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념글

https://arca.live/b/lobotomycoperation/102954420





문제는 다른 수감자와 단테 모두 로쟈가 거짓고해를 해서 로쟈와 가지가 공명하지 못했다는 걸 모름 그리고 이들에게 보고를 들은 베르길리우스도 소냐의 이유 모를 상충되는 행동이 조금 거슬리는 정도이지 그 사실을 모르는 상황


즉 수감자와 공명한 12개의 가지를 모은다는 림버스 컴퍼니의 계획은 이미 실패한 상황이라는 거임


+




림버스의 모티브가 되는 단테의 신곡은 지옥, 연옥, 천국으로 나뉨


카톨릭에서의 연옥은 지옥에 갈 정도로 더러운 사람은 아닌데 그렇다고 천국에 갈 정도로 깨끗한 사람은 아닌 그런 사람들이 가는 곳임


그리고 연옥에서 죄를 씻어내고 천국으로 가게 되는데 그 정화의 과정이...








불에 타는거다...










어...


이거 보고 다른 로슈와 이상 4번째 성냥불과 비교 추측 해봤는데



로슈와 이상의 성냥불은 이미 불타버린 마을과 그 잿더미들이 쌓여있는데 반해

로쟈만 아직까지 불꽃이 심장과 마을을 태워버린체 뒤에 있는 불타버린 소녀도 같이 울고 있음

이부분은 여러가지 추측들로 나뉠것같은데


더 자세히 보자면 성냥불 침식 에고들을 보면


로슈와 이상의 성냥불은 이미 모든게 잿더미가 되어버린 폐허를 묘사하지만




료냥불을 보면 여전히 불타고 있는 집들과 절규하는 사람들이 있음

이제 해석하는 일만 남았는데


이게 념글에 있던 것처럼 로쟈가 받을 형별을 나타내는 걸수도 있고


개인적인 뇌피셜론 죄책감을 대하는 것에 대해 묘사하지 않았나 싶음

다른 성냥불인 이상은 구인회가 해체되고 나태하게 침묵만을 지킨 자신의 죄를 받아들이고 후회하며 죽음을 택하고 싶을정도로

 죄책감잿더미가 되어 마음속 깊은곳에 가라 앉았다면

로쟈가 저지른 죄는 거짓말로 자신의 죄책감과 본심을 숨긴체 그저 외면하며 타오르는 불길이 되어 자신의 심장을 계속 불태우고 있다고 생각함



한줄요약

1.로쟈는 여전히 자신의 죄를 외면한체로 죄책감이라는 불길은 여전히 타오르고 있다.



물론 어디까지나 뇌피셜로 해석도 갈리고 더 자세한 이야기는로슈 스토리가 나와야 더 정확히 알 수 있을것 같음

글 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