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앨리스는 선홍의 검사


두번째 앨리스는 푸른 음악가(?)


세번째 앨리스는 녹색(?) 아가씨


네번째 앨리스는 노란 쌍둥이.



"우헤헤, 파오차이! 우헤헤헤헤."


"이 새끼가 방금 파워차이라고...!"


"우헤헤, 파워차이! 우헤헤헤헤."


"씨발 방금 파오차이라고..."


"우헤헤! 아무것도 못하쥬~"


"..."


"..."


"자, 한대요."


"자, 두대요."


그렇게 둘은 번갈아가면서 홍루의 뚝배기를 박살냈다.


대호수를 항해하던 보트가 침몰하는 상황.

그 보트를 타고 있던 수감자들은 소지품을 비우기로 했다.


먼저 료슈가 담배를 버리면서 말했다.


"괜찮. 우.고.담.많."


그 다음으로 뫼르소가 커피를 버리면서 말했다.


"문제 없다. 우리 고향에 커피는 많다."


그리고 그레고르는...


"괜찮아. 우리 고향에 군인은 많거든."


라는 말과 함께, 옆에 있던 오티스를 대호수에 빠트렸다.


"국왕 폐하 만세!"


라는 말과 함께 린튼은 그대로 번지점프에서 뛰어내렸다.


"우리의 어머니 조국 만세!"


라는 말과 함께 소냐도 같이 번지점프에서 뛰어내렸다.


"대한 독립 만세!"


라는 말과 함께 동백은 그대로 옆에 있던 동랑을 던졌다.


"씨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