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정품 퐁퐁 100% 함유 반죽을 사용해서 말이지!"
(진짜 진짜 정품 순수한 피자반죽)
"이번에는 정말 쉽지 않은 상대가 될것입니다 단테."
"그래...이번에야말로 널 조지고 캐시를 구해주마..."
(몰래 피자 먹는중)
째깍
<...?니네 지금 뭐하는...>
"조용히 해주씨오...!좀전에 넬리군한테 그랜절로 겨우 몇조각 받아온것이란 말이오...!"
"에이...우리가 주인공도 아닌데 한번만 봐줘~단테도 피자한조각 먹어보면 생각 달라질..."
"아 입이 없구나..."
"...???"
"아니 지금 피자가 목에 넘어와요?"
"?"
"아니 씨발 지금 존나 중요한데 피자를 왜쳐먹는데!"
"하,겁도 없는 새끼들...니네 둘 부터 먼저 처리해주마..."
"잘못했쏘!!!히스클리프군!!!머리털 잡아당기지 아악!!!"
(쨍그랑)
돈키호테는 피자 기름이 묻은 접시를 깨트리고 말았다.
"!!!"
"헉!!!"
마앟은 그대로 빗자루를 들고와 깨진 접시를 쓸기 시작했다.
"???"
"...??? 시발 나 왜 갑자기 이걸 왜치우는-"
"뭐임???"
"이번에도 뭔 병신같은 반죽을 쓴거냐 아세아!"
"...이번엔 진짜 원래 쓰려던거 맞는데?"
"그럼 또 내 몸이 왜 지랄인데-!!!이거 분명 린튼 반죽 맞잖-"
(퐁!ㅋㅋ)
"아"
"에휴 퐁튼 병신새끼..."
마앟은 접시를 치우다 연약한 발을 삐끗해서 실족사했다.
모든 퐁퐁이었다.