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줄요약

1. 어느 날 에고가 더해져서 어디까지 강해지는지 모를 동상의 침쇄펀치

2. 퐁그렉은 침잠덱의 합도르가 아닌 제2의 주인공이다

3. 버틀러 파우스트는 거던에서 쓰자



우선 결과물. 별빛 투자해서 미적 감각 가져간 상태니 어느 정도 감안하고 봐주길 바람.

1슬롯 퐁그렉, 2슬록 동상이었다. 둘다 3스 한개씩 변환해줬고.

전체적으로 잡몹전이 많이 좋아졌다고 느낌


1. 동상의 침잠쇄도는 보스전을 잡몹전보다 빨리 끝내주지만, 1스의 9라는 약한 위력과 2스의 느린 모션이 흠이었음.

그런데 이번에 생긴 어느날 에고 패시브가 합 위력을 최대 2까지 보정해주기 때문에 이러한 약점을 조금이나마 탈출했고

4동기화시 각성 스킬은 3관통 광역기, 침식 스킬은 우울 공명에 따라 5 타격 광역기가 되므로 동상의 '만개' 패시브에 아주 적합한 좋은 에고가 된다. 

동상의 가치가 더욱 올랐다고 볼 수 있음. 누구야 뺀다 그런 사람


2. 퐁그렉은 다른 글에 쓴 첫턴 피해량 증가 테크닉이 있다 보니 합 뿐만 아니라 딜도 잘 친다.

신속을 받다 보니 이전 시즌 마지막의 가시 화원 에고로 아군의 우울 위력을 지원해주기도 좋음.

떨어진 정신력은 다음 턴에 패시브를 켜서 피해량 증가로 바꿔먹으면 더욱 좋다.

반면 어느 날 에고는 자신의 정신력 소모가 적다보니 패시브 발동시키기엔 안 좋지만

합 애매할 때 지르기 좋은 에고가 되어 줌. 


3. 침잠덱에 추가된 버틀러 파츠 (파우스트, 오티스)의 저택의 메아리 키워드는 거던에선 체감이 덜한데,

파우스트 3스킬의 코인 강화는 침잠 횟수 5회라는 까다로운 수치를 지니고 있다. 

달성만 시키면 4코인 20위력짜리 강력한 스킬이 되어 주지만, 스토리 밀 떄는 12로 비비느라 힘들었다.

왠만하면 거던에서 쓰자. 전체적으로 질투가 부족한 느낌이 들었으니, 질투용 인격으로 바꿔 끼워도 상관 없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