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좀 짧음


4장때 이상붐에 취해 들어온 유입이나 할배들은 알거임.

여우비 히스가 그 당시 얼마나 뭣 같은 인격이었는지.

모르는 사람을 위해 대충 설명하자면 물 몸인데 써야하는 기믹은 반격을 통한 정신력 깍기임.

심지어는 반격후에 침잠이 부여되서 마이너스 코인은 보지도 못했음.


뜬금없는 이야기지만 버려진여우(?) 환상체 추측글 같은 게 있었음.

대충 약한존재인 여우가 사람에게 받은 우산이라는 호의에 감동하고 책임져주길 원했지만 결국 버려진다는 이야기임.

당시 폭풍의 언덕 이야기를 몰랐던 나는 히스 스토리 맞춰서 히스한테 줬겠구나 했음.

근데 6장 좀 보니까 알겠더라 호의에 대한 책임의 부재. (워더링하이츠 가의 호의, 캐시와의 결혼)


걍 여우비 히스 이게 6장 돌기에 최대의 인격이었던 거임...

이스마엘은 해녀마엘 먼저 주고 5장 들어갔는데 왜 히스는 광대를 줬냐가 아니였던 거임..

빌드업을 위해 이제서야 쓸 수 있게 디버프를 건거였어, 워더링 하이츠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여우비 히스 

이걸로 스토리는 완벽해졌고, 김지훈은 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