 다 죽는다."


"씨발..."


"UN에서 베타적 경제수역을 200해리로 늘렸대요."


"어쩌라고, 넌 안되니까 꺼져."


"서독은 물러났는데요?"


(서독)

"그야, 우리는 볼락을 더 좋아하니까."


"어쩌라고."


"우리 바다에서 나가세요!"


"싫다면?"


"이번에는 진짜 NATO 탈퇴할거에요."


"저기... 다들 진정하고..."


"저 애쉬빌 좀 살게요."


"어... 그건 좀 힘든데... 둘 다 동맹이라서 무기는..."


"..."


"봤냐? 꼬맹아, 세상이라는게 그렇게 단순한게..."


"여보세요? 저 아이슬란드인데, 미르카 좀 살게요."


"무...무슨?!"


"무...무슨?!"


(소련)

"무...무슨?!"


"기한 내에 영국 배가 퇴거하지 않으면, 국교 단절..."


"알겠다... 는 페이크고, 우린 계속 조업할거..."


"...국교 단절할게요. 다 나가요."


"쿠바 미사일 시리즈 시즌 2 갈까?"


"넌 꺼지고, 난 베타적 경제수역 200해리에 동참이다."

(자, 잠시 소련이 있었어요.)


"우리 서독도 200해리에 동참입니다."


(프랑스)

"우리 프랑스도 마찬가지에요."


"씨발 아이슬란드에 대규모 군함을..."

(아직도 정신 못 차린 영길리.)


"미친놈아, NATO를 분열시킬 생각이야?"


"그깟 대구는 아이슬란드에서 사 먹으면 되잖아요."


"그러게... 우리처럼 볼락이나 잡지 그랬어."


"...내가 졌다."


"병신 ㅋ"


"아 꺼지라고, 씨발놈아."


"하지만... 이젠 어업에만 의존하면 안 될 것 같아요."


(내레이션)

"그렇게 아이슬란드는 산업 다각화를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